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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창에 잔뜩... 징그러워 죽겠어요!!
ㅠㅠ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0-09-10 21:08:59
저는 벌레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에용.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전 정말 벌벌 떨거든요. ㅠㅠ
지금 산에 가까운 시골(?)에 살고 있는데요, 얼마전 갑자기 바퀴같은게 많아져서 약도 뿌리고 남편이 시체
잡아주고... 암튼 신경을 좀 쓰고 있었어요. 사실 산이 근접해서... 온갖 벌레가 창밖에 산재한건 익히 보았더랬어요. ㅠㅠ
그런데.. 몇일 전부터 제 눈에 띄인 이놈...!!!
하얗구요, 아주 작아요. 1센치쯤? 무지무지 얇구요. 거의 투명하다시피 해서 실제로 보면 모를것 같고
창밖에 다닥다닥 붙어있더라구요 ㅠㅠ 방충망 없는 창이지요.
방충망 열어서 마구 에프킬러 뿌려줬는데 그쪽으로 가질 않고... 걔들은 거의 미동없이 그냥 있어요.
어떤 창은 정말 몇십마리 되어보여요 ㅠㅠ
이놈들 정체가 뭔가요??? 좀 큰 놈 보니까 꼬리쪽으로 가늘고 길게... 마치 긴 더듬이처럼...
암튼 1-2밀리로 얇은데 길이가 길어지는 좀 같아요. 희고 투명하고 딱 붙어서 안움직여요.
(새끼인지도 몰라요 ㅠㅠ)
미칠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스코라도 부를까요, 아님 밖에 있으니 창을 열지 않으면 되는건지...
답답하고 무지무지 찜찜합니다. ㅠㅠ
IP : 118.35.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좀벌레
'10.9.10 10:08 PM (122.32.xxx.95)좀벌레 아닌가요? 습한곳을 좋아하는데..개네가 왜 창문에 붙어있을까요?
2. ㅠㅠ
'10.9.10 10:17 PM (118.35.xxx.90)들락거리는데 답글이 이제서야 OTL...
좀벌레를 본적이 없어요. 저희집 구석진 화장실에 1밀리정도 되는 베이지색 벌레가 가끔
꼼질거리더라구요. 저는 걔네들이 먼지벌레나 좀벌레인가 했어요. 눈에 거의 안띄는데 세면대에 가끔.. ㅠㅠ 오래된 책이나 상자,바구니 안을 돌아다니더라구요.
암튼.. 창문에 붙은 애들은 바깥쪽으로 완전 많아요. 모르지요 안쪽에도 있는데 하얘서 잘 안뵈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3. ..
'10.9.10 11:11 PM (222.121.xxx.206)하루살이 아닌가요? 꼬리쪽으로 가늘고 길게 더듬이..
하루살이 찾아보세요.. 의외로 하루살이를 잘못 알고 계신분이 많더라구요..4. 땡감
'10.9.10 11:34 PM (61.79.xxx.38)파리 애벌레 아닌가요? 구더기 되기전 그런데 알 깐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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