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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아이들을 잡아요.
대한민국 교육을 보세요.
3세부터 영어하면서 초등과 중등때 영어 다 마스터하고 이후 수학,과학을 잡아야 그나마 좋은 대학과 학과를 갈 수 있는게 현실이에요.
수능을 보려면 독서는 필수예요.
독서도 논술도 영어도 필요한 사람만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덩치가 커져버린 학원산업이 우리 아이들 다 잡아가겠어요.
내년 초1입학을 앞둔 학부형인데 ...
저희때는 국어, 수학만 하면 되었었는데 우리 아가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문까지 해야해요.
공대가 활성화되지않으니 엘리트 머리들이 법대와 의과대로 다 몰려서 더더욱 힘들어져요.
대입검정은 과거 학력고사로 돌아가고 서민들의 탈출구인 고시제도는 영원했으면 좋겠고 의료보험민영화도 영원히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 ㅡ,.
'10.8.25 2:10 AM (125.130.xxx.47)대입검정은 과거 학력고사로 돌아가고 서민들의 탈출구인 고시제도는 영원했으면 좋겠고 의료보험민영화도 영원히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22
2. 우울해요
'10.8.25 2:33 AM (220.120.xxx.215)초등 고학년이 되면 영어도 모자라 중학교 과정 수학까지 선행을 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암울해요. 우리 아이 작은 몸으로 감당할 수 있을까...벌써부터 안쓰럽기만 하구요. 경쟁으로만 치닫는 사회가 너무 야속합니다. 영어, 수학은 기본에 논술 과학 중국어 한자 등등 해야할 것들도 많더군요. 그 많은 학원 비용을 감당해낼 자신도 없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학원과 숙제에 매여 지내는걸 보고 싶지 않은데 현실은 녹록치 않고 이래저래 심란한 밤이네요.
3. ...
'10.8.25 2:48 AM (125.187.xxx.215)걱정이네요.....안 시킬 수도 없고 거기 따라가자니 아이가 너무 안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가요?4. 다
'10.8.25 4:00 AM (218.186.xxx.230)부모들이 결국 만들어낸 재앙 아닙니까....
있는 자들이 해 낸 결과물이기도하고.5. 후ㅜㅜ
'10.8.25 5:56 AM (58.123.xxx.97)엄마들이 말은 다 불만을 토로 하면서도
말들어보면 자기자식들은 다 해주고 있더라구요.6. ㅠㅠㅠㅠ
'10.8.25 7:58 AM (121.161.xxx.138)대입검정은 정말정말정말 과거 학력고사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머리에 쥐가 납니다.7. 맞아요
'10.8.25 8:08 AM (112.149.xxx.234)옛날 학력고사로 점수 내는 게 제일 불만이 적을 듯 해요.
제도가 바뀔수록 사교육업체의 불안작전은 대성공...
개발도상국의 위치에서 선진국화되면서
고용없는 성장이 계속되다보니
좋은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커지는데
공급은 적어서
무한경쟁인 듯 싶어요.
어떤 제도하에서도 경쟁은 치열할듯해요.
일자리가 적다보니
학원가로 고급두뇌가 몰리고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네요.
블루칼라나 화이트칼라의 연봉이나 사회적 인식이
비슷해지면 좀 나아질려나요...8. 이어서
'10.8.25 8:09 AM (112.149.xxx.234)고급두뇌가 법대의대로 몰리는 것도 문제지만
스카이, 아이비, 카이스트출신들이
점점 학원가로 몰리는 게 더 문제인 듯 싶어요...9. 다들
'10.8.25 9:01 AM (164.107.xxx.208)다들 학력고사 세대인가봐요. 학력고사를 그리워하는 것을 보니....
10. ㅎㅎ
'10.8.25 9:46 AM (203.226.xxx.240)저희 아가 3살인데..어떤 엄마가 "논술" 안하냐고 물어봐서...ㅎㅎㅎ
저 깜짝 놀랐어요.
"야 우리애기 지금 3살이야..중3 아니구.."
그랬는데 친구는 느긋하게 애를 놀리고 있는 저를 더 놀라워하더군요.
그럼 애 망친다고..^^;
세상이 이상해졌어요.11. ㅇ
'10.8.25 9:59 AM (119.69.xxx.201)ㅋㅋㅋㅋㅋ 3살 논술.......ㅋㅋㅋㅋㅋㅋㅋㅋ
12. ㄴㅁ
'10.8.25 10:14 AM (115.126.xxx.100)3살 논술한다는 아줌마.. 제정신인가요? 논술은 애가 아니라 그 아줌마가 해야되겠네
..13. .
'10.8.25 10:32 AM (125.128.xxx.172)3살 논술이요? ㅋㅋㅋ 댓글보다 오늘 폭소하고 갑니다
14. 저도 싫어요.
'10.8.25 11:57 AM (180.66.xxx.192)그냥 천천히 시키고 싶은데...
대학 우스운 데 가면 그 욕이 다 저한테 돌아올까 무섭기도 하구요.
근데.. 학원 다니는 거 보면 불쌍하고... 그게 다는 아닐 거란 생각도 들고...
그래서 유학들 보내는 구나. 공감하더라구요.15. 나라
'10.8.25 1:42 PM (211.54.xxx.179)탓하지 마세요,,나라에서 영어 3살에 하라고 안했어요,
엄마들이 문제에요,,남들할때 안하면 큰일나는줄알고,,
초등때 영어마스터라구요???국어도 마스터가 안되는데 무슨 영어를 마스터 한답니까,,
자기들이 줏대없어놓고 왜 나라탓을 해요,,그럼 독서도 안하고 살려고 했는지요.
예전에 과외 학원 안하고 못하고 덜할때도 이러지는 않앗습니다,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