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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누네안과 아시는 분, 다녀보신분..

안과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0-09-12 09:57:45
어머니 망막 문제로 여러 안과를 알아보다가
대치동 누네안과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요
권오웅 교수님이 거기서 진료를 하신다고 해서..
연대 세브란스에서 옮기신 건지 아닌지 모르겠고
어머니 연세때문에 대학병원보다는 아무래도 그냥 전문병원이
규모나 시술면에서 친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입니다

혹시 누네병원 어떤지 조언을 구할수 있을런지요
병원도 환자랑 맞아야 해서.. 어머니가 큰 대학병원급이나 불친절한
병원은 질색하시고 저번에 서울대에서 수술받은 이후 사후 처리가
너무나 불친절하게 엉망이라 대학병원에 대해 감정이 안좋으세요..
아시는 분 아무 말씀이라도 주심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0.86.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10.9.12 10:30 AM (220.95.xxx.183)

    꼭 관련선생님 아니라도 OK하시니 저희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희 남편 압구정**병원, 그리고 강남성모병원에서 같은 병명으로 진단받아 망연자실하던중
    누네병원을 다녀왔어요(그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었더랬어요)
    처음엔 같은 진단명 말씀하시고 설명하시다,,,,근데 사진이 약간 마음에 걸린다고
    다시 찍어보자고,,그래서 다시 누네병원서 검사했었는데

    결론은 오진이었어요,,물론 오진날 만한 애매한 상태긴 했지만
    아주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잡아낸거죠
    새롭게 알아낸 결과도 뾰족한 수가 없긴 마찬가지지만
    실명으로 진행중이 아닌것만으로도
    그리고 처방이 다르니 생활에서의 극한 불편을 감수할 이유가 없어지고,,,,,,정말 정말 고마웠어요
    그 이후론 아이들 시력검사도^^ 누네병원가요

    저희도 시어머님 뇌종양 진단 시기를 유명 사립대학병원 안과에서 놓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대학병원이 다 좋다~는 아니어서 그 병원까지 가게된것 같아요

    원글님,,힘내시고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 2. 원글
    '10.9.12 10:58 AM (220.86.xxx.137)

    도움님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ㅠ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심정.. 바로 지금이 그렇습니다
    어머니 몸이 너무 안좋으시고 시력마저 그래서 밤에 잠이 안옵니다
    병원은 또 왜그리 많고 믿을수가 없는지..
    참고하겠습니다. 조언이 간절하던 차에 너무나 감사드려요
    님 가족분도 건강하신 날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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