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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웅!!오늘 안더워요. 여기대구인데
대구 대구입니다.. 그 덥다는 ..
올여름 대구 얼마나 더웠는지 아십니까?
베란다에 항아리에 담근 오이지가 다 삶아졌다하면 실감 하실까요?
날이 너무 뜨거워 항아리가 뜨끈뜨끈해져 안에있던 그 짠 오이지가 다 물러져서,,, 다 버렸어요.ㅜㅜ
실내온도 33도를 늘 달고 살았는데...
어제오늘 넘 시원해요.. 이제 살거 같아요..엉엉
그동안 얼마나 더웠는데...
1. 고마 더버라..
'10.9.7 11:09 AM (119.201.xxx.152)저도 대구에요.. 6월말에 비싸게 주고 산 마늘.. 죄다 흑마늘 만들어 놨더니..
한달 반째 말려도 바싹하게 마르지가 않아요.. 더운 날씨와 비가 자주 와서 그런가 봐요.
이제 제발 그만 더웠으면 합니다. 내 마늘 바싹 말려야 하기에...ㅎㅎㅎ
비도 이제 제발 그만~~~~2. 고생하셨네요.
'10.9.7 11:09 AM (211.57.xxx.90)하루종일 집에 계시는 분들 올해 여름 고생 많았을 것 같아요.
직장맘들이야 나와 있는 동안은 시원했으니까요.
앞으로 더 시원해질거에요,^^3. ,,
'10.9.7 11:09 AM (210.124.xxx.125)ㅎㅎ 축하해요
4. 블루마운틴
'10.9.7 11:14 AM (175.112.xxx.210)오늘 첨으로 에어컨 안키고 있네요 대구분들 욕보셨어요 이번여름...
5. ㅇ
'10.9.7 11:23 AM (122.32.xxx.193)가는 여름이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지독한 더위였어요
매해 아무리 더워도 여름 끝무렵에는 살짝 아쉬웠는데 올여름은 정말 징그럽고 끔찍했어요 ^^;;6. 어쩌다
'10.9.7 11:26 AM (125.181.xxx.131)제일 덥다는 때, 대구에 이틀 갔다 왔어요.
집에 와보니 오늘 더운 거 맞아? 싶더라구요.
대구에선 숨도 못 쉬겠고 더워서 헉헉대는 거 보더니
대구 아가씨가 정말 덥냐고 자긴 여름은 원래 이런 줄 안다고 그래서 할 말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7. 덥다는
'10.9.7 11:35 AM (112.140.xxx.40)이번 여름에, 대구 살면서
에어컨 딱 한번- 그것도 2시간 정도- 켰네요.
회전되다 말다 하는 고장난 선풍기 하나로요.
'여름은 원래 더운거다' 하고요.
그런데 오늘 아침은 추워요, 추워서 베란다문, 창문 다 닫았어요.
가을 느낌이 확 오네요.8. ^^
'10.9.7 11:48 AM (141.223.xxx.132)여긴 포항인데요.
오늘 추워요~~~ ^0^
에어컨도 하루쯤 쉴 때가 오네요.
저는 여름마다
"대구도 있는데... 참자, 참자..." 한답니다.
대구 정도는 돼야지 여름이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여름 아니잖아요.
그냥 따끈한거지...9. 친정
'10.9.7 12:31 PM (211.221.xxx.193)대구인데 올여름초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윗쪽은 아직 시원할때라서 선풍기도 잘 안틀때였거든요.
대구는 숨이 컥 막히더라구요. 부모님도 올 여름 얼마나 더울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었는데...윗쪽같으면 에어컨을 틀 온도였는데 대구에서는 그 정도로는 에어컨을 안트는..
대구 떠난지 15년이 되다보니 더위 먹고 올라오니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자연 바람도..
몇주전에 홍콩에 갔다왔는데 홍콩의 여름은 살인적이고 덥다고 하는 분위기인데
저는 홍콩에 갈때마다 더운지 모르겠어요. 대구보다는 시원하다~
습하다고는 해도 대구의 여름에 비가 오고 습할때에 비하면 이것도 적당히 시원하네~.
대구 여름에 적응하면 덥다고 다들 말리는 나라에 가도 더운지 모르고 여행 잘 하다가 올수있을거예요.10. 저도 대구
'10.9.7 12:34 PM (211.228.xxx.170)정말 어제 오늘은 추워서 긴팔 꺼내입을까 생각중이에요 ㅋㅋ
딸내미가 아침에 넘 추워서 일어나기 싫다며 이불 뒤집어 쓰고 뭉기작거리네요
살다보니 결국엔 여름도 가네요 이 여름 영원히 안갈줄알았는데
근데 태풍지나가면 또 덥다는데 이를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