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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 똥꾸 울 남편.

우씨~ 조회수 : 359
작성일 : 2010-09-19 00:52:58
시어머니께서 이번 추석에 내려오지 말라셔요.
20일 있다가 아버님 제사가 있으니 그때나 오라고 하시네요.
(명절보다 기제사를 더 크게 하는거 맞죠?)

다음달 제사도 그렇지만,  
어머님이 쫌 귀찮으신 것도 같아요.
저희 온다고 하면 아무래도 일이 커지니까요.
장도 봐야하고, 살림에 아무래도 신경쓰이실테니...

그런데 남편은 그래도 가야지...합니다.
아이도 어린데,  저기 머나먼 전라도 남쪽 끝까지 막히는 길 뚫고 가려면 허걱 합니다. ㅠㅠ
게다가  빨간날 딱 3일만 놀아요.  

또, 그간 남편이 너무너무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여름 휴가도 1박2일 다녀왔고  그 흔한 수영장도 한번도 못 가봤네요.
그런 남편이...내일 낚시를 간답니다. 허허 (실없는 웃음만...ㅠㅠ)
새벽 1시 10분에 알람맞춰 놨으니 좀 있으면 일어나겠네요.
그동안 일 하느라 피곤하겠다고, 다른거 신경 하나도 안쓰게 하고,  건강식 챙겨주며, 잔소리 조차 안했는데, 뭡니까!!!
명절 앞두고 바다 낚시라니...나쁜 ㄴ ㅗ ㅁ

에라이 빵꾸똥꾸야!!!!!!
IP : 211.213.xxx.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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