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후의 영수증인데 이게 무슨 내용이죠?

[술집영수증]

이게 도대체 이해 안가는 영수증이네요.
부산 출장에서 쓴건데요,
21시 7분에 횟집에서 808,000원 (734,546+73,454) 끊고요,
이어서 23시 3분에 오션싸롱이라는데서 2,000,000원(545,455+54,545+1,400,000) 끊고
23시 4분에 오션싸롱에서 또 1,000,000원(218,182+21,818+760,000) 끊었어요.

오션싸롱은 부산에서 오션타워 지하 1층에 있는건데
다음에서 로드뷰로 봐도 뭐 커다란 빌딩만 보이는데요,
정말 뭘 한 영수증일까 암만 생각해도 도우미를 부른 것 같아요.
그런데 도우미를 불렀다고 해도
처음 200만원 영수증에 뒤에 140 있는 건 뭐고
나중 100만원에서 뒤에 76만원 있는 건 뭐냐구요...
그야말로 오션타워 위에 있는 방으로 2차 나간 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되어요
2차 나간거라면 도대체 몇 명 도우미가 2차를 나간 거예요?
2차 나가는 비용이 도우미 한 사람당 비용이 얼마길래요?

[jk]

그 용도와 정확한 세금계산은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술집 매출구분에는 "봉사료"라는게 있어서
술값과 봉사료는 구분이 되는데 세금계산에서의 차이가 있는걸로 알아요...
10%가 따로 붙은건 부가세이니까 술집 매출이라는 것이고 140과 76이 봉사료이겠지요.

근데 이게 세금때문에 이렇게 구분을 하는 것이기에 사실 술집에서 계산하면서 임의로 구분을 지은거지 실제로 저 금액이 정확하게 봉사료라고 볼수는 없지요...
실제로 술집에서 팁이나 여자부른 금액은 현금으로 주는 경우도 많아서요...

근데 횟집이 80만원 나왔으면 인원이 엄청 많은것 같은데 어찌보면 2차를 안가고 술값으로만 저정도가 나왔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수도....

[펄블랙]

ㅇㅇ 술집에서 부가세 적게내기위해..술값을 나눠서 봉사료를 많이 넣어 계산해요
윗분말씀대로..그게 꼭 진짜 봉사료라는 의미는 아니고
부가세 적게낼려고..일부러 크게 잡아요..
제생각에도 그냥 술값 같아요..

[ㅎ]

다른 건 모르겠구요...
제가 지난 얼마간 오션타워 거주했던 사람이라...
오션타워가 맨 위층이나 저층의 영업장을 제외하고 그 나머지는
거의가 사무실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랍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 위에 있는 방으로 올라갔을까~라 하시니...
원글님 생각하시는 것 같은 방은 아마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거기서 꽤 오래 살았는데 그런 소문같은 건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