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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밤 40알을 들고 오래요~~~ 급합니다

밤 40알...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0-09-14 23:58:51
4살 둘쨰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추석때 송편 만든다고 삶은 밤 깐거를 40알을 들고 오라고 하는데요...

첨에는 저는 어린이집 경험이 첨이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제가 정말 애 셋 데리고 힘들어서
보낸 어린이집인데...
밤 40알을 삶아서 깔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 나네요.

제가 갈비찜 할때 밤 까 보니... 그거 장난 아니더라구요...

제가 뭘 잘 몰라서 그러는 건지...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미워하시나???^^
원래 이렇게 40알씩도 가져오라고 하나요??
IP : 58.227.xxx.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지말고
    '10.9.15 12:00 AM (119.64.xxx.197)

    깐 밤을 사서 찜기에 쪄서 보내세요.

  • 2. 밤 40알...
    '10.9.15 12:02 AM (58.227.xxx.50)

    근데 주위 분들이 깐 밤을 찌면 깨지지 않겠냐고 하시는데...에공
    그리고 깐 밤 어디서 파나요??
    동네 마트 깐 밤은 너무 양도 작고, 크기도 작고, 비싸더라구요...

  • 3. 압력솥
    '10.9.15 12:02 AM (58.227.xxx.70)

    에 돌리면 잘까져요...그런데 준비물이 좀 과하네요..
    미리 예고도 없이 그러던가요?
    그건 좀 아닌듯....

  • 4. 별걸다
    '10.9.15 12:06 AM (114.202.xxx.172)

    그냥 맛밤 보내세요.

  • 5. 밤 40알...
    '10.9.15 12:08 AM (58.227.xxx.50)

    3일 여유 주셨네요~~
    그런데 항상 이렇게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하니 원...
    근데 다른 어린이집을 밤 5알 정도 라고 하더라구요~~

    밤 40알 깔 거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여ㅠㅠ

  • 6. .
    '10.9.15 12:10 AM (221.155.xxx.138)

    삶은 후에 까세요.
    그게 삶기 전에 까는 것 보다 훨씬 쉬워요 -.-;;

  • 7. 밤 40알...
    '10.9.15 12:10 AM (58.227.xxx.50)

    아니면 어린이집 전화해 보고
    맛밤 살까봐요~~
    근데 또 아이들 먹을껀데...그렇게 보내면
    성의없다 소리 들을꺼 같기도 하고
    아~~머리야~~~

  • 8. ^^
    '10.9.15 12:13 AM (118.216.xxx.43)

    저도 작년에, 올해 밤 보내야해요.
    마트에서 깐 밤 사서,, 만두처럼 쪘는데 맛있던데요. ^^ 상태도 괜찮고~

  • 9. 좀 이상한데요
    '10.9.15 12:13 AM (114.200.xxx.234)

    그 정도를 준비해 오라니..
    확실한거예요?

    원에서 준비해야할것 같은데.

  • 10. 그냥 사셈
    '10.9.15 12:14 AM (180.71.xxx.214)

    삶은 후에 까면 부서지기 쉽습니다.
    저희 어린이집은 종이컵 한 컵인데 마트에 까서 진공포장해서 파는게 딱 그정도 됩니다.
    전에 한팩에 2천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얼만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밥 할때 그 위에 얹어서 쪄요. 그거 살살 물에 흔들어 씻어서 밥풀 묻은거 떼서 비닐 봉지에 넣어서 보냈어요.
    작년엔 콩 한컵, 올해는 깨 한컵이랍니다.ㅎㅎㅎ

  • 11. 밤 40알...
    '10.9.15 12:23 AM (58.227.xxx.50)

    그러게요...
    저도 어린이집 준비물지를
    40, 40,40 .... 계속 읽어봤네요
    선생님이 혹시 0을 더 쓰셨나?? 하기도 하고

  • 12. ....
    '10.9.15 12:27 AM (122.35.xxx.27)

    재래시장가면 밤까는 기계로 까서 팔아요~~~

  • 13. 밤 40알...
    '10.9.15 12:29 AM (58.227.xxx.50)

    ....님 감사해요~~
    바로 옆에 재래시장 있는데...
    점 작아서 있을란가 모르겠는데...
    지금 맘 같아서는 낼 아침 눈 뜨자마자 시장부터 가보고 싶네여~~ㅜㅜ

  • 14. ..
    '10.9.15 12:37 AM (115.143.xxx.148)

    근데 무슨준비물이 그렇게 많나요?.. 놀랬네요.. 갯수가 넘 많은것 같아요. 명절치르는것도아니고

  • 15. ...
    '10.9.15 1:34 AM (175.117.xxx.77)

    원글님 너무 귀여워요... 40, 40, 40... 읽어 보시는 원글님 표정이 상상되요... ^^

  • 16. 푸헉;;;;
    '10.9.15 1:41 AM (122.35.xxx.122)

    이번 금욜 우리애 어린이집도 송편빚기 하는데;;;;
    설마 하루전날 저런 준비물을 알려주진 않을려나...괜히 저도 ㄷㄷㄷㄷㄷㄷㄷ;;;;;
    저도 재래시장이나 동네알뜰장가서 깐밤사다가 쪄서 보낼것 같어요...곧 추석이니 작은 장에도 당연히 있을꺼에요...홧팅!!!!!

  • 17.
    '10.9.15 5:13 AM (69.172.xxx.72)

    모든 애들이 일인당 40알씩 준비하는 것은 아니겠죠?
    원글님 아기가 그 반 전체 것을 준비하는 건가요?

  • 18. 밤까기는
    '10.9.15 5:35 AM (59.24.xxx.65)

    남자들이 전문입니다 ㅎㅎ 명절날 밤만 까니 여자들은 남자들 못따라가지 싶은데..다하라고 하면 화낼지도 모르니까 20개씩 분담하시는게 어떨까요.?

  • 19. 남편분
    '10.9.15 10:16 AM (211.197.xxx.19)

    한테 까달라고 하세요..밤까기 어려워요..그런건 남자들이 좀 도와줘야져..
    ㅋㅋ 근데 원글님...샘이 아이를 미워하시나..그거 넘 귀여우세요 ㅋㅋㅋ

  • 20. *^*
    '10.9.15 1:22 PM (222.235.xxx.30)

    어린이집에서 준비하던가 아님 이런 행사를 하지를 말지.....
    참 어처구니없는 어린이집이네요....
    저 3년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보냈지만 한번도 이런류의 심부름?은 한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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