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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어나는 아이에게 필요한건 할아버지의 재력!!!이다 --;;;
부모의 재력도 아니고 할아버지의 재력 이랍니다.
아들, 딸 장가 시집보내고도 끝이 아닌걸까요...
한숨만 나오네요
1. 그거
'10.9.23 9:14 PM (116.37.xxx.217)할아버지의 재력, 아버지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아이 본인의 노력, 동생의 무조건적 희생
이 다섯가지가 충족되어야 비로소 명문대에 갈 수 있다고들 하죠.
불쌍한 울아들.... 흑흑...2. -.-
'10.9.23 9:15 PM (180.65.xxx.52)할아버지 재력..--;;힘들고...
아버지는 참 관심이 많은데..
엄마는 눈과 귀를 닫고 사는사람이고...
본인의 노력은 커보면서 관찰해야하고...
동생이 희생할까요;;;
-.-;;;3. ??
'10.9.23 9:17 PM (165.194.xxx.30)할아버지 재력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돈들어갈 일만 더 없으면 합니다...
밑빠진 독 집안에서 애들 제대로 키우기 힘드네요4. 음...
'10.9.23 9:20 PM (211.33.xxx.121)재력은 커녕 자식한테 손 안 벌려도 충분히 먹고 살정도로 노후대비가 되있는 사람이 10%도 안 될걸요? 요즘사람들 씀씀이도 걱정되던데 평균수명도 늘었는데 앞날 생각 안 하고 펑펑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던대요? 본인들은 노후대비를 위해서 아무것도 안 하면서 할아버지 재력 탓하는 거 보면 솔직히 한심하기도 해요. 그런사람들이 본인이 부모 원망했던 것처럼 자식들한테 나중에 원망 듣겠죠.
5. jk
'10.9.23 9:20 PM (115.138.xxx.245)헐~~~ 울 할아버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는데요???
그거랑 명문대랑 뭔 상관???????
가장 필요한건 언제나 미모죠..... 하앍하앍하앍~~~6. 제나
'10.9.23 9:22 PM (59.4.xxx.216)ㅋㅋㅋ jk님 말씀이 맞아요.
미모가 최곱니다 ^_-b7. ㅇ
'10.9.23 9:24 PM (125.186.xxx.168)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 야기고, 그냥 타고난 머리가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ㅎ.
8. 전
'10.9.23 9:25 PM (110.35.xxx.109)본인의 노력아니고
체력이라고 들었어요9. ...
'10.9.23 9:25 PM (220.88.xxx.219)타고난 머리 소용없어요. 공부 안하면.
10. ㅇ
'10.9.23 9:29 PM (125.186.xxx.168)공부 한대도 타고난 머리없으면 힘들죠 명문대는. 정말 별 노력없이 서울대 무난히 들어가는 애들도 좀 보긴했네요.
11. ...
'10.9.23 9:33 PM (211.33.xxx.121)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상당히 좌우합니다.
그래서 우스개소리로 서울대는 조상님이 덕을 쌓아야한다는 말도 있죠.
실력이 예선 운이 본선이에요.
그리고, 타고난 머리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환경이 아닐까 싶네요.12. 정리
'10.9.23 9:39 PM (175.126.xxx.134)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자식의 체력13. jk
'10.9.23 9:39 PM (115.138.xxx.245)다른 사람에게 원인을 돌리는건 순간적으로 심리적 만족은 얻을 수 있겠지만
개인에게는 사실 아주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되도록이면 남탓이 아닌 내탓을 다시 말해서 많은 일의 책임은 내탓이라고 생각해야되요.
그래야 사람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과 사회학을 배우면서 각각의 학문에서 가난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이걸 따져보면 정말 흥미로운데
심리학에서는 가난을 "개인의 노력부족. 혹은 개인의 능력이 모자라서"이런걸로 설명하고
사회학에서는 가난을 사회의 문제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심리학을 보수적인 학문이라고 하죠. 모든걸 다 개인의 탓으로 돌리거든요.
근데 흥미로운점은 그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찌해야 하는가?
심리학에서는 "니가 노력하고 니가 돈을 더 많이 모을려고 하고 니가 낭비를 줄이면 된다" 라고 설명합니다.
사회학에서는 "사회를 바꿔야 한다" 라고 설명하죠.
둘중에서 어느것이 더 현실적이고 어느것도 개인에게 더 도움이 될까요?
당연히 심리학의 설명이 그러하지요.
나의 문제는 나에게 잘못이 있기에 내가 더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 문제는 내가 콘트롤할 수 있죠(사회의 문제로 돌려버리면 사회를 바꿔야 하는데 그건 개인이 하기에 정말 힘들죠)
길게 적었는데 결론은 뭐냐면...
남탓을 하지 말라는겁니다. 물론 정말 내 잘못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잘못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발전과 긍정적인 사고(내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나를 바꾸면 되는겁니다. 남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면 남을 바꾼다..... 말처럼 쉽지 않죠)를 위해서는 쓸데없이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남편 탓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14. @@
'10.9.23 9:43 PM (175.119.xxx.69)JK님 오랜만에 멋져부려~
15. 저......
'10.9.23 9:48 PM (220.75.xxx.180)부모의 빽은요?
입학사정관제도 있겠다.
다는 아니더라도 몇%로는 그들의 리그가 아닌지?16. plumtea
'10.9.23 9:53 PM (125.186.xxx.14)아버지의 무관심도 한 몫 하련다면 울 집은 일단 그거 하나 충족이네요^^;
17. ㅇㅡㅁ
'10.9.23 9:56 PM (222.106.xxx.112)참으로 못되먹은 소리지만 할아버지가 재력은 있는데 안풀면 그것도 꽝이니,,,
jk님 말처럼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못된 여자들도 봤어요,,,
미모도 할아버지 재력이면 정교하게 다듬는 세상이니 뭐 ㅠㅠㅠ18. N.B
'10.9.23 9:58 PM (122.35.xxx.89)jk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일반적인 이론이고 나라마다 환경적 여건, 문화의 차이, 시대적 여건 등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즘은 전세계가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인하여 일반적으로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특히나 한국사회에서는 부자, 가난의 대물림이 이미 태어날때부터 조건지워집니다. 여기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던 "더이상 개룡은 앞으로 나오지 못할것이다"는 것이죠. 물론 개룡은 앞으로도 나오겠지만 훨씬 드물겠지요.
"요즘 태어나는 아이에게 필요한건 할아버지의 재력!!!이다"
난 웬지 이 말이 파리스 힐튼이 했으리란 생각이^^ 쿨럭~19. &&&
'10.9.23 10:22 PM (124.53.xxx.9)아무리 옳은 말을 외친들.....현실은 있는집 자식들에게 유리하다는거죠.
대학 보낸 엄마들이 그러네요. 결론은 돈이라고.. 돈이 관건이라고...20. 그런데
'10.9.23 10:45 PM (121.166.xxx.155)이런 글, 이런말은 왜 자꾸 하시는거죠?
할아버지가 여유되어서 도와주시면 좋겠지만 안그런 가정이 대다수인거 같아요(여기 82만 봐도...). 그리고 아무리 할아버지, 아버지 자체가 부자라도 공부못하는 아인 꼭 있고 아무리 기댈데없는 아이라도 공부잘하고 그런 경우 많아요...아직도...
머 돈으로 과와 둘르고 학원다니면 전혀 못하는 아이들 보다는 낫겠죠....그렇지만 대학 그렇게 간신히 가고 그 다음엔요? 요즘 대학에 강의나가보면 일류대인데 기본적으로 수업을 못따라가는 아이들이 보이더군요...머 언론에 보면 대학생도 과외한다더군요...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간신히 대학 나오면요? 취직도 과외공부해서 갈까요?
머 할아버지가 정말 부자여서 건물 하나 관리하라고 주면 모를까..그것도 아이가 멍청하면 평크나죠...결론은 본인이 똑똑하고 공부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더군요...
집이 부자, 가난한거 떠나서요...물론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단순히 옛날처럼 물려받은 재산많은 그런 부모가 아니라 둘다 일류대나와 전문직이어서 돈이 많은 경우가 많다보니 공부도 대물림되는 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21. 아이고
'10.9.23 10:52 PM (112.148.xxx.21)하루이틀 얘기도 아닌데 새삼...
요즘 잘나가는 동네 에서는 나름 서로 호구조사할때 조부모에게 물여받을 재산 없으면 그들만의 커뮤니티에 못낀다고 하던데요. 전문직이고 뭐고 간에요.
금액 단위가 다르니까요. 여기서 유산은 한100억정도는 되줘야 함다....흐미....22. 요즘이 아니라
'10.9.24 1:40 AM (124.195.xxx.19)그들만의 커뮤니티
는 아마 신라때 진골 성골 나눌때부터 있었을 겁니다.
어차피 내가 그들이 아닌 바에는
어떤 님 말씀대로
왜 내가 그들이 아닌가 하는 건 소용없어요
요즘 개천의 용은 없다
고 하지만
예전에도 얼마나 흔하지 않았으면
개천의 용(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죠)이라 표현했겠어요
언제나 기득권은 그들의 리그에
그들이 아닌 사람들이 못 올라오게 그물을 촘촘히 짭니다.
다만 예전보다 사람들이 그걸 좀 더 잘 깨닫게 된 거죠
일반적인 정보의 공유가 많아졌으니까요
애들에게 필요한 건 정말 많죠
그 외에요요^^23. ㅋㅋ
'10.9.24 9:20 AM (180.71.xxx.83)아이의 체력도 바꾸는 세상이에요.
오백만원이상가는 공진단을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먹어대는지
모르는 사람은 절대 상상도 못할걸요24. ㅎㅎㅎ
'10.9.24 9:29 AM (118.220.xxx.94)제가 듣기론 요즘 아이 잘 키우는데 필수적인 세가지 요소는
할아버지의 경제력.
엄마의 정보력.
아줌마의 사랑.
이거 세가지였는데~ 더 늘어나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고 그랬네요.25. 크크
'10.9.24 10:15 AM (116.41.xxx.183)저도 이 얘기 듣고선 그냥 풋 하고 웃어 넘기곤 맙니다.
전 그런 지원 받을 형편 안되니까요,
그냥 머리 좋고 심성 좋은 아이 낳으렵니다.26. ???
'10.9.24 10:19 AM (59.28.xxx.238)아줌마의 사랑이 뭔 뜻인가요?
죄송해요27. ㄴ
'10.9.24 10:25 AM (121.143.xxx.148)도우미 아줌마의 사랑이겟지요 보살핌
근데 저 말이요
그냥 가진 것 없는 사람에게서 남편 능력이부족한 사람에게서 나온 말 같아요28. 제주위에있어요~
'10.9.24 10:28 AM (112.152.xxx.12)남편 연봉 실수령액 천만원이고~시댁은 지방에서 버스 방송에 나올정도로(어디종점;;이런식으로)큰 약국을 합니다~터미널에서 하니 얼마나 사람이 많이 들락거리겠어요~부동산은 접어두고 현금 몇억 턱턱 돌리시고 가지고도 계시죠~~시골에서 시모는 휘슬러 풀세트 그렇다고 요리에 그닥 많은 내공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제가 휘슬러에서 뿅갔어요 부러운거죵)
하나 잇는 금쪽같은 손녀~벌써 유치원지원이네 (영유 기본이죠)이것저것 학원비 내주고 계시더군요~(큰돈들어가는건 시아버지가..소소한 프뤠벨류는 엄마가)
내년 사립초를 위해 서울 한복판으로 이사 앞두고(지금은 미취학이라 공기 좋은 경기도에서 살고 있어요)사립초등학교 알아보고 있어요~
물론 여유 있으니 집을 사던 넓히던 뭐하던 신경 쓰지 않고 말이죠~~(시아버님께서 대놓고 지원해주신다고 합니다^^;;)
얼굴도 예쁘고 날씬하고 남편은 보통인데 와이프라면 사족을 못써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저 맨날 지고 있어요^^~29. ..
'10.9.24 10:52 AM (119.194.xxx.122)자기 애 머리 모자란 건 생각안하고
맨날 할아버지 탓이나 하는 사람들 왜이렇게 많나요?
재력이 뒷받침되면 훨씬 수월하긴 하겠지만
전문대 가는 머리랑 서울대 가는 머리랑 같나요? 훕
그럴꺼면 대통령 아들은 왜 저러고 있는건지30. ..
'10.9.24 10:53 AM (119.194.xxx.122)아항~
대통령 아들은 아버지 재력은 되는데 할아버지 재력이 없어서 그렇군 !!31. 흠
'10.9.24 11:09 AM (220.120.xxx.196)할아버지 재력보다는
아버지의 관심이 천배 만배 중요하다고 봅니다.32. 믿음
'10.9.24 11:20 AM (180.224.xxx.40)그런 말을 그대로 믿고 정말 그렇게 산다면, 진짜로 그렇게 됩니다.
33. 글쎄...
'10.9.24 11:40 AM (68.174.xxx.177)자식을 잘 키운다는게 뭘 의미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34. 몽
'10.9.24 12:11 PM (115.136.xxx.24)할아버지 재력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돈들어갈 일만 더 없으면 합니다... 222222222222222
하지만 앞으로도 돈들어갈 일 산더미네요,,, ;35. ..
'10.9.24 12:19 PM (58.233.xxx.111)제가 시아버지 앞에서 그말 했습니다
왜냐하면
분가할때 완전 땡빚으로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알아들으시라고 했씁니다36. ..
'10.9.24 12:31 PM (183.98.xxx.174)울 아들 어쩌나요....
할아버지의 재력...제발 당신들 앞가림했으면 하는 바램...
아빠의 무관심...괜히 쓸데없이 나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엄마의 정보력...흑....이것도 별로...
아이 본인의 노력...자신의 위치에 매우 만족함...
동생의 희생....얘는 뭔가요...37. 할아버지의
'10.9.24 12:32 PM (71.156.xxx.36)재력도 중요하지만
할아버지의 머리도 더 중요합니다.
대대로 머리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는 것이
더 좋지요~~^^
기본도 안되는 머리를 가진 집안도 많거든요!!38. ㅇ
'10.9.24 12:49 PM (163.152.xxx.158)저기요 아줌마들 ㅋㅋㅋㅋㅋㅋㅋ명문대에서도 저런애들은 정~말 극소수에요; 솔직히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과장된 소리같아서 실소가 막 나오네요. 아니, 무슨 김연아 만듭니까? 동생의 희생은 또 뭔가요 ㅋㅋㅋㅋ
39. 아이쿵,,
'10.9.24 12:51 PM (59.6.xxx.229)할아버지의 재력은 '0',-아예 안 계심. 할머니 주머닌 텅~~ 비어 있고,
아빠는 관심이 쩡~~~~~~~~말 많고요.
엄마 정보력은 걸음마??
그래도
명문대,, 잘만 갑디다...40. ㅋ
'10.9.24 12:54 PM (163.239.xxx.79)살아보니까 여자는 미모 굉장히 중요해요.
그런데 그 미모가 빛을 발하려면 괜찮은 사람을 만날 연결끈이 필요하다는거 부정 못해요.
자기가 공부 열심히 해서 그 학벌을 가지고 있던지.
집안이 좋아서 연결연결 되던지...
미모 딱 하나만 가지고는 오히려 팔자가 드세더군요.
할아버지 재력도 중요하고, 할아버지 머리도 중요하다는 거 동감해요.
정말 가르쳐 보면 영어는 강제로 주입시키면 되던데, 수학은 머리 안되는 애들은 정말 안되더라구요.41. 이그
'10.9.24 12:58 PM (222.109.xxx.88)요즘 공부 잘하면서 예쁜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제가 요즘 일이 있어서 자주 가는데 서울대 가도 연예인 같이 예쁜 애들 흔해요. 얼굴만 예쁜 꼴통들이 할게 뭐가 있겠어요...세상은 이제 무한경쟁이에요. 옛날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42. ㅇ
'10.9.24 1:32 PM (125.186.xxx.168)부잣집에서 머리좋은 며느리 보고싶어하지요 ㅎㅎ.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머리, 자신의 의지가 가장 결정적인듯.
43. D라인
'10.9.24 2:01 PM (210.94.xxx.89)자기 애 머리 모자란 건 생각안하고
맨날 할아버지 탓이나 하는 사람들 왜이렇게 많나요? 2222
내 말이~~ 잘되면 자기 덕, 못되면 조상 탓이.. 이제 살아계신 조상한테도 가네요.44. .
'10.9.24 3:08 PM (211.199.xxx.95)맞아요..자기애 머리 나쁜건 절대 인정 안하고 환경 탓만...
할아버지 아무리 재력있어도 머리와 노력이 받쳐줘야...45. 웃겨
'10.9.24 3:38 PM (115.139.xxx.99)부모 챙기는건 죽어라 싫어하면서
재력은 그렇게들 바라고..
애들 부모 그대로 닮는 줄은 모르고
학력만 좋으면 다인가..
못된 심보..46. 결론은
'10.9.24 4:10 PM (58.141.xxx.232)우리들의 스타? ㅈ박이는 세상을 잘 만난겨~
요즘 애덜은 개통령 꿈도 못구겠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7. ^^
'10.9.24 4:32 PM (119.70.xxx.68)미모?
좋은 집안에서는 여자 미모만 보지않아요.
여자 집안, 머리도 중요하게 여기죠.48. ...
'10.9.24 6:58 PM (183.98.xxx.26)저라도 살아보니...머리좋은 여자,집안 선택할겁니다.
친척보니...할배 재력상관없이 아버지 대기업 이사에 엄마 초등교사
아들들 설대,연대 들어가더군요.
물려받은 머리도 있어야하지만...그 엄마 대치동 학원 열심히 보냈나봐요.
여기저기 정보 얻어야지 엄마가 뭐하냐고? 한소리 들었네요.49. 제
'10.9.24 7:43 PM (121.166.xxx.155)학교서클 선배는 서울대법대나오고 교수에요..부인은 그냥 전업주부...
그 선배 딸은 유학간 기간동안 초등학교 다니고 5년만에 돌아와 외고-서울대 경영대갔습니다..
아버지의 무관심? 그 선배에겐 전혀 해당사항 무고요...얼마나 딸 학교일에 열심인지 학교 학부모회의 이사인가 맡고 딸아이 논술 이런거도 엄청 열심히 하던데요,,결국 딸아이 여유롭게 서울대 가더군요..엄마는 오히려 얌전하시고 선배가 열심이었어요...할아버지? 그 선배 아버님은 별 재산 남겨주신거 없이 일찍 돌아가셨어요...그렇다고 아주 가난한 집은 아니었구요..
울 남편 선배와 동문...바쁜 탓도 있지만 딸내미 공부에 무관심 모드...저만 여기저기 과외에 학원에 난리치고 했지만 본인이 공부에 관심없어 결국 특목고 떨어지고...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중하정도더니(물론 저희집 강남이라 다른 아이들이 공부잘하기도 하지만...)아빠가 올초부터 관심가지고 관여하기 시작하고 본인이 자기주도 학습을 하겠다고 과외니 학원이니 끊더니 무섭게 성적이 올라가네요....애 아빠가 고등학교때 시골서 전학와서 처음에 거의 반에서 꼴찌하다 방학동안 무섭게 공부해서 다음 학기 바로 전교 1등한 그 학교 전설입니다..
학력고사 전국에서 늘 50~100등 안이었다네요....전 그야말로 요즘얘기하면 엄마에 의해 범생이로 관리된 스타일이고...물론 저도 그 젤 좋은 관악의 그 학교 갔습니다(중간정도 과죠...)
남편이 수학을 가르치는데 전 정말 바로 손올라가던데.,..침착하게 원리부터 차근차근 가르치더군요....
지금은 울 딸, 자기가 필요한 것만 하겠다고 하고...매니져있는 독서실다닙니다..아직 공부가 길이 안든다나요...약간의 강제성이 필요하다면서...
저..사실 맞벌이주부입니다...먼가 아이가 공부안하는 것을 나의 정보부족이려니 하고 학원에 과외에 돈으로 보상하려 한거 같습니다...
울딸이 비록 아빠 엄마 다닌 학교는 못가더라도 적어도 소위 말하는 명문대학은 갈거 같아요...
여하간 중요한건 머니 머니해도 본인의 의지입니다..가장 평범한 원칙이 진리에요/.//50. ..
'10.9.24 8:15 PM (119.194.xxx.122)자신과 남편 두뇌 별로에
자식 두뇌까지 별로
부부 경제력까지 그저그런 아줌마가
엄한 시아부지 탓하는 유행어 같습니다.
이런 몹쓸......51. .
'10.9.24 8:52 PM (119.64.xxx.14)주변에 보니...할아버지 재력은 있는데 엄마 아빠 머리 별로 안 좋은 집안 아이들 보면
어릴 때부터 비싼 사교육 별거 다 시키다가..
결국 대부분 초등 고학년 되면 예체능으로 돌리던데요 -_- (예체능에 특출나게 소질 있는 것도 아니고 애가 그닥 하고 싶어하는 것도 아닌데.. 공부로는 별로 비전이 안 보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