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 시간에 에어컨 돌리고있어요..넘 덥네요.

[ㅠ,ㅠ]

이 시간이면 좀 시원해야하는건 아닌가요? ㅠ.ㅠ

에어컨 가동중이예요.

서울분들 시원하다는 글 너무 부럽습니다.

어제 나갔다가 거의 반탈진상태로 돌아왔네요.

작년여름엔 많이 시원하더니

올해는 정말 작년몫까지 더워주시는것같네요.

[샤론]

같은 대구라 로그인...저의집은 3층 꼭대기 층이라 더 더워요 계단올라오다보면 햇ㅂ볕에 달아진 건물온도가 팍팍 느껴지나니까요

[..]

7시 조금 넘은 지금..
대구 달서구 찜통입니다.
에어컨 2대 가동중입니다.

[여긴 서울]

밤에 추워서 창문닫고 잤어요...
대구는 덥군요...

[방가]

졸도하겠습니다.....
여태까지 밤에 선풍기만 돌리고 자니깐 괜찮던데 3일전부터 집안온도도 33-34도를 가르키네요....
어제는....분명 더운것 같은데 바람은 또 부니깐 애매하던데 온도계 보니깐 34도.....
날씨가 우째 더 더워지나요?
며칠전 급체까지 해서 지금 완전 비몽사몽입니다....
이상 대구 수성구였습니다......

[제가요]

나름 속이 예민해서 아침에 신과일 안 먹고, 찬물 절대 못먹는 인간으로 사십중반 살았거든요.

지난 늦은 봄까지 온 몸이 추워서 에혀 이번 여름 절대 덥다 소리 안해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일 주일 뒤부터 더워주시더니, 급기야 제가 두달 째 모닝커피를 아이스커피로 마십니다.
다행히 믹스커피에서 탈출해서 설탕 , 프림 위협은 없어도 제가 아침부터 아이스커피로 달리도록 만드는 이곳은 바로 대구랍니다. OTL

오기는 올까 싶습니다.
제가 가을 내음 코 끝에 스치기만 하면 카페라떼 먹는 아줌마거든요.
그런데 진정 그런날이 올까요
아직은 에어컨 안 틀고 있어요.
무서요워. 진짜요.

나이가 있어서 갱년기라 더 더운가 했답니다.

[이어서]

윗댓글 단 사람인데요
급좌절
OTL까지 떨어져서 올라갔네요.
날씨 진짜 더워요.

[..]

저두 대구요..
좀있다가 제습기능으로 돌려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