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에 충주복숭아 한박스를 샀어요...
실온에 보관을 하고 복숭아는 껍질째 먹는게 좋다 그래서 잘 씻어서... 이렇게 탐스럽게 자라기까지
농약 도움을 많이 받았겠지? 하고 식초물에 담궈뒀어요... 한 30분 정도 담궜더니...물러졌대요..
색깔도 우중충하게 변하고.... 그래도 잘 먹었어요... 4개..
월욜날 퇴근후 복숭아가 상할까 염려되어서 냉장고에 두려고 봤더니.... 웬지 복숭아 키가 줄어든것
같은 느낌.... 응?..... 위에 비닐포장 살포시 드러내고 복숭아를 꺼냈더니... 3개정도가 반이 녹아 버렸
어요... 물이 질질 흐르네요... 벌레가 안생긴게 천만다행....
남아있는 복숭아 모조리 꺼내서 껍질벗겨 다 썰어서 락앤락통에 넣어놨네요...
근데 진짜 겉모습은 멀쩡해요... 키만 작아봬지....
복숭아 장사 하시는분들 밖으론 남고...안으론 밑지겠어요...
복숭아를 실온에 이틀 숙성시켜서 먹으라는 글을 보고 쓰는 거예요....
이틀 뒀더니 상해버리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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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복숭아....
\\\\\\\\\\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0-09-01 13:19:53
IP : 210.91.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9.1 1:21 PM (125.185.xxx.67)백도 진짜 좋아하는데 그래요.
냉장했다가 먹기 전 2시간 쯤 실온에 두라더군요.2. ahffk
'10.9.1 1:31 PM (61.98.xxx.49)복숭아 알레르기있는 저로서는 복숭아태어나서 8살때 한번 먹은 이후로 복숭아 냄새만 맡아도 몸이 근질 근질...
3. 복숭아는
'10.9.1 1:34 PM (211.57.xxx.90)씻어 보관하면 안되고요,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가급적 빨리 실온에 두었다 먹는것이 가장 복숭아 맛을 살리는거에요.4. ....
'10.9.1 1:40 PM (210.204.xxx.29)복숭아는 씻어 보관하시면 안되요. 빨리 무르는 지름길이에요.
5. ET
'10.9.1 1:42 PM (211.241.xxx.242)이틀 후숙 후 먹는게 좋다더라..라는
글 남긴 사람입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농장에서 바로 딴 복숭아를 택배로 받은 케이스라...
사이트 운영자님 말씀대로 해도 별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볕이 직격으로 떨어지는 곳에 두지 않았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
냉장보관 괜찮다고 들었고요..
단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것 보다는,
잠깐 실온에 두었다 먹는 것이 더 달다라고 들은 듯~6. 원글
'10.9.1 1:43 PM (210.91.xxx.186)씻지 않았어요...ㅎㅎㅎㅎ
산채로 박스에 그대로 보관 했는데도 반동강이가 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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