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피임약이 성욕저하를 불러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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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초에 먹는 피임약 먹었다가 헛구역질이 너무 심하고 메슥거려서 고생했거든요.

그후 여러가지 피임법 다양하게 쓰다가

결국 삼남매를 두게 됐구요..

남편이 수술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 말았다를 반복하다가...

이유는 정력이 약해진대나 어쨌대나,,,,,

결국 제가 다시 먹는 피임약을 시도해보기로 했죠.

석달전에..함량 낮은거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아무렇지 않더군요.

사실 가장 편하고 피임률도 높은 방법 아닙니까??

남편도 신경이 안쓰이니 좋아라 하구요..

근데요..요즘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성욕이 많이 떨어진거 같아요...

출장갔다 온 남편도 귀찮기만 한게..

별 큰 감흥이 없네요..그래서 생각해본게 약이 호르몬제라서 그런가 싶은...

무식한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지 마시고 말씀해주세요,,,

먹는 피임약이 성욕저하랑 연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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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성욕 저하를 유발시킨다고
TV 도큐 혹은 잡지에서 봤습니다.

[부작용중]

하나가 성욕저하에요. 그리고 성관계시, 질 윤활유가 덜 나오기도 하구요... 살이찌기도 하고... 기분이 이랫다저랫다 하기도 하고 약설명서에 써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