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이지만 씁쓸

[화장품]

백화점에서 추석이라고 추석맞이 행운의 스크래치 뭐 이런걸 보냈네요,
긁어보니 1등.
상품이 오휘 베스트 7종 또는 후 베스트 키드 와 파우치
파우치는 선택 상관없이 다 주나봐요.

그런데 5만원 이상 사야 준다네요.
제가 필요한 물건이 있어 잘 됐다 싶은데 5만원이 안 넘어요.
그것도 선크림 4만 8천원 정도 해요.

2천원 정도 모자라 상품 못 받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필요없는 거 살 수도 없고
그냥 기회를 버리려니 좀 아깝고
화장품 회사 전략이 좀 밉고 그래요.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네요.
포기하면 되는데 왜이리 아까운지 모르겠어요.

사실 파우치도 낡아서 새거 하나 있었으면 했거든요

[ㅁ]

주변에 어울려서 사실분을 물색해보심이 좋을듯 싶내요

[저]

저도 1등인데 다 일등인거 아닐까요?ㅎㅎ기획상품이야 맨날 있는거고요..
전 그거 버렸는데;
무난한 립글 같은거 하나 추가하심될듯해요

[2등도..]

저두 늘 1등이여서 다들 1등인가부다했는데..
막상 구매하면서 쿠폰내니미 옆 아줌마가 어머 1등도 있네하더라구요.^^

매장아가씨에게 자꾸 그냥 1등상품으로 주면 안되냐고 하길래...
제꺼 2장이라서 그거 드렸어요.

대개 5만원이상 제품살려면 기초 스킨이나 로션 사면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살일이 없는데 사는건 낭비지만...
괜찮다싶은 조건이라면 미리 사두는것도 좋은듯..
평소에는 사은품을 잘 안주니까요.특히 설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