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쇠쓰시는 분들...음식 만들고 먹기전에 설거지부터 하세요?

무쇠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0-09-16 12:28:51
무쇠로 볶음밥이랑 전부치면 맛있다해서.
롯제 제일 작은 팬하나 사서 쓰고있어요.
이유는 디자인이랑 길들이기 하기 싫어서에요.

맛있더라구요.

근데 이게 세제쓰면 안되고 뜨거운물에 금방 씻어서 말리고, 기름 한방울 닦고, 물묻은 키친타월로 닦아줘야하잖아요.
계속 잘 하다다 하루 귀찮아서 냅뒀더니 녹이 났어요,

그래서 쇠수세미로 박박 닦아서 불에 말린뒤 가볍게 기름 칠하고 뒀는데...그 뒤로 계속 녹이 생깁니다.ㅜㅜ
음식 해먹을때 기름 두르고 요리하고 다시 설거지해서 말리고 기름 칠해도 계속 녹이 묻어나요. 이제는 팬도 끈적거려요.
이거 길들이기 없어진거에요?
오분 십분씩 길들이기 해봤는데...난감하네요.

무쇠 잘 쓰다가 한번 설거지 반나절 늦게 한거밖에 없는데...
전 따뜻할때 바로 먹고싶어서 미뤘다가 까먹어서 그런거거든요. 무쇠쓰면 절대 설거지 못 미룰듯..
다들 음식 완성되면 접시에 담고 바로 설거지하세요?

IP : 211.189.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0.9.16 12:42 PM (122.32.xxx.193)

    무쇠 초보시라면 단순무쇠(국산 무쇠제품과 롯지가 해당되죠...)보담 스타우브나, 이와츄, 미나베 같은 브랜드 무쇠팬들이 관리하기 수월해요

    그 브랜드들은 2박3일로 물에 담궈두지 않는 이상 녹나지도 않고, 설겆이 하고 매회마다 기름칠 할 필요도 없어요

    롯지나, 운틴이,무나 같은 브랜드들은 문닫힌 싱크대 안에 보관 하시지 말고 바싹 건조시키고 오일 발라서 공기 잘 통하는곳에 두셔야 해요

    이미 녹이 피셨다 하니 수세미로 녹 밀어 버리고 오일 발라 굽고 물기 없고 공기 잘 통하는곳에 보관하세요

  • 2. 별사탕
    '10.9.16 12:50 PM (219.250.xxx.109)

    무나꺼 쓰는데요
    솥... 밥 해서 그냥 놔두니 검정이 묻어나더군요 밥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이젠 밥은 안하고 튀김 종류 합니다
    항상 기름이 담겨있어요..
    사각팬... 새로 바꾼지 얼마 안되서 길만 들여놨는데 오늘 아침 쓰려니 끈적거려서 다시 씼어서 쓰려합니다 사이즈가 생선 구이 팬으로는 너무 좋아서 무겁긴 하지만 포기 못하고 씁니다

    둥근 후라이팬.. 작은 걸로 샀는데 같은 걸로 하나 더 살까.. 좀 큰걸 살까.. 생각중이에요
    얇아서 열이 고르지 않은 단점은 있지만 작고 가벼워서 매일 씁니다
    이게 한 번 녹이 났었어요..
    쇠수세미로 박박 밀고 그냥 써요
    씼고 말린 다음에 기름칠 안하고 그냥 둬요 .. 금방 다시 쓰니까 체크 안해도 되어서요(가스렌지 위에 올려져 있어요)
    음식 해서 그냥 두면 녹도 나기 쉽고해서 음식은 얼른 처리합니다

    전골팬.. 너무 커서 전에는 자주 썼는데 작은 후라이팬 온 뒤로 자주 안쓰네요
    그래도 제사 때 제 몫을 합니다

    사각후라이팬 소형.. 좀 무거워서 산거 살~짝 후회하고 있지만
    계란말이는 정말 좋아요
    두꺼워서 열이 오래가서 약불로 해도 되구요..
    계란말이 자주 하는 집에는 추천이에요
    원글 안에..
    기름 한 방울에 물 묻은 키친타올.. 이게 문제 같은데요?
    전 후라이팬 바짝 말리고 기름 안바르고 그냥 둬도 녹이 안나던데요
    다음에 쓸 때 기름둘러요
    기름 발라놓으니 그게 끈적거리는데.. 끈적이는 기름이 더 지저분할 것 같아서
    그냥 쇠수세미로 박박... 첨에 길 안들인걸로 샀을 때는 은색 무쇠 였는데
    지금은 회색 무쇠 상태로 그냥 씁니다
    길 들여놓으면 검정으로 이쁘긴 하지만 그 끈적임이 싫어서요

    물 묻힌 키친타올 .. 하지마세요

  • 3. ,,,
    '10.9.16 12:57 PM (121.160.xxx.58)

    그렇다면 한 번 태우세요.
    쇠수세미로 녹 닦아내고 말린 후 앞뒤로 기름 살짝 발라서 렌지에 올려
    연기날때까지 태워서 기름먹이세요.

  • 4.
    '10.9.16 1:18 PM (211.51.xxx.9)

    음식해서 밥 다먹고 나서 다른 그릇들 설거지부터 먼저하고
    그 다음에 무쇠후라이팬 닦는데, 그냥 세제 묻혀서 쇠수세미로
    벅벅 닦아 가스불에 말려둬요. 기름칠은 안하는데, 기름칠 해두면
    좀 끈적여서 별로더라구요. 그 대신 음식을 할 때 예열을 좀
    신경써서 하면 되던데요.

  • 5. 무쇠
    '10.9.16 1:39 PM (211.189.xxx.125)

    보관에 문제였을 가능성도 있는것 같아요.
    첨이야 녹난거 이해했는데 그 뒤로 계속 그랬거든요. 근데 싱크대 안에 보관했었어요.

    다들 비슷하신가보네요.
    일단 다시 한번 쇠수세미로 밀어보고 그냥 불에 말리기만 해야겠어요.
    가스렌지 위에 나와있는거 싫어서 넣은건데..꺼내둬야하는거였군요.ㅎ
    아웅...기름 칠하는거 솔직히 찝찝하긴 하거든요~

  • 6. 기름칠
    '10.9.16 2:04 PM (222.109.xxx.202)

    기름칠 살짝하고 연기가 날 때까지 태우면
    끈적이지 않고 보송보송 하던데요.
    싱크대 안에 보관하는데 아무렇지 않아요.

  • 7. ...
    '10.9.16 2:07 PM (112.72.xxx.152)

    무쇠도 한번해먹을때마다 신경쓰지마시고 설거지 다한다음 에 세제로 닦으시고
    마른걸레놓으시고 세워놓아 물기빠지게하세요
    사용하실때는 찝찝하거나 한버사용한 팬 씻기싫고 바로사용해야할때 제가하는방법은요
    환풍기틀고 연기날때까지 달군후 물을 한대접 부으면 불순물이 다 뜨고 소독되요
    그물 버리고 휙헹군후에 사용해요
    너무 안씻으면 덕지덕지 기름때 붙는거 아시죠
    좀 불편해서 그렇지 코팅벗겨질염려없고 한평생 써도 되서 좋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10 실가 테크니카.. 레슬레 갖고싶어요..^^ 2 min 2010/09/16 458
577209 올스텐으로 된 빨래건조대가 그래도 튼튼하겠죠? 7 .. 2010/09/16 772
577208 2010년 9월 16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9/16 140
577207 ak몰 주문하면 배송 잘 해주나요? 6 .. 2010/09/16 405
577206 어깨랑 뒷 목이 묵직하고 딱딱해요. 5 도움 절실 2010/09/16 845
577205 여대생이 쓸만한 옷장추천해주세요 2 엄마 2010/09/16 383
577204 울아들 두번 보고 정신과 가서 상담해보라는 어떤 아주머니 55 도와주세요 2010/09/16 8,575
577203 예금금리 또 떨어졌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2 .. 2010/09/16 1,368
577202 머라이어 캐리 진상 떨었던 일화... 5 ..... 2010/09/16 2,281
577201 울 아래집 가족 다들 너무 멋져요.. 4 예쁜가족 2010/09/16 2,375
577200 어떤 엄마가 담임집으로 떡+상품권을 보냇는데 상품권을 되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6 저 내숭이죠.. 2010/09/16 1,667
577199 추석연휴 기간에 LA 놀러갑니다. 질문있어요~ 3 드디어휴가다.. 2010/09/16 264
577198 교과서 어디서 구입하나요? 5 분실 2010/09/16 324
577197 그럼 시모가 '친정엄마, 엄마'라고 하는건요? 9 궁금 2010/09/16 885
577196 인간극장 11남매 애들을 참 때맞춰 잘낳은것 같아요. 9 ㅎㅎㅎ 2010/09/16 2,259
577195 치매증상, 노화로 착각하면 치료늦다 2 증상이 나랑.. 2010/09/16 861
577194 다이어트의 진리는 헬스인가요? 12 다이어트의 2010/09/16 2,021
577193 부산에사시는분...아울렛매장 5 은새엄마 2010/09/16 642
577192 놀이치료 정말 효과 있겠죠(절실) 7 두아이맘 2010/09/16 790
577191 이사가는것 시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려야 할까요..? 24 ㅜㅜ 2010/09/16 2,717
577190 끈으로된 배씨댕기 괜찮나요? 3 그거 2010/09/16 216
577189 시모 친정엄마 얘기할때 '니네엄마'라고 합니다. 짜증나요 18 짜증나 2010/09/16 1,401
577188 청첩장 돌리기 힘드네요 3 밑에글보고... 2010/09/16 728
577187 꾀메지 않은 상처 어떻게.. 9 상처 2010/09/16 472
577186 조갑제 “천안함, 北 소행 아니라는 사람 취직 막아야” 5 미친 갑제... 2010/09/16 308
577185 모두에게 너무 잘 하는 친정엄마 때문에 힘드네요 1 2010/09/16 528
577184 무쇠쓰시는 분들...음식 만들고 먹기전에 설거지부터 하세요? 7 무쇠 2010/09/16 1,210
577183 결혼을 제 생일이 있는 달에 하면.. 13 결혼 2010/09/16 1,826
577182 관리자에게 신고 쪽지 보내고 싶은데 2 2010/09/16 395
577181 아이들 에어로켓과 물로켓 중에 더 쉬운것이 뭔가요? 1 추천 2010/09/16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