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에 대해서 궁금해하는게 문제가 되나요.

[누구든]

타플로가 주장하는게 진실이면 아무 문제도 안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진실을 증명하는건 너무 쉽고 간단한 문제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걸리 일도 아니구요.
진실을 감추는게 복잡하지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너무나도 간단하고 쉬운 일이죠.

[원글]

거기까지 날아가서 졸업증명서 받아오나 봐야죠.
방송에선 직접 가야 받아올수 있다고 했으니까 이번엔 받아 오겠죠.

[원글]

이번 일로 뜨끔한 사람들 많겠어요.
좋은 선례가 될테니까요.

지끔까지 만만하게 보고 속이고 살던 사람들
국적세탁/학력위조/병역회피....

이번 청문회 보니까
어떤부류의 사람들이 문제가 되는지 알겠더군요.

[글게요]

저도 타블로의 태도가 이해가 안돼요. 그의 말의 사실 유무를 떠나서요.
왜 쉽게 도올처럼 증명하고 끝내지 못하는 걸까요?
왜 가려운데는 가만히 두고 그 옆만 자꾸 긁어대며 여지를 남기는 건지요??

[*]

타블로 사건 보면서 몰랐던 부분에 많은 눈을 뜨네요
스텐포드까지 가서 어제 오늘 언플하는거 보니 타진요에서 원하는 증명서는 없을듯해요
우리나라 기자들 참 네티즌만도 못하더군요 ^^
그냥 요즘 타블로건에 달린 게시물 읽으면 그냥 답답하더군요

[ㅇ]

에효님. 명예훼손이니 자중해라가 아니라, 왜 니들은 타블로가 저렇게까지 했는데, 궁금해하냐, 못믿냐. 이래서 글을 쓰신거잖아요.
암튼, 그 왓비라는인간..그런까페를 꾸릴 정도라면,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은 당연히 만났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원글]

언론플레이는 기가막히죠.
네티즌 누군가는 명예회손 죄로 고소를 했다고 기사가 뜨는데
당연히 그 네티즌이 소식을 전했을텐데
아무 소식이 없네요.

타진요에 가 봤더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타블로 측에서든 어느 쪽에서는 고소를 해서
이사태를 빨리 끝내고 싶어하더군요.

이렇게 언론플레이만 하고 질질 끄는거 무지 답답하거든요.

[....]

아무리 진실이라도 개인적인 부분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죠
남이 나를 오해한다고 해서 내가 발가벗어 보여줄 필요와 의무는 없으니까요.
타블로의 예는 잘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사회적으로 큰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신정아 사건으로 끝났듯이 타블로 사건으로 끝나겠죠. 일회적인 마녀사냥으로...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조작하면서 살껄요.
거짓말과 위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지 않는 이상...크게 처벌받지 않는 이상...우선 우리의 윗대가리들부터 꾸정물이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유야무야 넘어가는데 사람들은 원래 세상이 그려려니 생각합니다.

[그러게요]

동네에 CCTV 설치하는 것도 사생활침해라 싫다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해서 이해가 안되던데 타블로 이런일들이 진실이 밝혀지는게 왜 싫다고 야단인지 우린 그냥 사건추이만 보면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