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다해도 충분히 성장할것 같지 않나요?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0-09-13 17:20:13
나나무스꾸리도 8년간 성악을 배우다가
자신의 목소리론 마리아칼라스같은 대성악가가 되기가 힘들다고 한계를 느꼇고
졸업시즌쯤 갑자기 재즈에 빠져버려...
선술집에서 대중음악을 배우다 음악학교에서 쫓겨나서

대중가수로 전향했는데..
선술집에서 알바하다가
헤리 벨라폰테라는 흑인(쿠바)가수한테 눈에띄어서
발탁되 스타가 됬죠...

그리고 사라브라이트만도 무용(발레)을 전공하다가
노래에도 소질을 보여 보컬그룹의 리드싱어로 10대때 데뷔해서
활동하다 앤드류로이드웨버의 눈에 들어
그녀를 위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만들어 데뷔시켜 스타를 만들어줍니다.

배다해도 정말 제대로 그녀를 키워줄수 있는 토양의
제작자를 만난다면..확 흥할것 같아요...

나나무스꾸리도 성악하기엔 자신의 성량의 한계를 느껴 대중음악으로
전향했지만 자신이 배운 토양을 살려 나이먹으니 오페라 아리아도 부르고
클래식도 부르고 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귀를 뜨이게 하는 소리를 가진 가수를 몇년동안 보질 못한것 같네요...
IP : 119.196.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0.9.13 5:25 PM (61.102.xxx.211)

    도전 1000곡에 노래부르는거 봤는데 음도 제대로 못잡고 실력도 특별날것 없었어요 얼굴이 이쁘장 하니까 남자 찌질이들 관심모으는거같아요

  • 2.
    '10.9.13 5:26 PM (58.120.xxx.243)

    별로던데요..그리고 가수로써..아이돌로써 묻힐거 같던데요.

  • 3. ...
    '10.9.13 5:32 PM (112.72.xxx.175)

    긍까요..
    사람이 자신의 한계라는게 다 있는거 같은데,그걸 받아들이면서 극복하냐 아니냐인데
    쉽게 포기하지는 않았을테지만,아깝더라구요..
    성악을 오래 쉬었다고는 하지만,미련이나 욕심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이미 대중가수로 전향해서인지 몰라도,
    박칼린씨가 원하는건 노력하는 사람인거 같은데,
    아마도 배다해가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굉장히 화가 났지 않았을까 싶어요..
    성량이나 호흡이 딸리더라도,
    충분히 매력있고 고운 음성인데,거기에 맞는 작품에 자신을 맞추면 될거 같은데,
    괜한 욕심이겠죠..

  • 4. ..
    '10.9.13 5:33 PM (58.141.xxx.155)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문제겠지요. 저는 영상은 못봤고 여기 댓글을 봤는데, 박칼린씨가 밀어준다면 키워준다면 성장할 수 있을것이고, 아니라면 뭐 그냥 사라지는 거죠...

  • 5. 이정도
    '10.9.13 5:33 PM (121.124.xxx.175)

    띄워주는데 알아서 할일....

  • 6. 박칼린씨는
    '10.9.13 5:36 PM (203.236.xxx.246)

    밀어주고 그런 타입은 아닌것 같아요.
    자신이 노력해서 열정을 보여준다면 믿고 지켜봐주기는 할테지만요.
    저도 윗분처럼 그런 노력이 보이지않아 박칼린씨가 화가 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안타까움을 넘어서서...
    사실 배다해씨 목소리 상당히 매력있긴 한데 대중을 확 휘어잡는 목소리론 부족해보였어요.

  • 7. 제가 보기엔
    '10.9.13 5:38 PM (125.186.xxx.11)

    목소리 예쁘긴 한데, 천상의 목소리까진 잘 모르겠구요.
    얼굴도 괜찮고, 거기다 순해보이고 맑아보여서 인기가 있는 듯 하지만..
    결정적으로 별로 끼가 없고, 근성이 없어 보여요.
    타고난 음색은 선우가 더 모자랄지 모르지만, 자신감 당당함 끼 근성 대참...뭐 이런 건 오히려 선우쪽이 나아보이더라구요.
    약간 어수룩하고 참한 이미지에 깨끗한 피부와 깨끗한 목소리때문에 남자들한테도 그렇고, 여자들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문제는 근성이 없어보인다는 것이 아닐지.
    그냥 자기가 타고난 능력이 있어서 그 정도인거지, 별로 길게 하나를 보고 노력하고 이겨나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앞으로 누가 확 당겨주거나 확 밀어주거나...하지 않으면 쉽게 풀리지 않을 듯.
    그런 사람은, 옆에서 누가 확확 푸쉬를 해줘야 겨우겨우 끌려서 앞으로 조금씩 나가는것 같아요.
    맘여리고 약한 사람은....그냥 일반인으로 살면 괜찮지만, 연예계 예술계..이쪽에선 그 성격이 결코 도움이 안되지 않을까..

  • 8. 떡먹은 곱등이
    '10.9.13 5:44 PM (118.216.xxx.241)

    배다해 이쁜데 외모에 별로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노래부를때보면 티도 막 말려들어가있고..쫄바지도 눈아픈 무늬 입고..겨울모자에 ..

  • 9. ...
    '10.9.13 5:45 PM (119.196.xxx.109)

    반면에 나나무스꾸리는 선술집에서 노래하는데 헤리벨라폰테가 일행과 왔다가
    "저 여자 누구냐"고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죠.그러곤 그 다음해에 미국에 그녀를 데리고 가서
    자기순회공연에 동참시키고...

    "일요일은 참으세요"란 영화의 오에스티를 담당하던 음반사 부사장이 기성가수 수백장의
    음반을 듣다가 그때 막 데뷔한 그녀의 음반을 듣고 당장 그리스로 날아가 그녀와 계약했다고
    일화가 있네요....

    나나무스꾸리는 누가 들어봐도 동의할수밖에 없는 타고난 천상의 목소리....흠...

  • 10. ^^
    '10.9.14 8:23 AM (221.159.xxx.96)

    저도 도전 1000곡에서 보고 어쩌려구 연예인 데뷔를 했냐..생각 햇어요
    우선 끼가 너무 없어요..가요를 하기엔 목소리도 너무 힘이 없구..못큰다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697 옛날 얘기 재밌네요, 80년대 농구, 배구보러 다니신분? 10 한때농구광 2010/09/13 514
575696 정말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당했어요 25 교통사고 2010/09/13 2,698
575695 동네 사우나가 망했는데요.. 4 2010/09/13 1,731
575694 미역국에 멸치액젓 넣어도 맛있나요..? 10 궁금.. 2010/09/13 1,533
575693 필리핀 방학캠프 3 고민 2010/09/13 407
575692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더군요!! 3 추석은 이제.. 2010/09/13 1,128
575691 (오랜 인연 )피아노 방문 선생님 선물 뭐 좋을까요? 4 선물 2010/09/13 598
575690 애프터 라이프 헷갈려요.(스포 주의) 2 영화 2010/09/13 258
575689 해외여행 4 해외여행 2010/09/13 519
575688 통신요금,, 카드로 자동이체 할때 어떤카드로들 하세요? 나는 2010/09/13 549
575687 실비보험 갱신하는것.. 무식쟁이 2010/09/13 326
575686 실내베란다에 귀뚜라미... 5 .. 2010/09/13 688
575685 송산포도 가격 좀 여쭈어볼게요~ 6 2010/09/13 1,031
575684 링크거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1 궁금맘 2010/09/13 205
575683 보험 없다는 글 .. 10 밑에 2010/09/13 1,039
575682 요새 멍이 너무 잘 드는데 이것도 나이 먹으면 심해지는건가요? 6 궁금궁금 2010/09/13 1,042
575681 고릴라의 행방 2 고릴라 2010/09/13 316
575680 청애* 떡 맛있나요?? 1 떡먹은 곱등.. 2010/09/13 357
575679 머리하러가야하는데.. 귀찬아..... 2010/09/13 180
575678 여자가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건 무얼 의미하나요? 2 아스 2010/09/13 752
575677 추석에 남편과 시댁에 따로따로 가야하게 생겼네요.. 3 명절 2010/09/13 602
575676 3살 아이 밤에 오줌을 가릴려고요... 3 아이엄마 2010/09/13 333
575675 얄미운 시댁 사람들. 12 . . . .. 2010/09/13 2,496
575674 코렐을 사야할까요.. 4 아까워 2010/09/13 727
575673 모싯잎 파는곳 아시는분~ 5 모싯잎 2010/09/13 592
575672 배다해도 충분히 성장할것 같지 않나요? 10 ^-^ 2010/09/13 2,766
575671 [중앙] 520억 들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좌초 위기 1 세우실 2010/09/13 543
575670 추석다음날 키자니아 갈만할까요? 4 키자니아 2010/09/13 497
575669 피아노 샀는데, 시험기간등엔 말해 달라고 아랫집에 먼저 얘기 할까요? 말까요? 12 piano 2010/09/13 1,158
575668 롯데카드 한번도 쓰지 않았는데 연회비를 내라네요. 8 이해불가 2010/09/13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