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길었네요...
외삼촌이 XXX협동조합이란 곳을 아주 오래 거래 하셨는데(35년 정도)
이번에 오래된 고객에게 선물을 보내준다고 연락이 왔는데
김치냉장고를 보내준다고 하더랍니다.
큰 사이즈는 아니고 130리터라고 해요.
외삼촌댁에는 이미 대형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어쩔까 생각하시다가
저희집에 보내주시겠다는 거예요~
저희집에는 오래된 중형 냉장고(상태가 안좋은..;)와 양문형 냉장고가 있어서
김치냉장고 구입을 안했었거든요.
외삼촌께 너무 감사한 말씀 전해드렸고, 협동조합인지 대리점인지에서 제게
연락이 와서는 다음주 월요일쯤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주소를 알려주고 인터넷으로 130리터 김치냉장고를 보니, 좀 작은 느낌이더군요.
안그래도 김치냉장고 한대 사려고 마음먹은지가 3-4년 정도 되서...
그동안 마음으로 찜해놓았던 상품도 많았는데...
사실 좀 작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오래된 중형 냉장고를 처분하고 2칸짜리 김치냉장고 사고싶었는데
받을 제품은 1칸짜리거든요...없는것보다는 좋을테지만
이 기회에 기왕이면 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어제 통화한분께 모델명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모델명은 안 알려주면서
혹시 놓으실 자리때문이신가요? 이러길래 얼떨결에 아...예 이래서는
이미 알고있는 가로X깊이 사이즈만 알아냈어요;; ㅎ...아 이게 아닌데 말이죠;;;
혹시 이런경우 차액을 계산하고 조금 큰 사이즈로 교환 구입이 될까요?
안될거 같은데... 어제 저한테 전화했던 분께 전화해서 물어보기라두 해볼까요?
아...어째야 할지...
참고로 전 가전제품을 별 고장없이 정말 질릴때까지 잘 쓰는 사람이예요...
이번에 장만하면 정말 오래쓸거 같은데...혹시 이런문제 아시는 분 계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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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감사선물?로 받게 된 김치냉장고를 큰 사이즈로 교환해서 살수있을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조회수 : 411
작성일 : 2010-09-03 06:12:07
IP : 116.44.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10.9.3 7:26 AM (121.165.xxx.50) - 삭제된댓글보내는 곳이 가전회사라면 몰라도, 일반 회사에서 구입을 해서 보내주는거라면 안될거에요.
그걸 구입하고 보내는 모든것이 엄청난 서류결재속에서 이루어지거든요.
차라리 새것인채로 회원장터에 판매하시고, 그 돈에다 보태서 원하는것을 구입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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