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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더군요!!

추석은 이제 더이상 ?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0-09-13 17:50:35
추석때 티비보면 해외여행 떠나는 수많은 사람들보면서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했어요.
추석마다 고향가서 시댁과 친정가는것도 부족해서
시큰아버지댁에 항상 제사 지내러 모였었습니다.
솔직히 오랜만에 고향가면 얼른 친정가고 싶잖아요,,
그런데 날마다 다른 도시의 큰댁을 가느라 하루를 다 잡아먹으니
친정은 너무 늦게나 가게되는거예요..
큰댁가면 수많은 친척들 모이고 엄청난 양의 설거지 ...
돈은 또 얼마나 많이 쓰게되는지요~
큰댁어른들 선물 따로 준비해야하고, 용돈도 따로 드리라고 하시고..(어머님이)
정말 명절이 너무 싫었어요..
저의 소원은 명절때 큰댁에 안가는거..
그런데 그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네요..
앞으로는 명절때 큰댁은 안가게 되었어요(자세한 전후사정은 생략할께요)
암튼 이번 추석은 우리도 해외여행 반열에 끼게 되었어요..
큰댁을 가는게 중요했기때문에 반드시 고향을 갔었어요.
큰댁을 안가니까 이번 추석은 여행간다고 부모님께 허락 받았어요.
살다보면 간절히 소원하는것은 반드시 이루어지더군요..

2년남은 모서생원은 반드시 임기안에 하야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IP : 124.54.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0.9.13 6:07 PM (121.159.xxx.85)

    맨 마지막 줄에 제 소원도 같이 덧붙여 보탭니다 ^^

  • 2. 저희도..
    '10.9.13 7:06 PM (218.156.xxx.33)

    어머님께 허락받고
    유럽여행갑니다^^ㅎㅎㅎㅎㅎㅎ

  • 3. .
    '10.9.13 7:16 PM (119.203.xxx.28)

    우리 친정도 오빠.동생네 가족, 엄마 이렇게 해외여행 갑니다.
    제사는 없앤지 1년 되었고요.
    부러워 하는 나는 내가 모든걸 해야하는 맏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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