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영자신문인가 영자잡지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많은 미국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학비를 내는 경우가 많아서
대학에서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전공하기보다는
적성에 상관없이 졸업 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구요
졸업하자마자 빚부터 갚아야 하는 인생 힘들겠죠
그래서 적성이고 뭐고 돈 많이 주는 직장에 들어가고...
직장 다니면서 고민도 후회도 많이 될테고...
하긴
우리도 이미 그런 분위기로 되어있죠
대학에서 정말 공부하고 싶은 학문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이 가장 잘 될 것 같은 학과를 선택하는 것으로...
암튼...
그 글에 어떤 분이 답글로 달아주셨듯이
학자금 대출로 대학을 다니는 미국대학을 닮아가기보다는
아주 적은 등록금을 내고 대학을 다닐 수 있는 독일대학쪽으로 닮아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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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생들 학자금 대출 글 읽다보니
...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0-09-17 21:37:53
IP : 211.178.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7 9:50 PM (122.35.xxx.89)유럽대학들은 영국 빼고는 등록금이 원래 없었으나 이즘은 좀 생겼지요.
세금으로 대학이 보조되니까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려면 세금이 40% 되야 하는데 이 나라에서 가능할까요?
만일 유럽 선진국들처럼 우리나라도 실업수당을 준다면 우리나라 국민성으로 가능하지도 않을뿐
더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악용할것인지 상상이 되네요.
미국같은 가진 사람들을 위한 자본주의 체제보단 사회주의 체제여서 훨씬 더 인간적이긴 하지만요 유럽도 국제사회에서 대학의 연구라든가 시설 등등에 밀리게 되니까 없던 등록금도 생기고 좀 지나면 차차 늘어날것 같은 추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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