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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고 처자식 버리고 간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습니다

dd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0-09-14 21:59:46
직장내 젊은 여자와 바람피고 눈이 뒤집혀서 저에게 잔인한 짓과 잔인한 말들을
적반하장으로 내뱉고 저에게 욕까지 하고 미쳐버린 내 남편이란 놈이
제게 너무 큰 상처를 주고 이혼을 원했습니다.
견디다 못해 이혼해주기로 했고 남편은 집을 나갔어요.
아직 너무도 어린 자기 자식을 버리고 간 놈이 일하는 곳은
웃기게도 청소년 교육센터입니다.
엄마들이 아이데리고 많이 찾는 그런 교육센터입니다.
아이들과 청소년을 가르치는 곳에서 일하던 인간들이
불륜을 저지르고도 너무도 뻔뻔했어요. 제 앞에서 그 둘은 두달이 넘게
업무상 통화라는 속임수로 통화를 해대고.. 저에게 말할 수 없이 잔인하게 굴었어요.
지 자식은 바람피고 버린 인간이 아이들과 청소년의 교육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게 너무도 용납이 안됩니다. 투서를 하던가 담당자를 만나던가 해서
남편을 직장에서 짜르고 싶습니다. 제가 참아야할까요? 아니면 이렇게라도
그 잔인한 인간에게 가벼운 복수라도 해야할까요? 뒤늦게 찾아오는 화병과 원한으로
저는 지금 미칠 것 같아요.
IP : 125.188.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육비를
    '10.9.14 10:02 PM (125.141.xxx.167)

    받고 계시면 그냥 두시면서 다른 카드로 준비하시고
    그런것도 전혀 없다면 바로 알리세요.

  • 2. 덧붙여
    '10.9.14 10:03 PM (125.141.xxx.167)

    원글님, 아이 잘못도 아니고
    그 인간들이 덜되어먹은거니까
    그들로 인해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힘내세요.

  • 3. 투서
    '10.9.14 10:07 PM (119.67.xxx.3)

    하셔도 될 상황인거 같은데요.

  • 4. 음...
    '10.9.14 10:28 PM (114.200.xxx.234)

    이혼 안해주면 안되나요?
    안해주면, 그들이 낳은 아이는 사생아가 될것 같은데요.

    그런곳은 관(시나 도 , 구)에서 하는곳이니까
    님이 자르려고 마음 먹으면 자를수 있지 않을까요?
    자르겠다고 마음 먹으면...기관장을 찾아가든지....시나 구청쪽으로 찾아가도 될것같고..

  • 5. .
    '10.9.14 10:48 PM (221.155.xxx.138)

    하시고 싶은 거 다 하시고 끝장을 보세요.
    가족 중에 그런 분이 계신데요
    평생 그 미움을 못 버려 늙고 병들어 관뚜껑 덮는 순간까지 미움과 원망으로 점철된 이별을 하더군요.
    차라리 일 터졌을 때, 그악을 떨더라도 미련없이 할 거 다하고
    깨끗이 잊고 새 삶을 사는 게 낫다고 봐요.
    물론 이혼 이후에 비참함과 미움이 더욱 가중되지 않으려면 정말 잘 살아야겠지요.
    이건, 이혼하게 되실 때 얘기지만
    이혼 안 하더라도 그 미움을 완전히 연소시키지 않으면 남은 평생이 지옥입니다.
    늙고 지치고 힘 빠져도 상대에 대한 미움이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 6.
    '10.9.14 11:30 PM (122.36.xxx.41)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가 적용되면 안될듯합니다.

    분이 풀리실때까지 다 하세요. 그런놈은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x망신 당하고 짤리게하세요.

    단, 님이 투서 넣어서 짤렸다는걸 남편분이 알게 하시면 안됩니다. 조용히 처리하세요.

    그리고 같은데서 일하는 그 불륜녀 또한. 얼굴 못들고 다니게 하시는거 잊지마시구요.

  • 7. 화병
    '10.9.15 9:25 AM (116.37.xxx.3)

    납니다 ..나중에 말입니다

    하고 싶으신대로 하세요

  • 8. 제 대신
    '10.9.15 10:42 AM (152.99.xxx.31)

    어쩜 저와 똑같은 상황이신지..
    정말 제 대신 처절한 응징 부탁드립니다.

    내 맘입니다..정말....

  • 9. 응징
    '10.9.15 11:41 AM (125.248.xxx.243)

    꼭 응징하세요.
    전 사귀는 사람이 절 앞에 두고 유부녀인 동료와 시시덕거렸어요.
    매번 동료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현실은....
    저희 셋다 공무원이구요. 현재 그 유부녀와 전 같은 곳에 근무중이예요.
    그냥 참고 넘어갈려니 홧병이 생겨 매일 괴로워
    이것들을 확 날려버릴까 매일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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