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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 구미호'처럼 여자가 매달리면 남자가 넘어갈까요?
그렇게 여자가 매달리면 남자가 혹 할까요?
저야 결혼했으니 앞으로 매달릴 남자를 만날일이 없겠지만
제 주변에서 남자한테 매달리는 사람치고 안 차인 사람없던데..
남자들은 자기한테 목 메는 사람 싫어하지 않나요?
그래도 이쁘면 혹하나?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20대로 간다면 마구마구
남자를 찔러(?)볼거예요. 먼저 대시하고..
괜찮은 애들도 많았는데(특히 대학때)
그냥 보고만 있던 시간이 후회돼요. ㅋㅋ
1. 그럼요
'10.9.9 6:11 PM (183.98.xxx.218)(예쁜) 여자가 매달리면...
2. ...
'10.9.9 6:12 PM (165.246.xxx.115)예쁘면요.
3. ..
'10.9.9 6:17 PM (203.226.xxx.240)신민아니까...
4. 신민아라면
'10.9.9 6:18 PM (110.8.xxx.175)넘어가지만...다른여자가 신민아처럼 그러면 짜증날것 같아요.
어찌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웅아~~~~할때는 남자들 뿅가게 생겼어요,5. ㅋㅋㅋㅋ
'10.9.9 6:25 PM (115.136.xxx.235)그냥 보고만 있던 시간...ㅋㅋㅋㅋ
저도 몇일전에 그런 생각했는데...걔도 날 자주 보던데..용기가 없었던거 아닐까 하는..ㅋㅋㅋ
그렇지만 지금의 이 용기와 생각은 세월=노화가 가져다 준 선물일꺼 같아요.
다시 돌아가면 또 수줍수줍모드..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연애 잘하던 애들은 정말 따로 있던데...먼저 대시했을지도 모르겠어요.어떤 형태로든.6. 연애 고수들은
'10.9.9 6:28 PM (210.221.xxx.31)날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라고 잘 하던데요
저나 평범한 제 친구들은 매달리고 더 좋아하면 상처가 너무 컸어요
그거 아무나 할게 못되어요..
어제도 정 잘되고 싶으면 잡지말고 매달리지 말라고 충고한 1인
(00아, 제발 내말좀 들어라...)7. ..
'10.9.9 6:29 PM (183.102.xxx.195)슴가가 아주 크다면요..
8. 나도잘
'10.9.9 6:35 PM (121.169.xxx.29)조건없이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위해주는데 왠만하면 넘어가지 않을까요.
9. ...
'10.9.9 6:36 PM (119.194.xxx.122)사람 나름인듯요.
여자가 찌르면 잘 넘어가는 사람있고 절대 안그런 사람 있지요.
여자의 매력에도 영향을 받겠지만
남자가 어떤 사람인가에도 달려 있어요.10. 글쎄요
'10.9.9 6:38 PM (203.248.xxx.14)신민아정도면 매달릴 필요가 전혀 없지요..
여자분들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 대쉬해도 싫듯이
아마 남자들은 더하면 더했지...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사람없다...이 속담 잘못된 것입니다..
정말 싫은 사람은 백번,천번 찍어도 도끼자루만 부러질 뿐입니다.11. 구미호
'10.9.9 6:42 PM (203.236.xxx.246)별 내용도 없는데 신민아때문에 봐요.
하트 뿅뿅 날릴때 왁 깨물어주고 싶어요.
누구나 매달린다고 다 넘어가진 않아도
이쁜 여자가 그러면 넘어가지 않을까요?
사귀고 난 다음에야 외모가 중요지 않다고해도...12. 음
'10.9.9 7:03 PM (222.108.xxx.10)신민아니까...2
어젯밤 남편과 산책하다가 신민아 흉내 좀 내봤어요.
"나 넘 기분이 좋아서 꼬리가 막 튀어나올라 그래."도 해보구
고깃집 앞을 지나다 "00아 나 고기 사주라, 고기,고기,고기..."했더니
울 남편,
"광우병 걸리고 싶나?"
-.-13. aa
'10.9.9 7:46 PM (175.124.xxx.66)음님 때문에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장면이 그려져요 .
14. ㅎㅎㅎ
'10.9.9 9:00 PM (124.195.xxx.188)첫째
여자가 객관적으로도 이쁠 것
둘째
남자와 코드 맞는 부분에서만 떼쓰고 매달릴 것15. 오래전
'10.9.9 11:29 PM (124.61.xxx.78)제가 회사다닐때 대리가 한 말이 있어요.
자기 과동기중에 같은 대학 다른 과 여자를 찍어놓고 내꺼다, 막 이러고 좋아했었대요.
그러다가 건너건너 그 여자도 동기를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알게 된거예요.
그런데 이 동기가 그 얘기를 듣자마자 흥미가 싹 가시더라고 했어요.
저라면 운명이다, 여겼을텐데... 남자들은 자기 좋다는 여자 싫어한다면서 해준 얘기랍니다.16. 저는..
'10.9.10 10:16 AM (61.72.xxx.69)짐은 30대 주부인데.. 미혼일 때 맘에 드는 남자가 생기면 좋아하는 티 내다가 내가 언제?라는 쌩까는 행위도 하다가 좀 헷갈리게 만들고 기다리면 고백들 하더라구요. 짐 남편도 제가 먼저 좋아했으나 남편이 먼저 고백했죠..ㅎㅎ 남편은 지금도 제가 먼저 좋아했다는 거 몰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