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천짜리인데 보증금 3천이니 1억을 들여 사고
매월 월세가 50만이라네요, 년 600만원요...
아버지가 100만원 남짓인 연금으로 생활하시는데
오랜기간 모으신 돈으로 사고 싶어하시고
저더러 절반인 5천을 댈수 있느냐 하시네요
지역은 전주이구요
전주에서 학군이 가장 좋은 아파트의 상가래요
지금 피아노학원 자리이구요, 3층에 있다는데 총 22평이래요
전 서울에서 맞벌이하면서 집도 없이 근근이 모은 돈 5천이 있긴 한데
이 돈으로 아버지와 공동으로 사게 되면
월세의 절반은 제가 갖고 등기도 공동명의로 해야 하는가 싶구요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는데 아버지가 원하시니 좀...
결혼비용도 다 대주시고 이후 5천만원 가량도 주셨고
주신 것 갚는 셈 치자 싶지만 형편이 안 좋으니 엄두가 안나구요
어제 전화왔고 오늘 전화드린다고 했는데
일단 어케 할지 걱정이랍니다.
현명하신 맘님들의 삶의 지혜와 고견 부탁드려요~~
근데, 그 상가 사도 괜찮을까요? 차라리 은행예금이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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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 아버지가 돈을 합해서 상가를 사자고 하시는데요...
.......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0-09-10 23:37:03
IP : 58.14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0 11:44 PM (110.13.xxx.165)돌려주시는게 마음 편하죠. 공동명의라던가 월세 25만원씩은 안해주실것같네요. 솔직히 결혼비용 다대 주시고 따로 오천 넘게 받으셨다는 원글님 상황이면.... 5천 대라는건 빌려달라는 소리 아니잖아요. 돌려드리세요
2. ..
'10.9.11 12:08 AM (59.187.xxx.48)아버지가 그 준돈 오천 도로 내놓으라는 소리로 들리는대요......
주긴 줬는데 지금 자리 좋은게 나오니 그 준돈이 많이 아쉬우신가봐요..
오천 줬다 뺏으시려고 하시는것같은데...
공동명의니 월세 반주는거 그런거 아니고요..3. 이머꼬
'10.9.11 12:53 AM (110.12.xxx.201)어른 말씀 들으면 자다가도 떡 생긴다는 법!! 어른의 깊은 뜻이 있을 것입니다... 자식한테 준 돈 도로 뺏아 가는 부모도 있나요? ㅎㅎ
4. 절대로
'10.9.11 7:25 AM (118.40.xxx.37)반대입니다.
경험상 아파트 상가는 1층 이외에는 전망이 전혀 없답니다.
지금은 1층도 대형마트에 밀려서 별로랍니다.
그러니 아버님께 잘 말씀드려 보세요.
안 팔릴 경우를 생각해 보자고요.5. 저두
'10.9.11 11:31 AM (112.152.xxx.79)반대
친정에 남동생이나 남자형제 있다면 더더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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