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구사는 중년분들의 생각은 이게 평균인가요? (수정)

대구인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0-08-26 14:36:17
죄송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표현을 쓴 점 사과드려요.

-----------------------------------------------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네, 대구입니다.
아이가 다니는 수영장에서 레슨과정을 좀 볼려구 갔습니다.
평소에는 함께 레슨다니는 부모님들 몇분만 계시곤 했는데..

어제는 전 타임 수강하시는 분들이신지
젊게봐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중반의 아주머니들이 예닐곱명 계셨습니다.

일부러 들으려한건 아닌데 주변 무시하고 큰소리로 얘길하시니 저절로 듣게 되었어요.
그런가 보다하고 신경 않쓰려했지만 귀에 꽂히는 한마디에 저절로 집중이. ㅠ.ㅜ..

1번 아주머니, 젤 목소리 크고 대화 주도..
김대중이가 북한에 다 퍼줘서 IMF 가 왔다. ...

아아아.. 이건 정말

2번 아주머니, 1번 아주머니의 말씀을 받아서..
맞다, 김대중이가 퍼준 것, 돈들 비료들.. 비료가 화학성분이다.
그거 다 무기 만드는데로 빼돌렸다. 그래서 지금 북한이 그 무기로 난리부리는것다.

다시 1번 아줌마,
맞다. 북한이 그 무기 다 중국에 팔아먹고..
김대중은 북한에 다 돈이며 뭐며, 퍼주고 그걸로 세계평화상 사왔다.

그리고 1번 아줌마의 결정타!!
이명박은 북한에 아무것도 않줄려고 하잖아. 얼마나 힘들겠어.

그외 주거니 받거니..
북한에 다 퍼주고 에효.. 북한은 다 없어져야하는데.
이번에 물난리나서 다 쓸어버렸잖아.. 하하호호..

정말 궁금합니다.
이게 대구경북지역 중년어르신들의 대체적인 생각인건지.
일부만의 생각이신지.

촛불집회때 가족모임에 오신 작은 아버님이 그거 다 일당주고 불러모은거라 할때도.
지난 선거때 택시 타신 어머님이 타고오신 택시기사분이 한나라당 뽑으면 않된다,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고 했다고 했다면서 그놈 전라도놈 인가보다 했을 때도.
천안함 사건때 집 근처 수영장(시에서 운영) 앞에 북한놈 응징하자는 플랭카드가 붙었을때도.

사실 그냥 웃었습니다.  헌데 어제는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지역감정해소? 김대중의 사후재평가? 훗, 개나 물어가는 소리인 게지요.

삼성에 대해 아무리 욕을 해도 대구사람들의 삼성짝사랑은 유난합니다.
(실제 대구시정의 삼정짝사랑은 몇몇 우스운 꼴을 보이기도 했지요. 삼성쪽은 콧방귀도 않뀌는데)
아이들과 야구장에 갔는데 그때 신랑의 삼성사랑이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 이렇게 어릴때부터 지역연고부터 시작해서 삼성사랑이 시작되었는데
내가 옆에서 아무리 부도덕한 기업어쩌고 해도 씨알도 않먹히겠구나.

이젠 무섭습니다.
대구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저렇게 클까바서요.



IP : 221.157.xxx.2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8.26 2:39 PM (175.112.xxx.26)

    대구사람이라고 다 그럴까요? 타지역 사람이라고 다를까요...이런글...대구사는 40대 아짐으로 불편하네요

  • 2. 근데
    '10.8.26 2:44 PM (125.137.xxx.48)

    고담이 어딘가요?
    대구 이십몇년살아도 고담은 첨듣는데..
    질문과 상관없는 댓글,,죄송.

  • 3. 저도
    '10.8.26 2:44 PM (210.94.xxx.1)

    대구토박이 30대 후반 아짐이지만 저도 이런글 불편합니다.
    제 친구들 대다수와 회사의지인들과 얘기해봐도 저런 얘기 하는 분 몇분 없습니다.

  • 4.
    '10.8.26 2:45 PM (122.32.xxx.193)

    슬프지만 타지역보다 대구,경상도 지방이 원글님 언급하신 그런 경향이 강한것은 사실이에요 ^^;;
    조중동과 KBS만 열심히 보면서 딴나라당 열혈 신봉자들이 많은것 보면 암담하긴 해요
    먹고살기 바쁜 일반 서민들은 신문이나 지상파에서 하는 말들을 120% 철떡 같이 믿는 사람들이 많아요
    천안함 사건때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제가 직접 본 일을 말씀드리면,
    식당 주인 아줌과, 대학생으로 보이는 아들 둘이서 손님 시중들고 바쁜 와중에도 kBS에서 북한 소행이라는 보도만 보고서 "그래 그럼 그렇지 북한놈들이 천안함 폭파 시켰다" 어쩌구 하는데 먹던밥이 꽉 막혀오는 느낌이더만요 ㅠㅠ

  • 5. 저도
    '10.8.26 2:45 PM (210.94.xxx.1)

    그리고 고담이라고 불리는거 타 지역사람들이 부른거지 대구사람들은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상인동 가스폭발 / 지하철 화재 등으로 타지역에서 그렇게 부르지만..
    대구사람들에겐 아픔입니다. (아주 가까운 지인을 대구 지하철 화재로 잃은 이)

  • 6.
    '10.8.26 2:49 PM (222.233.xxx.165)

    다 사실이네요.
    고담 도시 대구 맞습니다.
    지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우겨도 수구꼴통 고담도시 대구 맞습니다!

  • 7. 원글
    '10.8.26 2:49 PM (221.157.xxx.27)

    글 수정했습니다.
    우스개로 불리우는 소리라 여겨 신중하지 못한 표현을 썼습니다.
    죄송합니다.

  • 8. ...
    '10.8.26 2:51 PM (175.116.xxx.252)

    그래도 젊은 아이들 중엔 바른 생각을 하는아이들이 늘어나지 않나요???
    우리 아이와 친한아이가 대구가 고향인 아이인데
    정치에 별관심없는 우리 아이에게
    대통의 부도덕성, 서민외면정치,천안함 등 그때그때 이슈들을 가지고
    우리 아이에게 관심갖도록 이야기 해주곤 하드라구요..

  • 9. 저도
    '10.8.26 2:51 PM (210.94.xxx.1)

    원글님의 마음씀이 참 넓으시네요.
    이런분이 더 많이 대구에 계실수록 변화가 조금씩 될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10. ..
    '10.8.26 2:54 PM (118.41.xxx.116)

    근데 고담이 무슨뜻인데요?

  • 11.
    '10.8.26 2:56 PM (61.73.xxx.77)

    거기 분위기는 겪어 보니 보수적인 점이 좋게 작용할 때는 좋은데
    비판 정신이 없고 특히나 정부에 대해서 관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뭐라 하는 걸 못하는 그런 정서가 있는 것 같아요.
    늘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도 그걸로 공무원이 옷 벗었단 얘긴 들어본 적이 없고
    권위에 순종적인 지역정서가 너무 강하고 한번 우습게 보인 상대는 끝까지
    아래로 보고 내치는 경향이 강한 그런 곳이예요.
    아마 다른 곳에서 혁명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 지방은 절대로 그런 건 안 일어날 가능성이
    제일 많은 곳이 그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 12. 지나가다
    '10.8.26 3:07 PM (152.99.xxx.70)

    물론...그런 수구꼴x 들이 많이 모인 곳이...대구 맞습니다...

    "무서우면 대구를 떠나시던지... " -> 음....아이큐가 좀 미달이시군요..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고 대구를 비난한다고 생각하니...열등감 폭발...ㅎㅎㅎㅎ

  • 13. 봄비
    '10.8.26 3:08 PM (112.187.xxx.33)

    고담은 영화 배트맨의 무대가 되었던 도시 이름이랍니다.
    초기 배트맨 시리즈를 감독했던 팀 버튼은 선악을 불분명하게 나눌 수 없는게 이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영화에 담는데요....
    그걸 강조하기 위해 배경이 되는 도시를 비리와 부정의가 판치는 모습으로 그리지요.
    그런 도시를 성경에서 타락한 도시의 대명사로 등장하는 소돔과 고모라에서 이름을 따와 지었어요.
    소돔과 고모라를 합성해서 '고담(Godom)'이라 이름을 붙였던 것이지요.

    대구를 고담이라 부르는 것은 정치적으로 너무 변화가 없기 때문에...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니까... 그냥 그런 의미로 고담이라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4.
    '10.8.26 3:09 PM (125.208.xxx.157)

    우리 시댁 대화에요. 대구 입니다

  • 15. 대구분들
    '10.8.26 3:15 PM (221.147.xxx.14)

    대구에 사시는 분이나, 대구출신 분들이나 그런 성향이 아주 강한 것은 맞는 것 같은데요.
    우리 사무실에 대구출신 50후반 남자분
    mb가 하는건 무조건 다 옳다고
    정책비판은 해도 mb가 그런거 아니다라고
    답답합니다. 한 분이 아니고 여럿 봤습니다.
    아가페적인 무한한 신뢰와 사랑
    한나라당과 mb의이야기 앞에서는 거의 이성을 잃어버리고
    반대파는 완전 빨갱이 취급하는 거 보면
    싸이코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분들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에효~~

  • 16. ㄴㄴ
    '10.8.26 3:18 PM (203.236.xxx.241)

    대구가 고담이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디씨에서부터이고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대구오뎅사건이라는 엽기적인 사건이 하나 있는데요
    그 이후에 비슷한 류의 사건이 계속 보도되면서 고담대구로 불리는 것으로 알아요.
    다른 도시들도 이상한 별명 하나씩 있어요. 도시 비하로 될까봐 따로 쓰진 않겠습니다만.

  • 17. 주위에
    '10.8.26 3:21 PM (58.234.xxx.111)

    그쪽 사람들이 많은 저로서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아예 입을 다물어야지 다른 말은 꺼내지도 못합니다.

  • 18. 모모
    '10.8.26 3:53 PM (61.42.xxx.5)

    서울에서만 살다가 대구 몇 번 가보고 정말 분위기가 다르다는 거 느꼈습니다.
    물론 대구 사시지만 저런 생각 안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도맷금으로 넘겨지는 거 불쾌하시겠지요. 모두 다 저런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분위기''공기'는 다릅니다. 거기에 휩쓸리느냐
    주관을 가지고 사느냐는 개인의 판단에 달린 문제겠죠.

  • 19. ..
    '10.8.26 4:07 PM (58.141.xxx.211)

    고담대구가 무슨 뜻인지..대구 오뎅사건이 뭔지 검색해보고 왔네요
    오뎅사건..정말 엽기적이네요
    그리고 모모님 댓글에 동의해요. 그 특유의 분위기,공기..다른걸 느꼈네요
    울 나라에서 남여성비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곳도 저곳이더라구요
    물론 82님들 빼고 말하는겁니다.

  • 20. 저희 시댁은
    '10.8.26 4:07 PM (110.9.xxx.133)

    충청도입니다만..거의 저런 분위기이고요..동서가 충무분인데(통영??)
    저런 대화 너끈히 아주버님하고 소화해내십니다..

    대구분들 도매금으로 넘어간 듯 하여 맘이 불편하시겠습니다만...
    실제 그런 것이 아닌가요?
    투표때 보면 전라도도 놀랍고 못지않게 대구 더더욱 놀랍습니다.

  • 21. ----
    '10.8.26 4:08 PM (59.4.xxx.119)

    고인물은 썩어요.
    토박이들은 그게 썩은건줄 몰라요.
    전 경남입니다만, 경남도 좀 그렇죠 ^^;

  • 22. 동의
    '10.8.26 4:31 PM (124.53.xxx.194)

    대구 분위기 답답합니다. 전체주의, 가부장주의, 연고중심이 뚜렷합니다.
    전에 대통령선거때 남편의 대구 고교 동창들과 이야기중에 김대중 찍을란다고 했다가 맞아죽을 뻔한 적 있어요. 실제로 때린 건 아니지만 엄청 공격 받았지요. 동창들과 부부동반 모임때 노태우 비판했더니, 그런 소리하면 수성못에 빠쟈뿝니다"하더군요. 선배니까 무조건 지지해야하고 동기니까 무조건 밀어주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근거, 비판 그런거 연고 앞에서 안통하더군요. 웬만한 사고 실수 비리 모두 연고 찾아서 해결하고요, 그러니 규정, 매뉴얼대로 안하고 거기서 대형 사고 터지는거고요.

  • 23. .....
    '10.8.26 4:45 PM (121.162.xxx.222)

    고담대구를 못 느끼는 분들이 모여사는 동네가 대구예요.

  • 24. 대구시민
    '10.8.26 5:47 PM (110.12.xxx.38)

    대구 시민인데요.이런 글 참 답답하네요.부산에도 살아봤고 창원에도 살아봤지만 그 사람이 그런거지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평균 성향이 그런건 아니랍니다.이런 글 참 기분 나쁘네요.유독 82에서만 대구 깍아내리는 분들 많은데 씁쓸합니다.

  • 25. 정말
    '10.8.26 6:01 PM (211.178.xxx.79)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분위기 저도 강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생활력도 엄청 강하더군요.
    그들의 강한 근성은 어디서 나오는것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자기 앞가림 하나는 확실하게 잘하는거 부럽던데요.

  • 26. ...
    '10.8.26 6:03 PM (222.102.xxx.34)

    30대초반의 대구분을 아는데요, 자기는 이명* 안좋아한다고,,자기 엄마도 눈빛인상이 별로라 싫어한다고,,, 이번대통령도 박그*가 됬어야 하는데 ....... 하던걸요.ㅋㅋㅋ
    대구 분들 대체적으로 골때리는 거 맞구요~ 젊은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
    전체적으로 욱하는 성깔도 좀 있는거 같궁,아~~이건 그 대구출신분이 그렇게 말씀하신겁니다. 오해마시길 ..
    글구, 김대중이 때문에 대구토종기업 다 망했다고 엄청 싫어라 카더라구요~ 맞는말인지는 미지수지만.........
    지금은 즐라도 토종기업이 여럿 망했다던데~
    대통령이 경상도에서나오면 즐라도가 죽고, 즐라도에서나오면 경상도가 죽는건가요?
    우리나라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나요? 참 답답합니다.ㅠㅠ

  • 27. 단비
    '10.8.26 6:12 PM (210.116.xxx.86)

    대구토박이로서 속상하지만 뭐 그런 사람이 많은 건
    사실이니 어쩌겠어요
    그래서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이러니 대구에서 깨어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요런
    위로도 좀 덧붙여 주길 기대한답니다.
    그런데 원글님 아이들 걱정은 좀 오버십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답니다.
    대구토박이 부모 아래서 자라는 저희집 고딩 아들 둘....
    엄청 깨어있습니다요.
    이쪽 성향의 신문과 저쪽 성향의 신문을 비교해서 보고 판단할 줄도 알구요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는 걸 들어보면
    정부가 뭐라고 나발을 불어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정확하게 알고 있구나~
    싶어 대견하기도 합니다.
    사실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학교나 그밖의 곳에서 너무 색깔을 드러내지 마라고
    당부도 하게 되네요ㅠㅠ
    여기도 아주 조금씩 그러나 꾸준하게 의식의 변화가 올 것입니다.

  • 28. 맞아요~
    '10.8.26 7:01 PM (116.125.xxx.209)

    중년은 모르겠고 60대인 저희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다 저러십니다 -_- (시댁친정모두 대구;;)
    원글 대화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아요...
    친척 어른들도 마찬가지...ㅜㅜ
    명절때나 만나면 아주 말안통해 미쳐버립니다.
    친척어른들과 언쟁하다가 싸우고 자리 박차고 나온거 몇번하고는 포기했습니다,
    저희 보고 빨갱이 물들었다고...ㅜㅜ
    대학부터 대구를 떠나 살아온 저희부부에게는 대구 정말 답 없어 보여 안타까워요..
    고향이지만 챙피합니다.
    당해도 당하는지 모르고 어쩜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1번, 파란색인인지..
    젊은 사람들 분위기는 모르겠어요.
    저번 대구시장선거 유시민씨 나왔을 때 득표율 보면 조금씩 희망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지만
    아직 멀었어요.
    우물 안 개구리..제발 좀 바뀌기를 바래요.

  • 29. ㅎㅎ
    '10.8.26 8:49 PM (119.67.xxx.89)

    적절한 표현이다 싶어 웃었어요.
    고담시...대구시..

  • 30. 아, 웃긴다~
    '10.8.26 9:12 PM (211.210.xxx.225)

    이거 심각한 얘기인데 너무 웃겨요. 비료가 화학비료라 그거 빼돌려서 무기 만들었다고라??
    정말 대단한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 31. 머...
    '10.8.26 10:28 PM (124.50.xxx.149)

    저의 시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70대) 저랑 신랑이랑 빨갱이랍니다.ㅡ_-;; ㅋ
    이젠 뭐...서로 그 문제는 피하는 사이지만...
    20대도 답답하긴 매 한가지...아무래도 인터넷 하지 않는게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인터넷을 해도 패션이나 연예 쪽만 관심있는 조카를 보면 답이 안 나오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방적인 언론만 상대하는 분들은 좀 답답하지요.

  • 32. 심히
    '10.8.27 1:55 AM (121.162.xxx.111)

    공감합니다.
    주변의 십중 팔구는 거의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성영 같은 *이 국회의원 계속할 수 있죠.

    대구에는 서민이 없습니다.
    다 중산층이라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안다면 벌써 한날당 갈아 엎었겠죠.
    해방 이후 한번도 정치개혁을 못한 동네입니다.

  • 33. 대학생인데도
    '10.8.27 8:54 AM (110.9.xxx.43)

    대구애들 이런생각인 애들이 많다는군요.
    정떨어진다고 하던데 얼마전에도 이런식으로 크게 떠드니까 개념있는 포항에서 올라온 친구가 일갈했더니 조용해지더랍니다.
    어쨌든 sky인데 경상도애들이 워낙 많고 말소리가 커서 경상도천지라고 그러네요.

  • 34. 휴,,
    '10.8.29 9:46 PM (121.168.xxx.110)

    아직 20대인 제 친구도 그런답니다.
    친구말로는 자기집안은 뿌리깊은 한나라당 성향이라며 말이 안통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도 지금 정부를 비판하곤 하지만 낙동강만큼은 4대강을 해야한다며..;;;
    20대인 제 주변에 이런 친구는 대구 출신인 이 친구 한명뿐이예요.
    이제 그 친구와는 정치얘기는 일절 안합니다..

  • 35.
    '10.9.26 5:17 AM (68.147.xxx.8)

    이간질 하는 글 올려 놓고 대구 사람들 욕하는 군요.
    너무 전라도 티네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550 삼* 냉장고 이번에 a.s 받아보신분 3 혹시 2009/11/05 655
501549 갓볶은 원두커피.........어디 주문할만한곳 없을까요? 10 신선원두 2009/11/05 1,107
501548 수학문제 풀다 지쳐 쓰러졌어요 2 아이고 머.. 2009/11/05 961
501547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8 웃겨죽을거 .. 2009/11/05 3,824
501546 루이비통 토탈리 질문요... 8 아담사이즈 2009/11/05 2,914
501545 태권도 다니는 아이 동계유니폼 사야 할까요?? 11 2009/11/05 1,163
501544 사시는분 ~ 살기 어떤가요? 4 부산 녹산에.. 2009/11/05 642
501543 정총리, 李대통령에 세종시 수정 기본구상 제출 4 세우실 2009/11/05 511
501542 7살, 5살짜리 책상, 일룸밖에 없을까요? 7 엄마 2009/11/05 3,287
501541 도로서 사고로 죽은 동물사체 어디다 신고해야 하죠? 3 몰라서요.... 2009/11/05 605
501540 임신 소식에 냉랭해진 절친 11 슬프다..... 2009/11/05 2,476
501539 <급질>이런 식으로 결제하면 위험할 수 있지 않나요? ... 2009/11/05 293
501538 스노우보드 배우기 어려워요? 3 운동신경꽝 2009/11/05 387
501537 고양이 화장실을 모래대신 신문은? 8 궁금해요 2009/11/05 1,987
501536 임산부 변비약 복용해도 되나요? 4 궁금 2009/11/05 561
501535 신종플루 걸렸는데요... 1 다나았당.... 2009/11/05 818
501534 초등결정 조언 좀 부탁드려요....(컴앞대기)(ㅡ.ㅡ) 4 예비초딩맘 2009/11/05 509
501533 도와주세요..우째 이런일이 2 뭘모르고 2009/11/05 705
501532 해임된줄 알았던 인천 용일초 여교사 지금 교단에 서 있다네요 6 허걱 2009/11/05 1,313
501531 ‘하이킥’ 정보석, 입냄새 때문에 국제연애 망신 굴욕 8 지붕뚫고.... 2009/11/05 2,026
501530 남편이 골프연습장 갔는데... 8 상상으로만끝.. 2009/11/05 1,797
501529 "판교마저…" 부동산 더블딥 오나 1 세우실 2009/11/05 1,393
501528 약속을 말아먹고...아무렇지도 않은 동네아줌.. 4 분통터지는데.. 2009/11/05 879
501527 반죽을 1차 발효했는데요...손가락으로 찔러 봤더니..따라올라오는데요.. 3 급 조언 부.. 2009/11/05 489
501526 꿈을 꾸었어요 1 2009/11/05 333
501525 며느리만 잡는 시아버지 힘드네요 6 .. 2009/11/05 1,678
501524 (급질)이 증상은 무엇일까요? 1 두통과 근육.. 2009/11/05 271
501523 담임이 아이들에게 욕을 한다는데 .. 3 중 1엄마 2009/11/05 579
501522 보온매트라는 것을 사봤는데... 5 대박 2009/11/05 839
501521 Theraflu 6 테라플루 2009/11/05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