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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코치가 아사다 마오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물론 김연아 왕팬이지만, 김연아에 필적할 만한 선수는 아사다 마오 정도가 유일할 것 같아요.
제가 일본 TV를 종종 보는데, 아사다 마오가 참 밝은 선수입니다만,
시합할때는 김연아에게 눌려서 그런지 주눅 들어보이고, 엄청 못하더라고요.
특히, 이번 러시아 코치와는 정말 궁합이 안 맞았던것 같아요.
마치 그냥 트리플 악셀에 미친 로봇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예술성이 풍부한 오서 코치가 마오를 맡으면 한 층 기량이 늘 것 같아요.
그리고, 연아는 지금보다 더 좋은 기량으로 오서와 마오 팀을 꺽어줬으면 합니다.
아사다 마오는 기량이 늘어서 좋고, 그런 아사다 마오를 이기면 김연아가 더욱더 빛이 나지 않을까요?
2002년 월드컵에서 선수들 보다도 히딩크 감독님이 더 많은 찬사를 받았죠. 물론 받을 만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은 아니지만, 김연아 선수 우승으로 오서도 많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서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더 큰 선수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볼땐 김연아, 오서 둘다 아무 죄도 없는데, 중간에서 언플한다느니, 엉터리 신문기사 읽고
너무 흥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승과 제자가 잠시 사이가 안 좋을때도 있는겁니다.
헤어질때 깨끗하게 해어지면 좋겠지만, 저렇게 싸우다가 어차피 피겨판에서 또 만날 사람들인데,
금방 화해하겠죠.
1. 늦었답니다
'10.8.26 1:57 PM (221.138.xxx.224)화해라는 따뜻한 말이 등장하기에는 오서가 오늘자로 요단강 건넜던데요...
작정하고 건넌건지 걷다가 정신줄 놓은건진 모르겠지만,
지가 뭔데 새 프로그램 공개까지 하나요?
그나마 좀 다행인건 오늘의 무리수로 인해 정체가 탄로났다는 것 정도....
지도 자충수인건 알았는지 " 이젠 논란 그만~~!!" 한다네요...미친놈...2. 음...
'10.8.26 2:01 PM (122.32.xxx.10)둘 다 아무죄가 없는 건 그제까지였죠...
어제, 오늘 이미 오서는 입으로 죄를 짓고 있는 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사다 마오가 연아에 필적할 선수라뇨...
이미 점프는 점프대로 다 무너진 애가 어떻게 필적할 선수가 됩니까?
이 글 좀 기분 나쁘네요. 은근히 까는 글 같아서요..3. 김연아
'10.8.26 2:11 PM (119.149.xxx.97)싸움은 기자들이 붙일수 있지만, 화해는 당사자들이 하는겁니다. 진짜 속사정은 둘만 알겠죠.
4. 아나키
'10.8.26 2:13 PM (203.236.xxx.19)요다강 건넜다는게 정확한 표현이네요.
타라소바도 손 놓은 아이인데,오서가 한들 가능할까요?
오로지 오서코치땜에 연아선수가 탑이 된게 아니잖아요.
기초가 튼튼한 곳엔 누가 지어도 뭔가가 완성이 되겠죠.
속도가 빠르냐 느리냐 차이가 있을뿐..
하지만 반대라면?
누가해도 힘들겠지요.5. 음...
'10.8.26 2:14 PM (122.32.xxx.10)연아의 새로운 프리곡을 전코치인 자신이 아무 상의도 없이 언론에 발표하면서
이미 오서는 스스로의 이미지를 진흙에 던져버린 거 같습니다.
정말 연아를 마음으로 아꼈다면, 그건 어떤 경우에도 해서는 안되는 일이거든요...6. 이글..
'10.8.26 2:24 PM (58.143.xxx.226)연아에 필적할 만한 선수가 마오밖에 없다고요?
일맹의 돈빨로 그나마 유지하는 것이죠.
좋아하시면 마오 점프에 대해 스텝에 대해 더 공부하세요.
그럼 이런 야리꼬리한 글 안 쓸 겁니다.
언플은 마오가 오서 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죠.7. ㅇ
'10.8.26 3:28 PM (118.32.xxx.139)연아에 필적할만한 선수는 현재로선 아무도 없습니다 괜히 백년에 한번 천년에 한번 나오는 선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게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