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딸,
중1 아들
딸은 아침을 꼬~옥 먹습니다
아들은 아침 먹으면 배 아파서 설사 -- 그러면 하루종일 배가 슬슬 아프답니다.
씨리얼도 싫고 미숫가루도 싫고 떡도 싫고..
모두 싫다고 하네요.
일찍 일어나면 괜찮을것같아 그리도 해봤는데 역시 배 아프고 설사 ㅠㅠ
뱃속 개운한 상태로 학교가고 싶답니다.
이 아들 유치원부터 초등6년동안 어찌하든지 꼭 아침 먹여보냈는데
이대로 포기하고 그냥 둬야할까요?
현명한 어머니들 의견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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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아침밥을 먹을까요?
아침밥 조회수 : 611
작성일 : 2010-09-13 18:51:07
IP : 222.236.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3 6:56 PM (125.139.xxx.24)중학교까지는 어찌 먹더니 고딩되면서 아침을 절대로 안먹네요.
대신 저녁에 오면 급식했더라도 한번 더 먹여요.2. 찹쌀죽
'10.9.13 7:03 PM (125.178.xxx.149)멥쌀과 찹쌀을 살짝 섞어서 야채 조금 넣고 죽을 좀 쑤어 일요일 아침 시범적으로 좀 먹여 보면 어떨까요?? (찹쌀이 설사에 좋다고 해서요..) 한참 먹을 나이에 아침을 굶으면 얼마나 배가 고플지 중학생 키우는 엄마로써 걱정되요ㅜㅜ
3. 식습관도
'10.9.13 9:35 PM (121.133.xxx.58)사춘기 지나면서 변하던데요
신체변화가 마구마구 일어날때 식습관도 같이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크면서 성격 바뀌는것처럼,
사춘기 지나면 엄마가 컨트롤 하긴 힘든게 아이가 이미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먹어라 마라가 안통하는것 같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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