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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봐주세요(플리즈~~)

미쳐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0-08-25 12:28:41
어제 이번 달 관리비 고지서 보고 깜짝 놀랐네요.
수도요금 50160원, 뚜둥!

여름이라 특별히 물 더 쓴것 없고요
두 식구 32평 아파트에 밥도 세 끼 다 해먹는것 아니고
세탁기도 열흘에 한 번 정도 돌릴 뿐이고
샤워 하루에 한 번 씩 하는 것 뿐.
이게 도대체 뭔 일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살림을 좀 띄엄띄엄 하는지라 그 동안은 꼼꼼히 살펴보지 않았고
재택근무자다보니 전기세만 유심히 봤었거든요.
지나간 고지서 뒤져보니 작년 재작년 7-8000원.
많게 나와봐야 12000-13000원인데요
올 봄부터, 에서 2만원이 넘어가더니 지난 달 3만원대, 그리고 이번달에 갑자기 5만원대로 뛴 거예요.
저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수도세가 확 뛰었나요?

이거 뭐, 계량기 확인해봐도 그만큼 썼다고 나오면 어쩔수 없는건데(개별로 계산돼요)
집에 뭐가 새는걸까요?

다른 분들은 수도세가 어찌 나오시는가요?
고지서 들고 관리실 쫓아가기 전에 일단 한 번 여쭤봐요.
IP : 221.155.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5 12:33 PM (219.250.xxx.50)

    잘못 나온거 같은데요...
    저희도 2식구인데 5000원 나왔는데...

  • 2. 저흰
    '10.8.25 12:35 PM (121.162.xxx.238)

    식구, 2만원 정도

  • 3. 로그인
    '10.8.25 12:39 PM (121.182.xxx.168)

    했네요?
    수도가 세는가봐요 잘 살펴보세요
    변기에 물소리 나는지 여기서 가장 많이 셀 수 있어요
    저희가 올 초에 이사왔는데 전집에서 수도세가 52000정도
    내었더라구요 이렇게 두달정도 더 우리가 내었는데
    변기 교체하고 15000정도 나왔어요

  • 4. @@
    '10.8.25 12:41 PM (210.94.xxx.35)

    수도는 정말로 과하게썼다싶을정도로 펑펑써도 보통2인기준 2만원넘어가는일이 거의없지요.
    보통은 2인기준만원이채안나올것같습니다만 5만원가량 나왔다면 필시 누수문제입니다

  • 5. 확인하세요.
    '10.8.25 12:42 PM (110.12.xxx.177)

    집 안의 모든 수도꼭지를 잠그고 수도계량기 가셔서 계량기 바늘이 움직이는가 살펴보세요.
    모르고 있는 누수 때문에 수도계량기 바늘이 계속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 집은 계량기 검침 할 때 뭔가 많이 쓴 것 같다 싶으면 아저씨가 저를 불러 확인시켜요.
    누수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 6. ..
    '10.8.25 12:46 PM (122.35.xxx.49)

    수도요금 오르기도 오른거 아닌가요?
    전년동기사용량이랑 비슷한데...저희 두식구가 13000원넘게 나왔어요.
    원래 이렇게 많이 안나왔던것 같은데..

  • 7. ......
    '10.8.25 12:56 PM (115.140.xxx.140)

    누수되고 있는지 한 번 보세요.
    윗님 말씀대로 집안 수도꼭지 다 잠그시구요 이때 화장실 변기 위 뚜껑 열고 거기도 꼭 잠그세요.
    누수가 가장 많이 되는 곳이 변기물이에요.
    일단 모두 잠그시고 계량기에 별침 같은거 있어요. 그거 돌아가는가 함 보세요.
    다 잠궜는데 계량기 돌아가면 누수 가능성 높구요
    누수되면 관리실에 전화하셔서 상담해보세요.

  • 8. 3식구
    '10.8.25 1:31 PM (211.109.xxx.174)

    3만원 나왔어요 --;
    이런저런 사정상 세탁기 일주일엔 9번 돌렸더니 ㅠㅠ

  • 9. 원글
    '10.8.25 2:12 PM (221.155.xxx.138)

    감사해요 여러분~
    관리실에 전화해서 아저씨 오셨는데, 계량기에 누수되는 곳은 없대요
    그리고, 지난 분량이 나오는거기 때문에 어차피 다음달도 5만원 넘는 요금이 부과될거라네요 -.-
    생각해보니 안방 화장실 변기에서 쐐~~~~ 하는 소리가 몇 달 났던 것 같은데
    이 미련퉁이가(흑흑 ㅠ.ㅠ 자학중) 거기 잘 쓰지도 않는데다가
    새는건지 뭔지도 잘 모르겠고(남편은 환풍기 소리라고 했음)
    그래서 그냥 넘어갔는데, 아마 변기가 샜던가봐요.

    설마, 계량기가 고장나는 일도 있나요?(그랬으면 좋겠어요)
    담달도 전기세보다 비싼 수도세 내게 돼서 쓰린 가슴 부여잡고 있어요.
    변기누수는 그냥 제 추측이고요
    당시에 누수가 되지 않는 이상 아저씨도 어떻게 잡아낼 수 없다고 하네요.
    흑흑, 수자원공사 빚 갚아주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 10. 변기누수가
    '10.8.25 2:35 PM (59.28.xxx.110)

    맞을지도 몰라요
    저희도 예전 살전 아파트에서 갑자기 수도요금이 많이 나와서 보니까 변기가 문제였더군요
    수위조절하는게 고장나서 물이 자꾸 샜나봐요.. 그거 고치고 나니까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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