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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스런 마츠코
풍선껌 같이 ,기분 전환겸 편한 영화 보고 싶었는데
근데 쇼우로 나온 남자 그 들오리 집오리에 나왔던 주인공 이죠?
1. ...
'10.8.27 9:34 PM (121.168.xxx.130)그러게요. 전 예전에 극장에서 봤는데 참 맘이 아팠어요. 저랑 비슷한 면도 많았고,..
2. m
'10.8.27 9:38 PM (122.36.xxx.41)저도 봤어요. 그저 사랑받고 싶었고 외로운게 싫었을뿐인데 정말 인생이 너무나 비참하죠...ㅠ
보고나면 찜찜하다기보다 가슴이 먹먹한...그런영화.3. 그렇지요
'10.8.27 9:39 PM (211.54.xxx.179)근데 본지가 오래라,,,쇼우가 누군지 모르겠어요,,,ㅠㅠ
4. 음
'10.8.27 9:42 PM (118.36.xxx.222)마츠코의 조카로 나온 남자는 들오리와 코인로커? 영화에 나온 남자 맞아요.
에이타...
저도 혐오스런 마츠코....재밌게 봤어요.
어찌나 감정이입이 되던지.
보고나서 괜스레 마음이 무거웠다는. ㅠㅠ5. z
'10.8.27 9:44 PM (116.120.xxx.100)보고나서 잠깐동안 머리가 아팠어요.
근데 정말 재밌더군요. 화려한 색채와... 어찌보면 너무 괴로운 이야기인데
그렇게 무겁지 않게 끌고갔다는점이 대단했어요.
일본영화도 저렇게 재밌는게 있구나 알려준....
또 보고싶네요^^6. 리아
'10.8.27 9:46 PM (121.168.xxx.57)원글) 그러게 아직까지 가슴이 답답하고.. 화도 나고 그 마지막에 어린중딩 놈들 모조리 찾아 소년원에 넣고 싶고 그러네요.
7. ㅡ
'10.8.27 9:49 PM (122.36.xxx.41)정말 사소한일, 사소한 말 하나로 인생이 확 달라질수있다는거 알게해준 영화.
글고 어릴때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도...알게해준 영화네요.8. 여주인공
'10.8.27 11:03 PM (121.135.xxx.50)여주인공 나카타니 미키 연기 잘하죠~
영화 전차남에서도 나오고 일드 케이조쿠에도 아주 독특한 캐릭터로 나와요.
제가 40대 중반이어도 일드, 일본영화 아주 좋아하는데 혐오스런 마츠코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오다기리 죠 나오는 '메종 드 히미코' 꼭 찾아보세요.
제가 메종 드 히미코 때문에 일본 영화 좋아하게 되었답니다.9. //
'10.8.28 7:34 AM (222.108.xxx.251)전 그 영화 너무 슬퍼서 엉엉 울며 봤던게 기억이 나요.
그때 막 퇴근한 남편이 오열하다 시피 울던 나를 엄청 신기하게 쳐다봤었지요.
주인공이 너무 불쌍해서 ..
저도 일본 영화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