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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받고 바로 운전하고 다니셨나요?

무모한 건가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0-08-26 14:34:14
운전연수 20시간 받고 그중 10일은 집에서 회사만  5번번 정도 반복했고, 연수 끝나고 바로 출퇴근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2주째 출퇴근을 하고 있고, 집 근처 마트 남편이랑 한번 갔다왔는데요..  주변에서 깜짝들 놀라네요.. 집 근처에서 연습좀 하고 나오지... 겁이 없네, 혹은 겁이 없어서 운전 잘하겠다고 등등... ㅎㅎ 어떤 사람은 차 사놓고 일년을 못끌고 나왔다고 하고,  일년은 못끌고 나왔다고 하는 이 사람은 더더욱 무서운 말을 해서... 이 사람은 운전한지 5년이 됐는데 마트를 못간다고... 주차가 무서워.. 마트갈때는 택시탄다고 하고...  제가 마트갔다왔다고 하니까 기절하려고 하고...  

저 겁 많거든요... 초보운전 붙이고 조심해서 하고 있고, 일단 다니고 있는 길이 항상 같은 길이고...   조심해야 한다. 큰일난다. 등등 무서운 얘기를 들으면 멀쩡하던 심장이 갑자기 쿵쿵 뛰면서 무서워지는거예요...  내가 정말 무모한건가 싶고, 왜... 너무 모르면 겁이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싶고...  

연수받고 바로 운전하셨나요? 제가 무모한건지요....  

IP : 210.205.xxx.1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리메리
    '10.8.26 2:39 PM (121.135.xxx.178)

    연수받고 바로 운전하셔야 도움이 많이 됩니다 1년 2년 안하고 면허가 가지고 있게 되면 감이 더 떨어져 나중에 운전대 잡아도 머리가 하얗게 돼요.. 아주 살짝 무모함이 운전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 2. ..
    '10.8.26 2:41 PM (121.67.xxx.21)

    저는 면허따고 2주자나고 있습니다. 까먹을라 해요...ㅠ

  • 3. ..
    '10.8.26 2:55 PM (110.14.xxx.127)

    연수받고 바로해야 감을 안 놓칩니다.

  • 4. 저는
    '10.8.26 3:01 PM (121.130.xxx.144)

    연수도 안받고 면허따고 차 사서 그냥 나갔는걸요.
    아참~ 남편 코치하에 한시간 정도 도로 운행 해봤어요.

    운전도 감입니다.
    연수 받고 감있을때 후딱 하는게 좋고요~
    운전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있어요.

    운전 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주차시 (후진할때) 양측 백미러 아래로 내려서 보면서 주차하면 아주 편해요.
    일부 차는 추차시 저절로 백미러가 아래로 향하기도 하죠.

    그리고 제일 주의 할 점은 후진할때 반드시 사람 있는지 확인 하라는 거~
    그것도 후진하면서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거~ 잊지마세요.

    차는 인생에 날개를 달아주죠.
    즐겁게 운전하세요^^

  • 5. 저도
    '10.8.26 3:17 PM (116.37.xxx.3)

    연수 안받고 바로 운전했어요
    요즘 면허 시험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연수 필요없을 거 같던데요
    이 십 년전이랑은 다르더라고요 .저는 운전학원내에서만 돌고 시험쳤거든요.
    그런데 아들도 면허 따고 바로 저랑 같이 나갔는데 잘 하더라고요
    어차피 시험에 시내주행이 있으니 뭐..
    게다가 연수까지 받으셨다면 바로 고~~~

  • 6. 정상
    '10.8.26 3:19 PM (119.67.xxx.202)

    연수받고 바로 하는게 좋지요
    그렇잖으면 또 연수받게 되요
    안전운전하세요

  • 7. *****
    '10.8.26 3:29 PM (210.91.xxx.186)

    저도 운전면허증 찾아 오는 길부터 운전을 했어요...
    물론 옆에서 운전잘하는이가 코치를 해줬죠... 그것도 뒷좌석에 다른 직원들 태우고...
    제가 운전대 잡으니까....갑자기 뒷좌석이 소란하더니.... 안전벨트 매드라구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좀 미안해요.... 얼마나 불안했을까...ㅎㅎㅎ
    그리고 내차를 마련하고는 온전하게 혼자 운전했는데.... 차산지 일주일동안 차 긁힐거 다 긁혔어요... 그 후로는 거의 긁힌게 없구요.... 그것도 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 8. 차...
    '10.8.26 3:35 PM (121.67.xxx.21)

    차가 정말로 인생에 날개를 달아 주나요? 정말로..그렇다면 얼렁!

  • 9.
    '10.8.26 3:39 PM (59.12.xxx.118)

    저도 연수 받고 바로 혼자 차 끌고 나갔어요.
    초보운전 딱지 붙이고 조심 조심 했지요.
    바로 안 하면 장농면허 되기 쉽다고 해서 일부러 끌고 다녔어요.
    주위 분들이 좀 이상하네요.
    제 주위에선 혼자 차 끌고 나갔다고 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 조심히 해라...
    몇번 해보면 쉽다 등등 다 격려하는 분위기에요.
    항상 긴장하면서 차 몰아요...한시라도 방심하면 안되겠더라구요.

  • 10. 저도
    '10.8.26 3:45 PM (122.37.xxx.191)

    면허딴지 2주정도 지났는데요. 면허따고 주구장창 놀고있다가 그것도 오늘 처음 차끌고 왕복 2-3시간거리 갔다왔네요.
    남편 지도하에... 출발하기전 아파트 주차장 한두번 돌고나서 바로 도로로 나갔어요.
    집에오기전까지 무지 떨렸지만, 계속 머뭇거리다간 장농면허 되기쉬울 것 같아 큰맘먹고 나갔어요.

  • 11. 아이고..
    '10.8.26 3:47 PM (121.132.xxx.114)

    집근처 마트요? 주차하기 힘드셨겠네요. ㅎㅎ
    전 연수도 아니고 면허따고 바로 차끌고 장거리 다녔어요.
    저야말로 정말 무모하죠. 제가 생각해도 미련해요.
    큰 아이 임신중일때라 배는 남산만해서 뒤에 초보운전 커다랗게 붙이고
    그때 막 개통한 외곽순환선을 타고 경기도 광주에서 일산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왕복을 했다는거 아닙니까.. ㅋ
    초보때 저리 다녀서 신호없는 길에 익숙해져 있다가 일반 도로나오니 조금 힘들더라구요.
    부끄럽지만 신호 쌩까기도 몇번했구요... 사고한번 안난게 천만 다행일런지.. ㅎㅎ
    그리고 지금 11년째지만 무사고 운전으로 잘 다니고 있고요.
    어디가서 운전 못한다 소리 안듣고 살아요.

    참. 저 아는분도 저처럼 겨울에 면허 따셨는데 바로 차 끌고 여기저기 다니시더라구요.
    저도 그랬지만 제작년인가? 경기도 눈폭탄 맞았을때 애들 데리고 병원가야 한다고
    차 끌고 나오셨더라구요. 초보자가 용감하십니다~ 해놓고 보니 저도 만만치 않았더라구요. ㅋㅋㅋ

  • 12. hjkl;
    '10.8.26 4:24 PM (119.67.xxx.201)

    저는 면허 따고 10년 째인데 바로 운전하지 않으니 장롱면허네요.

    신랑이 차키를 주지도 않아요.

    운전면허 따면 바로 운전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장농면허되지 딱 좋아요.

  • 13. 아나키
    '10.8.26 5:14 PM (211.234.xxx.21)

    연수 받고 바로 했어요.
    그것도 새차를. .
    할수록 늘어요.

    운전이 날개를 달아준다는 말에 완전 공감해요.

  • 14. 궁금
    '10.8.26 7:12 PM (61.79.xxx.38)

    운전이 날개를 달아준다는 말에 완전 공감해요. 22222222222

    어제 오픈한 가전 대리점에서 최고 90%까지 할인한 제품을 선착순으로 준다기에 갔어요.

    차 없던 전 같으면 생각도 못할 일이엇지요. 지금 우리 거실에 75%로 사온 전화기가 빛나고 있어

    요..성능도 너무 좋네요..신나요~~

  • 15. 부은 간
    '10.8.27 1:20 AM (122.162.xxx.67)

    면허증 찾자마자 차 끌고 서울에서 경남 통영까지 운전한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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