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후 작품(조형)이 부숴져서 버렸다는 미술학원
작성일 : 2010-09-19 01:22:20
922203
초3 엄마에요
다니던 미술학원에서 자그마하지만 전시회를 구민회관에서 한다해서
참가비도 내고, 수업도 따로 받고 (방학이라 잠시 쉬던 차라) 참가했죠
저희 아이만 그림이 아닌 조형물 (60x90cm 정도)이었어요
이쁘게 열심히 만들어 전시되어
사진도 찍고~ 즐거웠는데..... ㅠ.ㅠ
전시회 후 작품을 찾으러 학원에 갔더니만 (오늘 9/19 - 이사 때문에 조금 늦게 들르긴했지만 ㅜ.ㅜ)
샘들이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
원장샘에게 전화를 했더니 저를 바꾸더니만..
철수 (9/6) 하다 아저씨들이 실수로 부숴 어쩔 수 없이 버렸다네요
원래 일일히 다 케어하기가 힘들다며..
아무리 어린이 작품이지만 .. 도록과 작품에 대한 설명문(?) 같은 액자는 있다해도....
생애 최초 소중한 추억인데 너무 화가 나네요
아이에겐 아직 찾고 있다 일단 해놓았어요..
이런 일이 있었다고 철수날 제게 말을 하든지 해야하는거 아닌지..
"부셔진거라도 버리시는게 아니죠 어떻게든 찾아내시라"하고 나왔는데
아직도 아무 연락 없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겨야하나요??
IP : 183.98.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0.9.19 2:19 AM
(222.106.xxx.112)
넘기세요,,아마 초등생 작품이었다면 그냥 철거를 해버렸을 확률이 높아요,
찾아내라고해도,,,그사람들도 방법이 없구요,,그림같으면 종이 말아서 가져오면 되지만,,조형물이면 챙기기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근데 구민회관에서 하는 전시에 참가비도 받나요??
2. ?
'10.9.19 2:57 PM
(121.131.xxx.119)
전시 철수하는 날 안찾아가시면 학원에서 그걸 운반하고 보관하기 힘들겠는데요.
게다가 그림이 아니라 조형물이니요.
철수날 안챙긴 님 탓도 있는데 보름이나 지나 무조건 찾아내라고 한 원글님이 너무하신듯해요.
그렇게 귀중한 추억이면 미리미리 챙기셨어야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8305 |
위로해주실분~~ 5 |
40대끝자락.. |
2010/09/19 |
652 |
578304 |
모바일쿠폰이 삭제됐는데요 4 |
용준사랑 |
2010/09/19 |
347 |
578303 |
부부가 둘다 제친군데 남자쪽이 바람났어요 2 |
친구야 |
2010/09/19 |
2,502 |
578302 |
남자의 자격에 나오는 박은영 아나운서요... 18 |
눈 |
2010/09/19 |
10,590 |
578301 |
또 내야 하네요. 휴!! 3 |
재산세 |
2010/09/19 |
755 |
578300 |
시금치대신 무얼하면 좋을까요? 8 |
삼색나물 |
2010/09/19 |
1,223 |
578299 |
퀴즈왕.. 장진감독 팬이었는데 ㅠ.ㅠ 너무했어요 3 |
실망이야 |
2010/09/19 |
1,941 |
578298 |
이럴때 ~~수학 학원 학원비 어쩌죠?? 도와주세요 6 |
무지개 |
2010/09/19 |
1,299 |
578297 |
상담을 잘 안해주는 상담선생님, 2 |
상담 |
2010/09/19 |
483 |
578296 |
외국사람들중 부부성이 다른경우 아시는분 계세요? 7 |
궁금이 |
2010/09/19 |
841 |
578295 |
저처럼 물건 못 버리시는 분 계신가요?? 18 |
이것도병야 |
2010/09/19 |
2,300 |
578294 |
너무 싸워서 물건 두개씩 사야해요 ㅠㅠ ..... 4 |
치고박고 |
2010/09/19 |
1,445 |
578293 |
센서등오장동?? |
독도사랑33.. |
2010/09/19 |
177 |
578292 |
처치곤란 10 |
배추 |
2010/09/19 |
751 |
578291 |
시댁이 10분거리인데 명전전날 자고와야 하나요? 17 |
어쩔까요 |
2010/09/19 |
2,128 |
578290 |
너무너무 이혼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걸리네요 5 |
이혼 |
2010/09/19 |
2,254 |
578289 |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키작다고 같이 안놀아준대요 9 |
딸둘맘 |
2010/09/19 |
1,052 |
578288 |
밥 빨리 먹는 아이.. 어떻게 고칠까요 3 |
먹보 딸 |
2010/09/19 |
470 |
578287 |
때 밀지 않고 각질 제거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8 |
스베스베 |
2010/09/19 |
2,318 |
578286 |
서울강남이나 강북쪽에 라미네이트,크라운 전문으로 잘하는곳 알고 싶어요.. 1 |
좋은곳 |
2010/09/19 |
237 |
578285 |
시트팩 사용 후 부작용 나면 어떡해요? 4 |
아파요 |
2010/09/19 |
855 |
578284 |
마루 밑 아리에티 - 얘기 함께 하고 싶어요. 스포 다량!!! 보신분만 오세요. 10 |
지브리좋아 |
2010/09/19 |
1,939 |
578283 |
명절이 괴로워요.. 아이 선생님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1 |
흐.. |
2010/09/19 |
1,089 |
578282 |
이성문제 관련 글 쓴 사람이에요. 10 |
글쓴이 |
2010/09/19 |
992 |
578281 |
내눈엔 너무 멋진 존박 13 |
존박 |
2010/09/19 |
1,760 |
578280 |
전시회 후 작품(조형)이 부숴져서 버렸다는 미술학원 2 |
ㅠ.ㅠ |
2010/09/19 |
397 |
578279 |
델마와 루이스를 보니 생각나는 영화... 12 |
깍뚜기 |
2010/09/19 |
1,517 |
578278 |
파리바게뜨에서 공짜로 나눠준 연두색 볼펜 아는 분 있나요? 18 |
ㅎㅎ |
2010/09/19 |
1,581 |
578277 |
초등6학년이상 남자아이는 어디에서 주로 옷을 사야하나요... 7 |
아동복끝! |
2010/09/19 |
1,005 |
578276 |
고기 안 상할까요?? 8 |
고기배송 |
2010/09/19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