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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억씩 전세금 주고 전세 얻는거 불안하지 않나요?

전세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0-09-15 17:51:41
정말 전세값이 몇천씩 뛰네요
이번에 잠실역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 계약했는데요
그나마 오래되서 다른곳보다 훨씬 저렴해요 -_-
엘스나, 리센츠 24평도 3억 3천이상하고
30평대 이상은 뭐... 전세값도 왠만한 집 한채 값인데
솔직히 요즘 아파트 대출 어느정도 있쟎아요
확정일자 받고 전세권설정 한다해도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는 세상이니
몇억씩 주고 전세사는거 전 좀 불안하더라구요
이놈의 의심병 -_-
다른 분들은 이런 걱정 안하시나요?
IP : 125.177.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심병
    '10.9.15 5:55 PM (203.238.xxx.67)

    맞네요.
    약간의 의심병은 도움이 되지만 확정일자 전세권도 못믿으면 어떻게 살겠어요.
    약간의 의심을 품고 꼼꼼이 따져보시고 안전한 곳 결정하시면 맘 편히 사세요

  • 2.
    '10.9.15 5:56 PM (121.157.xxx.111)

    전 원글님이 말씀하신 전세금의 반정도 금액으로 전세 사는데
    저도 불안해요;;;;;;;;;;;
    의심병이라기 보다 정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 아니겠어요?

  • 3. 중개사공부중
    '10.9.15 6:09 PM (112.164.xxx.22)

    중개사 공부중인 분이 그러는데 전세등기 안하면 억울한 일 당하기 쉽다고 ,,, 집주인이 나쁜맘먹으면 그 돈 날릴수도 있다그러더라구요. 근데 전세등기가 전세금에 비례해서 돈이 드니 상당한 금액이래요.

  • 4. ...
    '10.9.15 6:09 PM (121.187.xxx.130)

    저희 남편이 결혼전에 빌라 전세를 살았는데.
    빌라가 전세가나 매매가나 거의 비슷하잖아요.
    대출 하나도 없는 곳이었는데..
    결국엔 주인이 배째라 나오는 바람에 경매로 그 집을 받았어요.
    얼마 안하는 돈이었지만...그 돈 회수하는데 몇년이 걸렸네요.
    결국 그 집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서...
    다시 파는데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요.
    저희는 그때 전세 들어가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처절하게 경험했어요.
    지금이야 전세가와 매매가가 차이가 많이 나니 상관없지만..
    지방 같은 경우엔 전세가와 매매가 비슷한 곳 많거든요.
    그래서 전세가와 매매가 비슷한곳 들어갈때는 무조건 월세로 계약했습니다.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지만...만에 하나라도 그 집 떠안게 될 경우 정말 끔찍한게 뭔지 경험한 터라..걍 월세 살았습죠.
    전세권 설정이고 대출 없음이고 정말 최악의 상황에선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서울 집값도 비정상적으로 떨어지고..
    또 전세값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
    언젠가 크로스 하겠지요.
    이런날이 오면 안되는데.. 여튼 그런 상황 발생하면 내 전세금이 어찌 될지는 아무도 장담 못해요,.아무리 전세권 설정하고 대출 없는 집으로 들어간다 하더라도.

  • 5. ...
    '10.9.15 6:15 PM (112.159.xxx.48)

    의심병님 참 말씀이 그러네요.

    저도 등기 깨끗한집 들어갔는데 집주인 여자가 한바탕 해먹어서 난리가 났었네요
    앞일은 아무도 모르니.. 어찌 알겠어요.
    몇억씩 들어가는 전세금 걱정 될수도 있죠

  • 6. 남편이,
    '10.9.15 6:32 PM (203.130.xxx.123)

    부동산하는데 저희집도 전세살거든요.
    근데 전세권은 아니고, 저희가 근저당 설정 해놨다던가 그래요.
    (저는 용어에 약해서, 어쨌거나 비용이 꽤 들어가는 거였어요)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전세나갈때 전세들어올 사람이 없으면 문제가 되겠죠.

  • 7. ^^
    '10.9.15 6:42 PM (112.172.xxx.99)

    숨쉬고 사는 인생이 다 위험이죠

  • 8. *^*
    '10.9.15 9:38 PM (222.235.xxx.11)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하물며 내돈 몇억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조심 또 조심해야죠....
    확정일자 그거는 뭐 형식적인 거 아닌가요? 금액이 2천인가 정해져 있는 것 같던데....
    전세권 설정을 최소한 해야 마음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신랑이 이것땜에 전세 기피합니다...ㅠㅠ
    저흰 그나마 지방이라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 9.
    '10.9.15 9:54 PM (183.98.xxx.150)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절대 이해못하는게 그 전세제도더라구요. 그 큰 금액을 어떻게! 이러면서 월세를 찾는다는;;;;;
    근데 전 전세가 더 좋아요..

  • 10. //
    '10.9.16 9:12 AM (69.125.xxx.177)

    그렇죠. 외국인들이 이해못하는 게 전세제도예요. 주인들이 바보같이 왜 그렇게 하냐구요.
    주인한테 금융적으로 득될 게 없는데 왜 그렇게 하냐고하죠.
    그래서 그렇게해서 집을 대출안받고 전세끼고 살 수 있고.. 그동안 집값상승이 그걸 상쇠한다..고하면 그제서야 이해합니다.
    미국에서 월세.. 비싸거든요. 동부쪽은 40평형정되 되는 곳은 월 3000불~5000불까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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