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운영회나 학교에 드나들어도 별거 없지 않아요?
작성일 : 2010-09-10 20:41:27
918464
음....전 3학년 엄만데요.
크게 그런거 없다고 생각하는데
학부모운영회 들어있고, 학교에도 자주 드나드는 엄마가
좀 잘난듯이 얘기하더라구요.
뭐...학교에 어떤일이 있는지...학교에 안다니는 엄마들은 모른다니까...그러면서
저도 뭐...가끔은 드나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아이에게 유익한 일이 있다거나, 드나들지 않아서 정보가 없어서 불리하고 그런거 없는것 같거든요.
뭐 반반일까요?
그 엄마 생각도 맞고, 제 생각도 맞고 그런걸까요?
IP : 114.200.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0 8:46 PM
(211.196.xxx.200)
제가 아는 분, 그렇게 열심히 드나들다가, 아들이 아주 큰 사고를 쳤거든요.
다른 아이 같으면 정학이나 강제 전학인데, 우물쭈물 조용히 사건이 덮어지더군요.
그게 잘한 일이라는게 아니고, 그런 효과를 기대 하며 다니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어요.
비슷한 사건이 이후 또 있었는데, 학교에서 설치지 않던 엄마셨는데
어떻게 해명하고 손 쓸 틈 없이 징계 먹이던데요?
아이 혼자 징계 먹기는 억울한 정황이었는데도요.
학교라는 곳이 참 냉정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엄마가 좀 센 사람이라는 것을 학교에서 미리 알고 있는게 일종의 보험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대부분은 돈GR 떨는 것에 그치지만요...
2. DMA
'10.9.10 8:47 PM
(222.106.xxx.112)
그런거좋아하는 사람은 들어가면 되는거지요,,
돈 많이 들어요,,공식 비공식으로 ...
그리고 다른때는 몰라도 애가 일치면 그게 좀 힘이 되더군요
알아서 잘하는 애 엄마는 학급일 몰라도 아무 상관없어요
3. 넵
'10.9.10 8:47 PM
(58.239.xxx.31)
울 딸 친구 엄마. 스승의 날때 선물 뭐할거냐고 물엇더니 아직 모르겠다고...
학교 일 열심히 하는 엄만데....것두 스승의 날 이틀 앞두고 물어봤더니..
당일 날 집에서 열심히 시계 만들어서 갖다 바치더라는....
자기가 직접 만들엇다면서 그거 몇날 몇칠 걸려서 만들엇다고....
여러 가지 많지만 다들 튀통수 치시는 엄마들 땜에 나 같은 소심한 맘은
힘들어요.
4. DMA
'10.9.10 8:47 PM
(222.106.xxx.112)
ㅋㅋ 윗님과 실시간으로 같은 답을 했네요
5. ..
'10.9.10 11:02 PM
(222.237.xxx.198)
별거 없긴하지만..
나중에 중고딩에 가서 좀.... 그럴수있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대부분의 학교가 초딩때 했던 사람들 위주로 구성이 되고
그러다보면 학교 추천으로 아이 두명으로 좁혀졌을때
그 아이 둘이 실력이 같다면 운영위의 아이로 의견이 모이겠죠..
어렸을때의 일들을 어른이 되어서 하나씩 꿰어 맞춰지고 있네요..
그때 이해안갔던 것들이 왜 그랬는지 지금은 조금씩 아~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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