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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맛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서울 혹은 경기북부 쪽)
오리고기가 먹고 싶은데 잘하는 곳을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면 추천 바랍니다.
위치는 경기북부 혹은 서울^^
혼자 숨겨놓은 맛집 좀 풀어주시와요.
아, 오리 아니더라도 몸보신 될만한 음식점도 좋아요.
1. 일산
'10.9.1 11:49 AM (121.161.xxx.205)일산 풍동 애니골에
가나안덕 추천이요.
싸고 푸짐하고, 맛좋ㄱ...
서민적인 제 입맛에는 더 이상의 오리집이 없어요.
변화를 줘볼까 하고 다른 오리고기집에 갔다가
결국은 다시 돌아오게 되는 집이예요.
그 옆에 장작구이집도 같은 가게에서 하는 곳인데
여기도 오리메뉴 있고, 맛도 괜찮답니다.
참, 저 홍보대사 아님.2. 호호
'10.9.1 11:50 AM (163.152.xxx.46)훈제 좋아하신다면 의정부 장암동 온누리 오리 장작구이.
원래 본점은 팔당점인데 체인으로 의정부도 있어요. 경기 북부라해서 살짝 알려드리는 ㅎㅎ
참, 저도 홍보대사 아님.3. ..
'10.9.1 11:56 AM (163.152.xxx.239)경기도 북부.. 광릉 수목원 근처 음식점 많은 곳에
오리전골 주고 호박 속에 오리 고기(훈제 아님) 넣어서 찜 해주는 곳이 있는데요
기차를 개조해서 식당 만들었구요
정말 맛있었어요..4. .
'10.9.1 11:59 AM (211.114.xxx.93)불만제로에 오리훈제는 다 사다파는거라고 공장에서...
막 교외에 통나무 쌓아두거나 아니면 유리창에 오리 돌아가는 꼬챙이 진열해둔것도...
다 디스플레이용이라고;; 나온거 본 후로는
오리 훈제는 안 먹어요..5. 겨울
'10.9.1 12:25 PM (118.221.xxx.198)저도 일산에 있는 가나안덕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그 통나무집이 한동만 있던 작은 시절부터 먹으러 갔었는데요
녹두죽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옛날엔 오리죽?같은 거였더랬죠)
특히 겨울에 가면 불아래에 고구마 넣어놓고 집에 오면서 까먹는게 얼마나 맛있는지~
오리고기도 맛있지만 저는 고구마때문에 주로 겨울에 갑니다 ㅎㅎ
저도 홍보대사는 아님;;6. **
'10.9.1 12:36 PM (119.149.xxx.229)목동 현대 근처에 안압지 추천해요.
그 유명한 가나안덕도 가봤는데 저희집 식구 입맛엔 요기가 맞았어요.
황토구이, 훈제로스구이 맛있어요.
아웅...먹고 싶다..7. ,,
'10.9.1 1:46 PM (110.14.xxx.110)풍동 가나안 옆에 온누리도 좋아요
아니면 석수오리8. 목동
'10.9.1 2:00 PM (58.29.xxx.19)목동 안압지 없어진 지 한참 되었어요.
그리고 오리는 거기서 거기고요 맛도 비슷해요.
오리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대부분 아무 식당 가도 맛이 있어요
깨끗하고 밑반찬 잘 해주는 집 가서 드시면 비슷해요.9. 포천
'10.9.1 2:12 PM (211.214.xxx.254)고향나들이요..
깊이울 계곡 쪽에 있는데.. 여긴 훈제 오리는 아니고 생오리고기를 참숯에 구워먹는 곳이죠.
식사로 가마솥 밥이랑 오리탕 매콤하게 나오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고.. 가격도 좋아요..
손님이 항상 많아 정신이 없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오리고기는 이 곳을 강추해요..
그리고 네이버나 다음에 치면 블로그에 많이 소개되어 찾기도 쉬울겁니다.10. 공주
'10.9.1 2:28 PM (61.77.xxx.1)가격 에 상관 없으시다면
양재동 배나무골 추천 드려요11. 신월7동
'10.9.1 2:34 PM (219.250.xxx.147)가나안도 자꾸 먹다보면.. 뭔가 모르게 질리는 것 같고.. 첨엔 정말 맛있었는데 ㅠㅠ
양천구 신월7동에 신월ic에서 서부트럭터미널 방향으로 가다보면.. SK LPG주유소 지나서 초록색 간판으로 오리고기집 있어요. 화성농장이였나?? 빨갛게 양념된 오리고기 진짜 맛있어요. 가게 위치며.. 건물도 허름한 편인데도 사람은 항상 많아요. 냄새도 좋고요~~ 강추 강추12. ..
'10.9.1 3:15 PM (125.187.xxx.194)포천님.. 이 적어노신.. 고향나들이.. 정말 양 푸짐하지요
저렴하구요..단점은 옆테이블과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좀 그래요
맛은 괘안은편이구요..13. 포천
'10.9.1 3:29 PM (112.164.xxx.50)동생네, 즉 제부가 우리한테 사주엇던 집이네요
저는 정말 그런곳에 먹으러 가는거 싫어해요
맛에 별 흥미를 못 느끼는 종족이라.
그냥 적당하게 먹을만 하면 괜찮다 싶거든요
그런데 제부는 이런거에 목숩거는 사람이라 가끔 밥먹자 하면 피곤한단 생각이 절로 드네요
그런데 이 포천집 맛있긴해요,.
단지 멀고, 기다려야하고, 정신없고^^14. ...
'10.9.1 3:47 PM (58.233.xxx.249)구의역 사거리 롯데 시네마 쪽으로 기와집처럼 생긴 음식점의 오리구이랑
구리가는길 워커힐 좀 지나...음식점들이 있는데..기와집이란곳의 오리백숙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