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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어학원 보내보신 분들 어떤가요?
첨에는 재미있게 다녔었는데 이제 단계도 많이 올라가고 단어도 어렵고 하니까 진력을 내네요.
외국인 회화 위주로 수업을 하는데...실력이 느는건지 정체기인지 아니면 퇴보를 하는지...하여간 의욕이 없답니다.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서 어찌해야 할까 고민인데요.
남편은 영어학원 끊고 그 돈 보태서 후배 있는 미국에 여행가서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 동기부여를 하자구 하구요.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던 중 토스 학원에서 학원생 모집한다고 해서 설명회 들으러 갔다왔는데...
주니어 과정을 보니 솔깃하긴 하던데..저희 아이는 6학년이구 내년이면 중학생이라 토스 어학원 다니는게 괜찮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전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공부만 한다면 바랄게 없구요.
혹시 토스 어학원 아이 보내보신 분 있으면 어떤 이야기라도 좋으니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려요.
그리고 미국 같은 데 여행 다녀보면 아이가 영어에 대해 흥미를 갖고 영어 공부에 동기부여가 될까요?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1. 답글이 아니라서
'10.8.23 4:42 PM (222.106.xxx.218)죄송;;..같은이유로 남편이 영어학원을 끊어 버렸네요..ㅠ.ㅠ 같이 묻어가 답글을 보고싶네요.
글을 올릴까~말까 했는데 같은심정에 글을 보니..같은6학년 아들이네요..휴우~2. 글쎄요
'10.8.23 4:47 PM (211.54.xxx.179)사람 따라 다르지만 여행가서 쓰는 영어가 별스러운거 있나요,,
오히려 이제 영어공부 놔도 일상생활엔 지장없다는 생각 들것 같은데요,,,
그리고 내신에 치중안하고 재미있게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은 유치원과정에서 끝입니다,
우리말 생각해보세요,,의사소통 다 되고 회화가능하지만 공부하면 어렵잖아요,
영어도 단계 올라가면 그런거에요,문법에 어려운 단어에 의미찾아 고르는거요,,,
너무 원론적이고 이상적인 생각을 하시는것 같습니다,3. 토스3년차
'10.8.23 5:49 PM (152.99.xxx.60)저희 딸아이 초3부터 시작해서 만 삼년지났는데요!
처음엔 설명회를 듣고 이 학원만 보내면 영어는 문제 없겠다는
아주 허황된 꿈을 가졌답니다. ㅋㅋ
뭐든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3년 다닌 결론은 그저 다른학원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겁니다.
설명회를 듣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할 수 있다는 말에 넘 현혹되었나 봅니다. ㅎㅎ
토스만 다니면 모국어처럼 모두 잘 할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단 몇프로의 아이들만이 토스에서 지향하는 방식으로 교육되어지는거 같네요
아시겠지만 토스는 듣기 말하기 위주로 많이 해서 문법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학원도 그것을 인지했는지 따로 문법 특강(교육비 따로 지불)하는데
영어로 강의하더군요!
우리말로도 힘든 문법 강의를 영어로 하니 정말 못알아들겠다고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학원에 전화를 했는데(항의가 많았나..) 담 학기부터는 우리말로 강의한다 하는데
이번엔 신청하지 않았답니다.
3년을 다니다 아이가 지켜워 해 한 두달 정도 개인 그룹과외를 시켜봤는데 여의치 않아
다시 어쩔수 없이 토스 보내고는 있답니다.
그 괴외선생님 테스트를 해보시더니 다른 학원에 다닌 아이보다는 듣기가 잘된다고..
약간의 위안을 받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진 못하니 추천 드릴수가 없네요..4. ..
'10.8.23 6:42 PM (121.136.xxx.131)상위 몇 프로의 아이들만이 토스 학원의 소기 목적을 달성합니다...
5. 아이가
'10.8.23 7:02 PM (221.140.xxx.148)6학년이라니...이제 재미위주는 아니고 학습위주의 영어공부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토스는 저학년일때 괜찮고 중학생이 되려는 아니는 문법과 어휘력과 독해력,듣기가 필요한 시기라서 이에 맞는 학원을 찾아보세요..6. .
'10.8.23 9:25 PM (110.14.xxx.110)저도 6학년이면 이젠 중학 대비 문법 독해 영어 할때라고 봐요
우선은 아이가좋아하고 잘 다녀야 하고요7. 음..
'10.8.24 9:16 PM (219.250.xxx.126)토스도 이젠 상위반이 있어서 어려운 반은 어렵고 많이 시켜요.
저의 아이 같은 경우는 지금 4학년인데요
토스에서 얻은 건 완벽한 발음과 리스닝뿐입니다.
(한국에서든 외국에서든 늘 평가받는 얘기입니다. 참 슬프네요)
6학년이면 토스외에 따로 문법과 작문을 보강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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