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토론의 박영진, 김영희 나와서 시트콤처럼 극을 찍어서 위험상황을 보여주고 그러는데요, ㅎㅎ
너~~무 웃겨요...ㅎㅎ
<공포의 며느리>라고 이름붙였는데,
남편이랑 아내(김영희)가 시아버지(박영진)을 모시고 사는데 개콘 성격 그대로 나오거든요.
며느리가 닭을 덜 익혀서 식중독 걸리고, 생선가시 큰 거 안발라줘서 시아버지 목 상처나고 뭐 이런거요.
추석때 가족들이 음식먹으면서 참고할만한 생활속의 위험을 보여주는데...
시아버지는 계속 며느리 구박하고~ 며느리는 하나도 기 안죽고 탕탕 받아쳐드리고~
저렇게 하면 홀시아버지 모셔도 스트레스는 별로 없겠어요. 속시원하게 할말 다하고 ㅎㅎ
"저리가! 훠이! 너(며느리)만 옆에 오면 위험해. 위험. 넌 얼굴만 봐도 위험하게 생겼어 - 못생겼쟎아!"
"기가막히고~ 코가막혀서~ 그러는 아버님도 남 얼굴가지고 뭐라할 입장 아니거든요~"
"아버님 방에 청국장 띄웁니까? 왜 이리 냄새가 방에 납니까?"
"너 땜에 여기저기 다쳐서 아파서 못씻어서 그렇쟎아!"
"참 핑계 한번 좋~네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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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넘버원>하는데 정말 웃겨요...ㅎㅎ
하하하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0-09-20 21:41:22
IP : 123.248.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
'10.9.20 9:42 PM (122.36.xxx.41)ㅋㅋ 저 며느리 대답 꼬박꼬박 다 하는데도 밉지가 않네요 ㅎㅎ
잔소리하는 시아버지도 밉지않구요 ㅎㅎ2. ㅡ
'10.9.20 9:43 PM (122.36.xxx.41)경상도 말투가 참 재밌네요 ㅎㅎ 저도 저렇게 번죽좋게 할말 다 할수이는 성격이면 좋겠어요 ㅎㅎ
3. 히히
'10.9.20 9:44 PM (118.36.xxx.86)두분토론 보려고 개콘보는 1인입니다.
완전 재밌어요.
근데..통조림 날로 사과가 깎이네요?
흐미~4. ~
'10.9.20 9:55 PM (218.158.xxx.57)저두 개콘에서 젤재밌는게
파라킹홈쇼핑,두분토론이에요 ㅎㅎ5. ㅋㅋ
'10.9.20 10:18 PM (112.153.xxx.96)저도 배꼽잡으며 봤어요~ 이게 개콘에 나오는군요~계속 봐야겠어요~
6. 으하하
'10.9.20 10:27 PM (59.4.xxx.216)두분토론의 박영진 팬입니다 ㅋㅋ
진짜 우껴요.
저도 두분토론 볼려고 개콘 봅니다^^7. ding
'10.9.20 10:42 PM (122.43.xxx.52)안 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우연히 보다가 빵 터졌습니다 ㅋ
8. ㅎㅎ
'10.9.20 10:46 PM (58.121.xxx.210)평상시엔 저도 거의 안보는데
오늘은 애들따라 끝까지 다보았네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대화가 넘 웃기면서도
정겹더라구요..9. ..
'10.9.21 12:53 AM (112.170.xxx.64)박영진씨 허경환한테도 맨날 당하고.. 도대체 언제 뜨려나..싶었는데 드뎌 떴네요. ^^ 정말 너무 요새 재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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