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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swan'다 읽었네요..아쉽..;;(만화책추천부탁요!)

순정만화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0-09-24 00:55:25
오래간만에 추석을 맞아^^ 만화를 빌려왔어요~
'swan'21권이 완결이더군요. 추석전에 틈틈이 빌려보다가 추석맞아 나머지를 다 빌려봤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학창시절에 하이틴로맨스로도 이 'swan'을 읽었었는데 그건 좀 비극으로 끝나는 내용이라 만화도 이것과 같은 내용이면 어떡하지..읽기가 겁났는데;; 아..끝도 넘 상쾌^^하게 마무리 됐네요~
어렸을때만큼 정독^^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감동적..이었네요~
다 읽고나니 웬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기도 하구요..
예전엔 이런 순정만화류를 읽고 나면 항상 마음이 넘 싱숭생숭,심란해지는 후유증을 앓기도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세상 때;;가 묻어서 그런지 그 정도는 아니라 좀 다행^^;이었네요..
추석을 이거 읽으며 재밌게 보냈는데 아쉬움이 남아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은데 뭘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종류의 만화 추천해주실 책 있는지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요즘 대여점 가면 들쳐보기도 귀찮을 정도로 책이 많아서 모가몬지 모르겠더군요~
예전 만화들은 다 섭렵^^했지만 그래도 다시 봐도 괜찮을 책들도 괜찮구요~
아...만화,끊었었는데...;;
'swan'이 다시 만화의 세계로 이끄네요^^
IP : 121.134.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9.24 12:56 AM (125.176.xxx.13)

    나의 지구를 지켜줘인가? 그것도 재밌고요. 나나도 괜찮습니다.

  • 2. 요건또
    '10.9.24 1:00 AM (122.34.xxx.93)

    swan 을 좋아하셨다면.. '아랑훼스'도 좋아하실 듯 한데요.. 스케이팅 나오는거요. 제목은 잊어버렸는데, 미용사의 길을 걷는 주인공 이야기도 그런 류죠.
    아랑훼스..가 그런데 맞는 제목인지 갑자기 자신이 없어지는...

  • 3. 순정만화
    '10.9.24 1:05 AM (121.134.xxx.151)

    오 나의 지구를 지켜줘? 아랑훼스..감사합니다. 아랑훼스는 읽어봤던 것 같은데..급 땡깁니다^^

  • 4.
    '10.9.24 1:07 AM (222.106.xxx.112)

    스케이팅은 사랑의 아랑훼스
    미용사는 꽃피는 아침 달뜨는 저녁 혹은 안나의 미소,,
    나이 드셨다니,,,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음악,,이나 파파톨드미,같은것도 좋으실겁니다,

  • 5. 순정만화
    '10.9.24 1:08 AM (121.134.xxx.151)

    맞아요 사랑의 아랑훼스, 꽃피는 아침 달뜨는 저녁, 안나의 미소..재밌을 것 같습니다. 세상~파파톨드미~ 넘 따뜻한 만화로 기억합니다^^

  • 6. 조승희
    '10.9.24 1:39 AM (110.12.xxx.78)

    꽃피는아침 달뜨는저녁 저도 열심히 구했는데.. 요책만 구하기 힘드네요...다른책은 다 구햇는데... 안나의미소 겨우 짝권하나만 구해서보고 더..보고싶네요~~^^::
    안젤리크,하얀트로이카,모래의성,빙상의하얀날개. 백조,유리의성, 남녀공학,롯테롯테,내사랑마리벨등 어릴적 향수가득한.. 책들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 7. ㅋㅋ
    '10.9.24 1:42 AM (222.106.xxx.112)

    저게 조승희 이름으로 나왔군요,,,저도 한 만화 하는데 저책만 몰라서 검색질 열심히 해서 알아냈거든요,,(미용사 만화라니 ㅠㅠ??)
    조승희도 한때는 남녀공학의 유령작가로 등장한 의문의 인물이죠 ㅎㅎㅎ
    전 다른건 다 있는데,,,소문난 아가씨 상희가 없어요 ㅎㅎㅎ

  • 8. 꺄아~상희!
    '10.9.24 10:46 AM (203.234.xxx.3)

    상희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니~!! 상희와 좋아하는 남자애가 호영이었나요?
    그 많은 만화 메들리 가운데 소문난아가씨 상희는 안나왔는데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잊고 있었거든요. 국민학교 시절 배를 움켜쥐면서 웃게 했던 만화가 소문난아가씨 상희하고 남녀공학이었어요.
    당시 일본문화가 들어오면 안되는 때라 기모노 장면 같은 건 덧그림해서 이상했는데 검도 이런 것들이 무척 생소했었죠. 호영이가 미국 이민가는 것과, 상희가 호영이의 위급한 편지 받고 미국 떠나려 하는 것까지만 봤네요. 결말이 궁금.. (나 올해 마흔둘..)

  • 9. 맞아요
    '10.9.24 12:57 PM (222.106.xxx.112)

    호영이 그리고 그 단발머리 할아버지 ㅎㅎㅎ
    스토리는별게 없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그냥 당시 웃으면서 본 기억만 나요 ㅎㅎㅎ
    전 43 ㅎㅎ

  • 10. 강추.
    '10.9.24 3:05 PM (122.37.xxx.69)

    바사라 보셨나요?
    그림체는 아주 예쁜건 아니지만..거의 대하소설수준이고..
    제가 꼭 추천하는 만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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