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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국민은행알림방입니다
드니까 국민은행알림방이라고 하면서 다시 듣고 싶으면 1번을, 상담을
원하시면 9번을 누르라고 해서 9번을 눌렀습니다.
신호가 3번정도 가더니 시끌벅적한 소리가 나면서 웬여자가
"안녕하십녜까,여기는 국민은행알림방입녜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요즘은 국민은행이 중국에도 진출했나 봅녜다."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 여자분왈, 그렇습녜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하지도 못하는 북한사투리로 "어떡하지비,여기는 북조선이라서
국민은행이 없으서리,창구로 갈 수가 없는디." 라고 하니까 탁 끊어버리는거 있죠.
1. 하하하
'10.8.30 8:10 PM (121.141.xxx.70)아이구~~ 원글님!!!
저 지금 빵터버렸씁녜다.
눈물이 날정도로 웃음이 멈추지 않는데 어쩌지비요???2. 조선족
'10.8.30 8:12 PM (119.198.xxx.52)ㅎㅎㅎ...유머러스하게 잘 넘기셨네요^^
저도 비슷한 전화가 가끔오는데 써먹어야겠어요ㅋㅋㅋ3. ㅋㅎㅎㅎ
'10.8.30 8:12 PM (112.144.xxx.110)재밌어요.
전화한 사람도 황당했을 듯 합니다. ㅋㅋㅋ4. 올레~
'10.8.30 8:13 PM (119.70.xxx.101)원글님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
제컴엔 원글님의 음성지원까지 되네요 ㅎㅎㅎ5. ..
'10.8.30 8:15 PM (219.255.xxx.50)ㅎㅎㅎㅎㅎㅎㅎㅎ 쎈스쟁이
순발력이 뛰어나시네요 ㅋㅋㅋㅋㅋ6. ㅋㅋ
'10.8.30 8:16 PM (125.252.xxx.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센스 요즘 애들말고 쩝니다 ㅋㅋㅋㅋㅋ
멋져요 ㅋㅋㅋㅋㅋㅋ7. ㅎㅎㅎㅎ
'10.8.30 8:18 PM (122.35.xxx.106)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꿀꿀했는데 한바탕 웃어제꼈더니 기분이 풀리는군요.
고맙습니데이~8. ㅎㅎ
'10.8.30 8:27 PM (59.86.xxx.90)근데 원글님...그거 상담하는동안 통화료 엄청 나오는거 아닐까요?
9. ...
'10.8.30 8:31 PM (121.182.xxx.181)저도 그 전화 받았어요 휴대폰으로 아침8시20분쯤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오던데..
전 사기전화인줄 알고 빨리 끊어 버렸는데 ...
담부턴 저도 요방법으로 ㅋㅋ10. 부산사람
'10.8.30 8:37 PM (121.146.xxx.166)저도 오늘 시간차 공격으로 집전화, 핸드폰으로
국민카드 미납이라고 전화연결하라고 하더군요.
냉큼 끊고 다시 그 번호로 장난삼아 전화해보니 연결불가...
장난 좀 치고 싶었어요.
좀 심심한가봐요.
아니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수법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11. ㅋㅋㅋㅋ
'10.8.30 9:05 PM (211.178.xxx.46)원글님 짱!
12. 꼴까닥
'10.8.30 9:23 PM (125.129.xxx.113)개그소재로 방송국에 보내시죠.
아이구 재밌어라~13. 원글님...
'10.8.30 9:41 PM (119.67.xxx.89)빈 집에서 미친뇨자 처럼 혼자 웃었어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14. ㅎㅎㅎㅎ
'10.8.30 9:55 PM (180.66.xxx.21)성함이 뭐냐고하니 피카츄라고 답했다는 분 그 이후로 가장 재미나요..ㅎㅎㅎㅎ
15. ....
'10.8.30 9:58 PM (59.7.xxx.192)저한테도 한번 왔음 좋겠네요.. 한번 해보게... 너무 재미져요
16. ㅋㅋㅋ
'10.8.30 9:59 PM (183.107.xxx.161)저 웃다가 뒤로 넘어가고 남편한테 얘기해주며 뿜고...
원글님 짱입니다요.17. 오잉
'10.8.30 10:08 PM (119.67.xxx.202)에고 넘 웃겨요
남편이랑 둘이서 웃고 있어요
참으로 원글님 대단하십네다..ㅎㅎㅎ18. 하하~
'10.8.30 10:21 PM (59.30.xxx.207)ㅎㅎㅎㅎ~~~
19. 아이고 배야~~
'10.8.30 11:45 PM (114.205.xxx.236)ㅋㅋㅋ 원글님 혹시 개그맨 지망생 아니신가요?
저도 따라 해보고 싶은데 웃긴 생각만 하면 말하기도 전에 제가 먼저 웃느라 정신 없어서...^^;;
위의, 이름을 피카츄라 대답하셨다는 분도 넘 재밌어요.
아~~ 이놈의 웃음만 아니면 나도 해보고 싶은데........20. ...
'10.8.30 11:51 PM (116.123.xxx.125)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순발력 쎈스 짱!!!!!
당황하지도 않고 그런 판단을..ㅎㅎㅎㅎㅎ21. ㅎㅎ
'10.8.31 9:54 AM (118.222.xxx.26)ㅋㅋ 꾸리꾸리한 날씨에 기분도 꿀꿀하던차 쌈박하게 웃고 가요~
22. ㅋㅋㅋㅋ
'10.8.31 1:22 PM (183.109.xxx.126)님 쫌 짱인듯!!!!!!!!!!!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ㅎㅎㅎ23. ^^
'10.8.31 1:24 PM (59.6.xxx.43)센스도 대박입니다. ㅎㅎㅎㅎㅎ
24. 전화요금
'10.8.31 1:42 PM (125.138.xxx.233)9번 누르면 전화요금은 어느쪽 부담이 되는건가요.
저는 그게 겁이나서 안녕하십니까 할때
얼른 수회기를 내려 놓는데..ㅎㅎㅎ25. ㅋㅋ
'10.8.31 1:49 PM (121.161.xxx.197)어떻하지비...ㅋㅋㅋ
26. phua
'10.8.31 1:55 PM (218.52.xxx.98)나도 한 번 해 봐야쥉^^ ㅎㅎ
27. 울 서방도
'10.8.31 2:07 PM (59.187.xxx.233)그런전화왔길래 계좌번호 대충불러주고 이것 저것 꼬치 고치 캐물었대요
그랬더니 상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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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개시키" 하며 끊더래요 ㅋㅋㅋㅋ28. 집전화가 없으니
'10.8.31 2:24 PM (116.38.xxx.86)저런 전화 안 받아서 참 좋네요.
친정 가면 집전화로 수시로 저딴 보이스피싱이 걸려와서 속시끄럽더군요.29. 아아....
'10.8.31 3:19 PM (108.6.xxx.247)원글님 최고!!!!
오늘 괴로워서 잠도 못자고 그랬는데 님이 절 구해주신거예요.
복받을껴~~~~30. ㅋㅋ
'10.8.31 3:59 PM (211.219.xxx.62)너무 웃었네요 ㅋㅋㅋ
전 예전에 경찰서라면서 사건 조사를 해야 한다며 어쩌고 하길래
일부러 "그럼 전화주신 이 번호를 경찰에 신고하면 되나요? " 라고 좀 빈정대며 말했더니
갑자기
이 ㅆ ㅑ ㅇ ㄴ ㅕ ㄴ 이 ㅉㄸ&ㄲㄹ홓ㄹㅇㄴㄸㄲ쑈ㅕㅑㅏㅓㅗㅎㄹ$%^ㅛㅕㅗㅎㄹㅇㄸ#$%^&*(ㅑ*ㅕㅛㅆㄲ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어나서 그런 상욕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먼저 끊어버릴걸 ㅠㅠㅠ31. 보통
'10.8.31 4:46 PM (220.120.xxx.90)이런 전화 받으면 놀라거나 기가 차 끊어 버리는데
원글님 짱입니다요.
올만에 시원하게 웃어 즐거웠습니다^^32. s
'10.8.31 5:43 PM (211.250.xxx.226)성함이 뭐냐....피카츄 -_-""
에고 원글님 글도 그렇고
지금 사무실에서 입막고 막 웃고 잇어요 ㅋㅋㅋㅋㅋㅋㅋ33. ㅋㅋ
'10.8.31 6:15 PM (110.13.xxx.10)님 쫌 짱인듯 ㅋㅋ
34. ^^
'10.8.31 6:45 PM (220.87.xxx.90)ㅋㅋ 완죤 잼있어요...저도 전화오면 꼭 그사람들 놀려먹어야지...하는데 막상전화오면 두근두근 안되더라구요...이번에도 핸폰으로 전화가 왔길래..써먹을려고했는데...남자가 받으니 무서워서..얼른 김형사님 바꿔드릴께요...하고 남편바꿔줬더니...걍 끊어버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