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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때 여자라고 욕하는 인간들 정말 짜증나요
금요일날 아침 출근길.. 전 회사 출근시간이 9시 30분이예요. 다른분들보다 늦은 시간대라 도로에 차가 많지 않았어요.
2차선 도로에서 우회전해서 진입해야하는데 전 1차선 달리다
깜빡이 넣고 2차선 진입.. 물론 백미러로 신호등 2개 거리만큼 먼곳에서 택시가 오는걸 봤습니다만 워~~낙 먼거리라 지체하지않고
진입했어요. 느린속도도 아니였고 근데 2차선의 택시가 상향등을
번쩍이며 오드라구요..
어의없지만 상관않고 제갈길 가는데 다음다음 신호대기에서 옆에서더니 창문 내리면서 " 가시나가 건방지게 앞에 끼어들고 x랄이고" 이러면서 슝 가버리는거예요.
저 너무어의가 없고 열받아서 회사 지나치고 그택시 아저씨 따라갔어요. 앞에 추월해서 브레이크 쫙쫙 밟아버리고 추월해서 차세우게 만들었어요. 물론 내리진 않구요 . 손엔 핸폰 카메라 촬영모드로 맞춰놓구요.
아저씨 여자라고 말함부로 하지말라고 댁에 딸이 어디가서 당신한테
잘못없는데 욕들으면 기분 좋겠냐고. 그랬더니 또 완전쌍욕..
저 핸드폰 드리밀곤 계속해보라고 경찰,시청 교통계,택시회사,방송국에 다 찍어 민원 넣을꺼라고 앞으로 운전 곱게하고 다니라고
소리 꽥꽥 지르니깐 흠칫 하더니 차빼서 얼른 가더라구요.
비록 20분 지각은 했지만 ㅠ ㅠ
저 왠만한 남자보다 운전 잘한단 이야기도 듣고 센스있게 운전하는 편인데 가끔 여자란 이유만으로 욕먹어야 할때 정말 짜증나요.
운전중 욕설 이런거 처벌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1. 근데요...
'10.8.22 4:06 PM (116.40.xxx.205)전 근데 좁은골목길에서 들어올때나 안들어올때나 그냥 무조건 들이밀어
운전하는 무대뽀 아줌마들을 몇번 겪고 나서는 저도 여자지만 저런
여자 운전자들때문에 같이 욕먹는다는 생각 들던데요...
뭐 운전자중에 진상은 남자건 여자건 다 있는것 같습니다만
그나마 남자들은 욕을 하던 말던 창문이라도 내리고 말하는데
무개념 여자 운전자들은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절대 창문 안내리고
뻔뻔하게 내빼는걸 너무 많이 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약올라요...2. ..
'10.8.22 4:19 PM (119.201.xxx.188)윗님 전 오히려 남자 운전자가 자기가 기다릴 상황인데도 막들어 오는 경우를 많이 겪었네요.
아저씨가 기다렸다 오는게 맞다고 아저씨 뒤에 공간도 있고 내뒤에 차 안보니냐고 했더니 새파랗게 어린x가 재수없다는 둥 거품 물던데요.. 그리고 깜빡이도 안켜고 끼어들고 자기 맘대로 난폭운전 하는 사람 여자보단 남자가 많죠.. 창문내리고 욕하는걸 별거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것 같으시네요.3. 근데요...
'10.8.22 4:23 PM (116.40.xxx.205)원글님은 남자 운전자에게 많이 당하셨기 때문에 그런말 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하고요...
전 저 나름대로 여자 운전자땜에 피해본게 너무 커서 지금도 골목길에서 여자 운전자
만나면 웬만하면 피합니다...
물론 창문내리고 욕하는 사람도 본적이 거의 없지만 최소한 내가 상대로 하여금
피해를 입었을때 창문을 내리고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하면
상대도 거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한 운전자들을 몇번 봐서요...4. .
'10.8.22 4:31 PM (122.42.xxx.73)운전미숙이 아닌 단순 성별로 욕을 먹는 건 당연히 기분나쁘고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얘기죠.
다만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남성운전자수가 여성보다 많으니 남성의 잘못이 많아보이는 것 뿐, 개념없이 운전하는 김여사들도 많다는 걸 여성인 저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던걸요.5. 지역나름
'10.8.22 4:38 PM (211.171.xxx.209)전 유독 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그런경우를 많이 봤어요.. 수도권은 그나마 매너있는편이구요..
원글님 아마 밑에 지방에 계신 분인듯.. 저도 부산 친정집에 제차 가지고 내려갔다 평생 들을 욕 운전하며
다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해가요.. 그리고 어디가던 김여사님들은 ㅎㄷㄷㄷ6. 전 여자
'10.8.22 4:41 PM (125.130.xxx.47)전 여자에요. 운전 경력이 30년 좀 안되요.
운전하다 웬만한 건 대부분은 참아요.
단, 너무 엄마 말 안듣고 제게 함부로 하는 우리 막내가 제 옆에 타고 있을 때는
자신이 잘못하고 제게 뭐라고 한 남자 운전사가 있다면 남자 운전사가 당황해서 허둥지둥 운전 할 때까지 쫗아가요. 더 쫗아가면 사고 날까봐 그 정도로만...
그런데 무경우한 남자운전사보다 대책이 안서는 건 같은 여자지만 나이든 아줌마 운전사에요.
(저도 오십대 여자운전사)
김여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네가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고 막 화내고 그러는 거 같아요.7. ..
'10.8.22 4:45 PM (116.124.xxx.42)저도 여자지만 나이드신 아줌마 운전자중에 정말 무개념이신분 많아요.
물론 남자들중에도 무개념 막말 난폭운전자들이 있지만요.
아무래도 공간적인 능력이 여자에게 부족하다보니 더 그런거 같지만...
운전하다 짜증나서 보면 여자인게 거의 80프로는 되나봐요.
슬프지만....김여사 개그가 맞긴 해요.8. ..
'10.8.22 4:59 PM (112.72.xxx.233)저도 첨엔 남편막 뭐라햇어요
여자라 씩씩댄다고 ;;;
근데 이제는 내가 먼저 아줌마여 이래요
겪어보니 나 아는이도 그렇고 무대포로 운전하는 아짐덜이 많더라구요
무섭기도해요9. 남여
'10.8.22 4:59 PM (218.238.xxx.226)운전미숙에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면서도 내 편하자 그러는건지, 다른 차들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너무 얼토당토 안한 곳에 정차해놓고는 자기 볼일보는 아줌마들 너무 많이 봤어요, 비상등만 켜놓으면 다냐구요--;;
심지어 차가 들락거리는 주차장입구에서 룸미러도 한번 안보고 갑자기 후진해서는 나오는 차 옆구리 박아 놓고는 쌍방과실이다 주장하고..
저도 운전하면서 쌍욕에 난폭운전하는 남자 운전자는 많이 봤지만, 대부분 뭥미~하게 만드는 상황은 주로 여자 운전자들이 연출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배웁니다, 난 절대로 저런 자리에 정차하진 말아야겠구나, 후진할때 룸미러 꼭 확인해야겠구나하구요,.10. ㅇ
'10.8.22 5:00 PM (218.156.xxx.251)글 읽자니 속이 시원하네요. 잘하셨어요.
전 아직 초보지만 신랑이 운전할때 여성운전자 험담하는거 같은 여자입장에서 막 신랑한테
뭐라고했는데 운전세계를 알고나니 정말 민폐의 상당부분이 여성운전자분이시더라구요.
저도 몰라서 민폐를 끼친 경우가 집에와서 생각해보면 있어요.
개념없는 불법유턴이나 골목에서 반대편 차선으로 바로 진입하시면 정말 아주머니들.ㅜㅜ
하지만!! 택시운전자처럼 얌체도 없던대요..
암튼 원글님은 너무 잘하셨어요.11. 원글님
'10.8.22 5:17 PM (112.149.xxx.70)제속이 다 시원합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원글님 같지않은
정말 운전........미치도록 짜증나게 하시는 여자분
넘 많답니다.
전,운전하다가 속터지게 하는 차는
꼭 지나가면서,그 차안을 바라보는데
십중팔구.......여자랍니다.
그럼 제가 속으로 이럽니다.
아휴;;;;;;;;;저런여자때문에 베스트드라이버인
내가 욕듣는거야...미쳐내가;;12. 참 나.
'10.8.22 5:26 PM (125.182.xxx.42)남자들이 더 미치게 끼어들어요.
그것도 고속도로에서.
저 완죤 중간 사이드바에 갈아버려 지는줄 알았어요.
김여사들은 차라리 귀엽기라도 하지. 서툰 솜씨로 재주 부리니 말이죠.
김사장들은 사고나기 0.3초전 상황으로 만들어버려요. 제가 만일 초보나 서툰 얼치기 였다면 그대로 뒤에서 박아버렸을 상황 이었습니다.13. 저도
'10.8.22 5:38 PM (147.47.xxx.62)운전경력 15년차 여자운전자인데요..전 매일 출퇴근에 차를 몰고 다니고 지방출장도 다녀봐서인지 왠만한 택시기사들보다 운전 더 잘합니다...
그런데 전 낮에 출장가다가 여성운전자-초보거나 뜨문뜨문 운전하시는 아줌마 운전자들-때문에 속터지고 어이없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어떤분은 느릿느릿 들어와서는 순식간에 4차선 차로를 거의 직선으로 한번에 끼어들어서 1차선에서 4차선으로 바로 가는 아줌마도 봤습니다...정말 한순간도 옆뒤를 보지않고 그냥 앞만 보고 운전하더군요...언젠가는 애 셋을 옆자리 조수석(헉 안전벨트도 채우지 않음)과 뒷좌석에 태우고는 야단치느라 정지시에 앞차인 제차를 박아놓고는 제가 내리니까 다짜고짜 제가 후진해서 받았다고 우기다가 옆의 운전자들이 어이없어 머라 하니까 사과한마디 없는 무개념 아줌마도 봤습니다...크게 흠난데 없어 그냥 가라 했지만 한마디했습니다..조수석에 아이 태우지 말고 태우려면 안전벨트매게 하라구요..들은체도 안하고 그냥 가더군요..어이없더라구요14. 답답
'10.8.22 5:59 PM (58.148.xxx.169)원글님이 겪으신일은 충분히 화가나는 상황입니다만,
사실...전도 운전 경력12년차지만..정말..버벅대고 백비러 안보고 뒤뚱대고,깜빡이 없이 끼어들고.
무식하게 운전하는 사람은 아주머니들이 많아요.
게다가..휴대폰 통화하면서 운전 하는사람들은 80% 여자예요.
정말...앞에서 하도 버벅대서 추월해서 보면..아니나 다를까..아줌마가 전화하고 있어요.
미칠 노릇입니다.
양보 절대 모르고, 버벅대는거...여자들이 많아요....정말...ㅠㅠ
운전 못하는건..이해 하지만..통화하면서 버벅대는건..정말 욕나옵니다.
운전은..목숨하고 직결되 있는거잖아요.15. ㅎㅎ
'10.8.22 6:07 PM (112.149.xxx.70)김여사들은,
본인이 김여사인줄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겁니다.
아주 운전잘 하는줄 착각할듯.
5년정도 운전했다면서도,옆차선 절대 안보던데요.
앞만보고 직진......간혹 옆 차선보기
5년이 아니라 5일운전했는지 원;;;;;16. 흠..
'10.8.22 6:26 PM (180.64.xxx.136)저 운전 15년차...
그러나 완전초보 때부터 베테랑 지금까지 남자 운전수에게 욕 먹어본 적은 1번도 없고
여자 운전수 때문에 쌈할 뻔 한 적은 몇번 있어요.
지가 잘못한 줄도 모르고 박박 우기는 김여사들....
차가 빠져나간 다음에 들어와야하는 공간에서도 무조건 지 차부터 들어가야한다고
ㅈ ㄹ ㅈ ㄹ... 흐유... 말을 말아야지...17. 흠..
'10.8.22 6:26 PM (180.64.xxx.136)저도 여잡니다...
18. ㅇ
'10.8.22 6:33 PM (211.171.xxx.209)ㅇ
19. ..
'10.8.22 7:44 PM (175.112.xxx.69)죄송합니다.ㅎㅎ
제가 가끔 양보를 안합니다. 특히 마트에서 내려오는 차가 멈칫하면 저보고 가라는 줄 알고 후다닥.
그래도 여자라고 뭐라는 남자 운전자는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될 수 있으면 택시나, 택배 트럭에게는 양보 많이 합니다.
가끔 답답한 여자 운전자는 봅니다. 이 길은 내길 하면서 가시는 분.20. 윗님
'10.8.22 9:01 PM (124.195.xxx.82)후다닥
이건 별로 화 안 나요--;21. -0-
'10.8.22 10:07 PM (59.4.xxx.137)운전 잘하면 욕먹을 일 없지요.
하루에 사고를 3번까지 내는 3아짐을 보고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무대포에 뻔뻔한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운전면허 안땄으면 좋겠어요.22. 홍차
'10.8.23 3:26 PM (210.94.xxx.89)여자운전자 중에 미숙한 운전자 비율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요즘 제가 타는 버스노선에 여자운전기사분이 부쩍 느셨거든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여자운전기사분이 훨씬 운전 부드럽게 하고, 급정차/출발 안하고
끼어들기도 스무쓰~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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