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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경상도 특히 대구경북은 남아선호사상이 유달리 더 심해서

근데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0-09-24 16:20:43
한때 여아100명당 남아120명이 넘는 전국최고의 남초지역인데 거기 남자들 장가 못가고
외국처녀들하고 결혼하는 사람들 엄청 많을 거 같네요~
그게 다 자기가 한 업보죠;
IP : 210.95.xxx.1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24 4:22 PM (220.122.xxx.159)

    저도 대구에서 자라났는데 남아선호 정말 심하긴해요 타지역에 비해서..
    요즘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떻게 그 장가못간 사람들이 다 본인업보겠어요. ;;
    다 제사 지내야된다고 한 공자 때문이죠

  • 2. ...
    '10.9.24 4:29 PM (221.139.xxx.248)

    대구인으로써...
    심하다는건..인정하는데..
    근데 뭐..
    대구 남자가 꼭 대구 여자하고만 결혼하남요.....
    각 지방에서 잘들 만나서 결혼하지 않나요....
    요즘 세상에.....^^;;

  • 3. ..
    '10.9.24 4:34 PM (121.181.xxx.191)

    맞아요... 진짜 심해요...
    요즘 세상에도 딸 셋에 막내 아들 집... 꽤 있어요...
    그런 애들 달고 마트 온 엄마를 보면...
    좀 뭐랄까... 좀 그래요...
    안쓰럽기도 또... 징그럽기도...

  • 4. 명절
    '10.9.24 4:37 PM (115.139.xxx.99)

    조선시대 타임머신타고 간 기분..
    같은 여자들끼리 더욱 종살이 강화....

  • 5. ...
    '10.9.24 4:42 PM (220.86.xxx.73)

    참 나...
    충청도 시댁 들어는 봤어요? 딸만 셋 낳은 동서 막내때는
    자리에 눕지도 못했다고 해요. 그 동서 직업도 약사입니다.
    헐..
    경상도가 전통의 토속 한국정서라면 충청도는 약간
    늙수구레 물컹해진 토속 한국정서...
    근데 심한집은 정말 심해요
    서울 토박이도 압박 심한 집은 또 대단합니다. 아직..

  • 6. 사촌형님
    '10.9.24 4:47 PM (116.125.xxx.153)

    사촌형님이 대구분이에요.대구토박이구요.
    아들만 둘인데 아들 둘 데리고 외출하면 지나가던 모르는 할머니들이 사촌형님 손을 꼭 잡으면서
    "아이구,복도 많아라."하신다네요.
    저는 그말 듣고 정말 말 그대로 깜놀했습니다.

  • 7. 윗분
    '10.9.24 4:57 PM (119.194.xxx.122)

    말씀 들으니 저도 깜놀하겠네요 ㅡㅡ;;;;
    저는 아들 둘 보면 저걸 어째...싶은데 말이죠 ㅋㅋ

  • 8. 혼혈은좋은거
    '10.9.24 5:15 PM (220.95.xxx.70)

    외국여자랑 결혼하는게 꼭 불행한건 아니지요.
    이쁜여자는 이쁘던데요?^^;
    이러고 저러고 섞여야 좋은거죠. 암요.
    다만 여권이 강한 동남아 여인들이 대구문화를 참아낼수 있을지 그게 걱정...

  • 9. ...
    '10.9.24 5:16 PM (119.69.xxx.16)

    결혼초에 남편직장 때문에 경상도에서 살았는데 주변에 지역 특성상 거의 비슷한 나이대의
    새댁이나 애엄마 들이 살았었어요
    저 혼자만 타지에서 오고 다 경상도 출신 여자들이었는데 얘기하다보면 남아선호사상이
    엄청 심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들이라도 있응집은 자부심이 대단했구요
    저 같은 경우는 남편이 삼형제중 막내라 시댁에서 아들낳으라는 압박도 없었고
    딸 하나만 낳아 키우려고 생각 했었는데 임신중에 주변 애기엄마들이 아들 스트레스를
    엄청 주더군요
    병원에서 딸을 낳고오니 모두들 안됐다는 표정으로 위로해줬어요
    서운하지? 다음에 아들 낳으면 되지등등
    덕분에 딸낳은 죄인이 됐었네요
    친정과 시댁에서는 첫딸은 살림 밑천이라더라 딸있으면 비행기탄다더라등 덕담을 해주시고
    남편회사직원부인이 저보다 5살아래인데 남매가 있었어요
    자기아들 오줌 뉘이면서 옆에있던 자기딸과 울딸에게
    니들은 이런 고추도 없제 부럽제??? 이런말을 해서 너무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말도 잘 통하는 젊고 세련된 여자가 어찌 저런 조선시대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이게 15년전 일인데 요즘엔 많이 나아졌을거라고 생각하네요

  • 10. 으...
    '10.9.24 5:19 PM (175.117.xxx.77)

    나이 드신 분들은 그렇다 쳐도, 30대 초반 경북 출신에 경기 지역으로 시잡 간 시누는... 시댁서 딸 하나면 충분하다는데도... 남편도 됐다는 데도... 기어이 아들 낳더라고요.

  • 11. 시댁이
    '10.9.24 5:27 PM (116.126.xxx.107)

    경북 시골인데 저흰 딸만 둘인데 보기만 하면 하나더 낳아라해요. 동서는 5년이 넘어도 애기소식이 없어 저희보고만 자꾸 그러시내요. 형님네는 남매인데 아들하나로는 집안일 벅차다고. 우리애들이 더 어린데도 큰아들네 아들자식만 챙기세요. 우리애들이 밥먹을때 왜 남자끼리 여자끼리 밥 먹냐고 그래요. 애들아빠가 힘들다고 그만 낳재요그러고 말아요 당신아들이 안 낳겠다는데

  • 12. ..
    '10.9.24 5:37 PM (211.199.xxx.95)

    아니에요..보수적이라서 다른 시도에 비해서 외국처녀랑 결혼 안시킵니다.그래서 노총각이 많음..--;;;

  • 13. ..
    '10.9.24 5:44 PM (114.207.xxx.153)

    원글과 댓글에 놀라는 사람은 저 뿐인가요?
    대구 경북 지역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건 사람 나름 아니에요?
    제 주변엔 그건 집안 분위기 나름이던데요.
    서울출신인데도 아들 낳아야 한다는 시댁 많이 봤어요.
    한 지역을 콕 집어 이렇더라 하는글 정말 싫어요.
    경상도 출신인 우리집 올케가 딸 낳았으면 하고 바랬고
    전라도 출신인 올케네 친정부모님 오히려 아들 바라시던데요.

  • 14. 자업자득
    '10.9.24 5:50 PM (220.95.xxx.70)

    어쨌든 저도 엄청 늙은 노처녀지만
    지금까지 소개팅이든 선이든
    일단 경북쪽 남자는 제껴두고 봤네요.
    제가 경남출신이라 그분들 그런다는거 잘 알아서..ㅋ

  • 15. 헉!
    '10.9.24 6:04 PM (175.112.xxx.210)

    집안나름 사람나름입니다..무신 대구 경상도는 어쩌고...참 기분 그러네요 울 올케 딸둘이어도 아무도 올케한테 아들 하나 더 낳으란 말 안합니다..원참..지들 능력대로 낳고 키우는거지 무신 ...얼토당토 안한 소리를..

  • 16. 그들은 그들대로
    '10.9.24 6:12 PM (180.66.xxx.18)

    알아서하게 냅둬요~

    저두 경상이지만....이해가 안되는 동네라서...
    그들만의 세계가 있는데 그들끼리 통하던가말던가.....

    그동네로 시집가겠다는 사람이 있거나
    그동네사람이 여기로 장가오겠다거나 하면 말이 달라지지만...

  • 17. 그쵸
    '10.9.24 6:24 PM (116.36.xxx.227)

    제 여동생이 사귀던 경북쪽 남자 집안에 인사드리러 갔는데 식사할 때 남자보다 굴비에 먼저 젓가락질 했다가 그 남자 어머니가 인상쓰시면서 굴비접시를 홱 뺏으면서 자기 아들 쪽에 놓아주었다는 데 ..남자는 말없이 그냥 굴비를 자기 쪽에서 먹고...이런 자질구레한 에피소드를 통해 여동생 말이.. 안그래도 보수적인 집안 같아 고민했었는데 그런 일들로 마음 정리하게 되었다는 ..

  • 18. 조언
    '10.9.24 6:31 PM (220.95.xxx.70)

    하하
    아침에 여자가 자기보다 앞서가면
    재수없다고 침을 뱉는다나?
    뭐 하여간 그런 동네입니다.
    다른지방 처녀들은 경북남자랑 연애까지만 하시고 절대 결혼하지 말기를.

  • 19. ㅎㅎ
    '10.9.24 6:46 PM (222.106.xxx.112)

    제주위에 남아선호사상 없는 분이 없어요(60세이상만 놓고보면)
    경상도라서 심한것도 아니구요,,,할아버지보다 할머니들이 더 심하던데요,,,
    제일 치졸하게 심한 분은 충청도 할머니...
    그렇다고 충청도를 욕하면 일반화의 오류지요,,,

  • 20. 맞아요
    '10.9.24 7:38 PM (220.86.xxx.73)

    저 서울 토박이고 주변 직장이나 사는 동네 대다수가 다 섞여 있는 편이지만
    남녀 노소 빼고 아들 안밝히는 집은 단 한 집도 못봤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분들...
    딸이 좋다던 아는 동네 어른 세 분 그 집 아들이 아들 낳자
    동네 떡 돌리더구군요
    직장 상사분 딸 둘 낳으시고 마시고 딸 밖엔 없다시더니
    팀내 막내가 결혼해서 임신하자 '그래도 아들이 좋지. 꼭 아들 낳으라'
    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제주위에 아들 안밝히는 집은 한 집도 못봤어요. 아직.

  • 21. ,,,
    '10.9.24 9:50 PM (124.50.xxx.98)

    대구경북남아선호사상이 주위사람들이 이렇더라하는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남아;여아 비율이 통계로 나와있다니까요. 90년대 한창 피크였을때 그지역이 전국최고로 심하게격차가 심해서 신문에도 나왔었어요.

  • 22. 부동의 1위
    '10.9.24 10:23 PM (125.187.xxx.172)

    부동의 남초 1위 도시죠.
    그 만큼 낙태율이 높다는 것.....? 을 뜻하지는 알쏭달쏭......
    여아 낙태를 많이 해서 그런 것인지
    남자 아이 태어나면 더 이상 출산을 안 해서 그런 것인지.........

  • 23. 대구
    '10.9.24 10:26 PM (180.224.xxx.94)

    이 도시는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고 현실인것 같아요.
    정말 정말 심한것 같아요. 제 친구가 남편 직장때문에 (서울토박이) 대구서 살고 있는데 이상한 할머니들때문에 정말 미칠것 같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노인들,특히 할머니들이 너무 너무너무너무 이상하다고...

  • 24. 글쎄요
    '10.9.24 10:51 PM (124.195.xxx.121)

    전 사십대 중반이고
    저희 친정이나 시모는 칠십대시지만
    한번도 아들 선호 비추신 적도 없고
    자랄때도, 지금도 그런 경우 없습니다.

    출신 지역은 모두 다릅니다.

  • 25. 왕초보
    '10.11.22 5:25 PM (222.104.xxx.52)

    저 대구인데, 정치색은 정말 알고 계시듯 악명 높고요.
    그런데 이 글은 잘 모르겠네요. 뭐 진짜 죄 그런줄 알겠네요 대구가--;;
    전 지금은 서울 와 살지만 서울이든 대구든 지역마다 어르신들은 다 그래요. 저도 모르게 툭 튀어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에 그런 사상이 박혀 있는 걸 다 느껴요. 말씀들을 이상하게 하시네요..어느 정도도 아니고 건너에 내친구가 그렇다더라~ 누가 그렇다더라 하는 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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