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집으로 오시라하는건 그대로 굳혀질수도 있는거겠지요?

며느리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0-09-12 08:15:17
시댁이 30분 거리입니다.
저희는 둘째고 형님네는 외국에 계시고
도련님, 저희4식구, 아버님, 어머님 이렇게 명절을 지내거든요.

시댁에 가면 정말 하는일이 별로 없어요.
때마다 그냥 밥먹고
근데 추석 다음날 시누네 오니까 (저희는 친정가구요.)
어머님이 부침개 , 녹두전, 생선전... 식혜, 국 끓여놓고 고기 재워놓고 그렇거든요. (다 제일이에요. ㅎㅎ)

그리고 명절 당일 큰집으로 일찍 가거든요. 아침 먹기전에..
근데 저희집에서 큰집이 가깝고
요번 명절은 남편도 못간다고 하고
저랑 애들만 가야하는데

잠자리도 불편하고


만약에 저희 집으로 추석전날 오시라고 해서 간단히 저녁 먹고 주무시고
다음날 일찍 큰집으로 가시자고 하면 어떨까 생각해보다가
아는 언니가 명절을 그 언니네 집에서 시부모님이 오셔서 지내신다고
습관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네요...

좀 그런가요?
IP : 112.153.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며느리라면
    '10.9.12 9:18 AM (116.123.xxx.229)

    그냥 잠자리 불편하시더라도 부모님댁에 가서 지내세요.
    그래도 내집에서 음식해서 지내는것보다는 원글님이 시부모님댁에 가시는게
    훨씬 덜힘듭니다.
    또 어차피 어머님께서 음식 따로 하셔야 되는데 그 일 도와야 하잖아요?
    부모님께서 특별히 말씀 없으셨다면 예전같이 그대로 추석명절 보내세요.
    남편분이 부재중이시라도,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게 순리일것 같네요.

  • 2. ...
    '10.9.12 9:42 AM (61.74.xxx.63)

    습관되고 안되고를 떠나서요, 혼자서 아이들 데리고 시댁으로 가시는게 훨씬~ 편하실 거에요.
    일단 오시라고 한다면 집 청소부터 시작해서 할 일이 너무 많으실텐데.. 평소에 깨끗하게 사신다면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그냥 하던대로 시댁 가겠습니다.

  • 3. ...
    '10.9.12 9:44 AM (121.136.xxx.80)

    절대 그러지 마세요.
    시누 오는 것은 어떻게 할 건데요...

    저도 가끔 시부모님께 잘 해드리려고 하다가도
    계속 그걸 기대하실까봐 딱 기본만 해드려요.

  • 4. 일단
    '10.9.12 9:49 AM (220.127.xxx.167)

    한 번 그러기 시작하면 원글님이 그 일 다 물려받습니다.

  • 5. 하지마세요..
    '10.9.12 12:27 PM (121.181.xxx.21)

    하지 마세요. 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961 아기옷은 어떤 브랜드로... 8 아기옷 2010/09/12 1,082
574960 어린이집 선생님들 추석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추석선물 2010/09/12 1,246
574959 두피문제 어떤 병원을 가야 할까요? 7 .. 2010/09/12 912
574958 원래 글을 쓰면 댓글이 실시간으로 파팟~ 달리던.. 11 블루 2010/09/12 1,253
574957 베스트 글보고 함 적어봤어요.^^ 4 유쾌한 대화.. 2010/09/12 1,245
574956 동판교 신백현 초등학교앞 대림 e편한세상 사시는 분 계세요? 8 외롭다? 2010/09/12 1,494
574955 첫 만남부터 과도한 친근감과 살가움을 표시하는 사람이 무서워요. 23 메이메이 2010/09/12 3,001
574954 코스트코에 그라코 쥬니어 카시트? 1 graco 2010/09/12 508
574953 저희 집으로 오시라하는건 그대로 굳혀질수도 있는거겠지요? 5 며느리 2010/09/12 1,119
574952 울산인데 비바람이 너무 쎼서 무섭네요 1 해라쥬 2010/09/12 414
574951 반포 자이 통과해서 원촌 중학교 들어갈 수 있나요? 2 시험 2010/09/12 811
574950 집 살균 소독한다고 피톤치드인가 했는데 따가와요... 3 피톤치드? 2010/09/12 668
574949 기차 sms문자써비스요 4 용준사랑 2010/09/12 477
574948 아래 인도 얘기 읽고 - 시스템은 한국이 더 엉망 1 두리뭉실 2010/09/12 539
574947 지금 서울에 비오고 있나요???? 3 급해요 2010/09/12 423
574946 사주에 남편복 있다고 나오면 정말로 남편복 있나요>? 27 궁금해요 2010/09/12 10,593
574945 멸치볶음 1달정도 된거 먹어도 괜찮나요? 7 냉장고 2010/09/12 1,121
574944 운전 기능교육 6 용준사랑 2010/09/12 429
574943 새벽에 안방화장실에서 담배냄새가 나서 깼어요. 6 담배.. 2010/09/12 1,342
574942 한국이 교육여건과 싱가폴중 어디가 나은가요? 1 ㅁㄴㅇ 2010/09/12 548
574941 어려 속썩이던 자식, 커서 좋아지는 수도 있겠지요? 22 잠이 안와 2010/09/12 2,543
574940 먹는 피임약이 성욕저하를 불러올까요? 2 .. 2010/09/12 1,053
574939 남편이 술범벅이 되어 자고있어요. 2 2010/09/12 505
574938 몇일째 잠이안오는데 불면증일까요? 4 불면증 2010/09/12 414
574937 맥심커피드시는 분 아라비카,모카골드 둘중에 13 .. 2010/09/12 1,599
574936 부모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usuw 2010/09/12 382
574935 시댁형님,,,제겐 좀 스트레스 22 소심녀 2010/09/12 4,031
574934 70세 노인이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뭐가 있을까요? 8 일자리 2010/09/12 1,315
574933 리더스 주름앰플이요 2 오류동 2010/09/12 849
574932 급해서 그런데요.. 영작 좀 부탁드려요. 2 영작 2010/09/12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