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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다니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항상 일한다구 하는데 조금 이상해서요.
오늘두 모임이 있다구 하는데 자세히 가르쳐 주지는 않구요, 지점들의 팀장, 차장 등이 같이 모인다네요.
근데 정말로 추석을 앞둔 오늘 같은날 회의나 모임이 있는 건가요?
82님들의 가르침이신 "속옷 사오기"" 헬스 무지 열심다니기" "핸폰 락 걸어 놓기( 문자에 매우 민감합니다)" 등 이
상한 점이 자꾸 잡히네요
국민은행 다니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1. 국민은행 안 다녀요
'10.9.17 5:10 PM (222.111.xxx.43)어제 밤 9시에 갑자기 급하게 은행에 문의할 게 있어서 담담자에게 전화 했더니
그때까지 일하고 있던데요, 왜 아직 계시냐고 하니까 거의 10시 넘어서 퇴근 한다고..
그냥 참고하세요.2. ...
'10.9.17 5:12 PM (121.153.xxx.31)울조카 은행다니는대요~~
언뜻비추는게 술 접대가 많다고 하드라고요.3. 은행
'10.9.17 5:14 PM (121.155.xxx.59)지역본부면 바쁠꺼랍니다 11월전까지 명퇴신청 받는것도 그렇고 노조선거있기전에 끝내야하기때문에 그것도그렇고요 지금이 제일바쁠시기예요 그리고 우리남편은 증권회사 다니는데요 오늘 중간평가하고 회의하고 회식한다고 했어요
4. 바람
'10.9.17 5:16 PM (121.128.xxx.151)아녀요! 은행다니시는분들 그럴시간 없어요 그렇케 느슨한 직장이
아니랍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살아남는 직장이에요.5. ...
'10.9.17 5:16 PM (218.144.xxx.205)그냥 믿으세요...
6. 에효
'10.9.17 5:18 PM (121.151.xxx.155)제남편은 은행은 아니고 그냥 대기업에 다니는데
오늘도 회식 있다고 했네요
아마 10시전에는 끝날것같다고 했구요
내일도 출근입니다
원글님이 왜 못믿으시는지는 모르지만
남편에게 말하세요
난 당신이 핸폰까지 잠그고 다니고 계속 늦으니까
자꾸 의심이 든다 그러고 싶지않지만그러니까
핸폰 잠그고 다니지마라
라고 말하고 아에 싸우세요
그게 제일 낫습니다7. 은행
'10.9.17 5:29 PM (203.112.xxx.1)저 은행원인데요. 바쁜건 맞아요. 매일매일 일도 많고 지역본부에 있다면 만날 사람도
더 많겠네요. 그런데요, 의심할만한 부분도 있긴 하네요.
문자에 왜 민감해요? 속옷 사오는 것도 그렇구요.
은행 직원들 야근 많아서 항상 붙어있다보니 같은 지점 직원들 끼리 바람피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무턱대고 의심하시지는 말고, 잘 지켜보세요.8. 저의남편
'10.9.17 5:58 PM (58.227.xxx.74)국민은행 다닙니다. 지역본부에서 근무할때 본부장님이 팀장 가족 몇팀불러서
저녁사주시면서 일이 너무 많아 늦게 퇴근시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 이후로 저는 늦어도 절대 암말 안하고 믿습니다.
지금 구조조정때문에 일이 엄청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그냥 믿으시는게 어떨지요9. ...
'10.9.17 6:01 PM (211.108.xxx.9)저도 믿으라고 하고 싶은데
폰에 비밀번호 걸어놓고 문자에 민감하다는게 좀 걸리네요?10. ...
'10.9.17 10:33 PM (119.200.xxx.222)다른 건 몰라도 본부라면 일 정말 많이 합니다.
새벽에 나가서 11시 12시 어떨때는 새벽 1시 다되서 들어오는 오빠
그리고 기다리는 울 새언니와 조카들.
생각만 해도 눈물납니다11. 국민은행은 아니지만
'10.9.17 10:49 PM (115.139.xxx.184)은행다니는 남편이 있습니다.
원체 퇴근이 늦는 직장이잖아요
근데 문자에 민감하고 핸폰에 락을 걸어놨다는게 걸리네요22212. 친구남편
'10.9.18 1:57 AM (218.153.xxx.73)친구남편이 국민은행이네요 정말 바쁘긴 바쁜가봐요 평일날도 10시 주말에도 뭐다뭐다 엄청 바쁘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