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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다니면 과제물 내기가 그리어려운가요? 논문도 ..

방송대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0-09-09 19:21:43
안녕하세요.

44세 주부고 ..내년에 방송대 등록할려고합니다.

과제물이나 논문 쓰는일 어렵나요?

말주변도 없는데.. 문장 작성 할려면 넘 어려울것 같아요.

스터디그룹이 있던데 열심히 다니면 해낼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제게 희망을 주세요~ 꾸~벅
IP : 211.179.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9 7:28 PM (121.138.xxx.188)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꺼에요.
    리포트라는게 처음부터 막 대하소설을 쓰시오~~ 하고 나오는건 아니거니와...
    리포트를 처음 써보는 학생들도 많은걸 교수나 조교들도 알기 때문에 과제나 논문은 쉬운 편입니다.
    꼬박꼬박 시험범위 공부하는게 더 어렵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2. 원글
    '10.9.9 7:33 PM (211.179.xxx.249)

    감사합니다. 괜시리 답글읽고 울컥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제가 사실은 초등졸업후 중.고등은 검정으로 졸업했어요. 공부를 넘 하고싶어서 ..방송대를 갈려고 합니다. 방송대지만 대학공부를 한다는 생각에 세상이 밝아보이네요. 근데 과연 잘할수있을지 늘~불안했답니다.ㅠㅠ 제게 한줄기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행복하세요. 진심으로 기원할께요~^^

  • 3. 노우`
    '10.9.9 8:15 PM (118.223.xxx.215)

    걱정하지 마세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전문대 졸업하고 방송대 들어갔다가...
    결혼,출산으로 포기했었어요.
    다시 기회가 돼서 공부시작했는데..
    넘 힘들었지만....모두 가능한 일이니 첨부터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지금 생각해보면..좀 더 열심히 참여 또는 공부할 걸 하는 후회가 든답니다.
    그런 후회조차 안하려면...
    입학후 열심히 해 보세요.
    열심히 하는 자에겐 절망,포기,두려움이 없답니다.
    그 누구도 열심히 하는 자에겐 이길수 없지요.
    화팅하세요~~~응원합니다.

  • 4. 쉽진 않아요
    '10.9.9 8:48 PM (180.65.xxx.117)

    전 이과출신이라 논문안쓰고 졸업했었어요. 졸업시험보고..
    근데 전공을 확 바꾸어 편입했더니..공부가 재미있으면서도 결코 만만치는 않네요.

    이번에 첨으로 과제물을 내야하는데..손으로 쓰면 할수있겠는데..온라인 제출이라 일본어로 과제물을 몇십페이지 분량을 해내려니 좀 까마득합니다.

    하지만 재미는 있어요. 공부하는 즐거움~
    나이들어 공부하려니 힘은 들지만 뿌듯합니다. 기꺼이 뛰어드시길^^

  • 5. 원글
    '10.9.9 8:58 PM (211.179.xxx.249)

    님들의 성원에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댓글주신분들의 글귀하나하나 새겨듣고 잊지않겠습니다. 가까이 계시면 맛나는것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 6. 비앙카
    '10.9.9 10:41 PM (122.38.xxx.166)

    저두 원글님과 같은 처지예요 사는 곳이 어디신지~
    무슨과를 선택하시는지 우리 함께 공유하면 안될까요~
    저두 검정 고시로 중.고 합격하여 내년에 대학 가려고 해여 ~
    왠지 반갑네요.

  • 7. 123
    '10.9.9 11:52 PM (114.204.xxx.156)

    전 대학졸업하고 다른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방통대 편입했었는데요...
    과제가 어렵다기 보다 방통대 공부가 워낙 혼자하는 공부이다보니 많이 느슨해지더라구요.
    리포트 쓰고, 시험보는거 그냥 진도대로 공부 하시면 어려울거 전혀 없으세요.
    근데, 문제는 말씀드린대로 본인의 의지에 많이 좌우되는 공부라 그게 문제예요.
    대학때는 리포트 내고 시험 보는거 매일 얼굴보며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당연히 해야하는거라 생각하고 어떻게든 해냈는데,
    방통대는 아무래도 다른 일을 하면서 하는 경우가 많아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고 매일 같은 처지의 친구들을 보는것도 아니라서 자꾸 미루게 되는게 문제다군요.
    시험이나 과제 자체는 전혀 어려울게 없으니 걱정하지마세요.

  • 8. 교돌맘
    '10.9.10 12:19 AM (116.126.xxx.200)

    걱정 일단 붙들어 매세요. ^^ 저도 방통대 편입해서 나왔고요. 저희 친정아버지 올해 70인데 현재 방통대 국문과 다니고 계십니다. 물론 아주 열심히 스터디에 참여하고 계시고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레포트 내시느라 일부러 인터넷에 한글 타자 배우시고 그 열정으로 지난 학기 무사히 끝냈습니다. 특히 국문과는 여학생 중년 여성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님 용기에 맞게 잘 해내실 겁니다. 화이팅!!

  • 9. ..
    '10.9.10 10:38 AM (61.252.xxx.60)

    저는 님 나이보다 더 들어서 방송대 다녔답니다. 교육과...
    학과 공부는 정말 본인 의지만 충만하다면 충분히 가능하구요.
    과제물 처음 제출하던 1학년때는 30점 만점을 받아보질 못했지만
    매 학기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만점도 많이 받아 보았어요.
    제 힘으로 도서관에서 자료 찾아가며 과제물 작성하면서 정말 공부하는 보람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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