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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인 아들

군대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0-08-22 14:59:33
저번에 쥐나온 김치 뉴스 보고 밥맛을 잃어버린 엄마예요. 어느집 귀한아들 아니 이나라를 짊어질 귀한 아들들을
어쩌면 그리 소홀히 할수있는지 기가 막혀요. 그 김치공장에서는 교도소와 군부대에만 납품을 한다니 그래서 위생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대충 버무려서 보낸건가요? 주한 미군은 먹거리에 너무너무 신경 쓴다는데.. 에효...
IP : 124.80.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body
    '10.8.22 3:04 PM (118.46.xxx.95)

    대.한.민.국.에서 아들 낳은 '죄' 이려니 합니다. 이 더위에 화천에서 군복무중인 아들넘이 있는 에미랍니다...^^

  • 2. 또 쥐새끼냐?
    '10.8.22 3:06 PM (99.229.xxx.35)

    쥐새끼만 바쁜 세상입니다.

  • 3. 모든 쥐..싫어
    '10.8.22 3:16 PM (211.207.xxx.110)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아들 낳은 죄'....너무나도 맞는 말이네요..
    다음달에 입대하는 막내아들 있어요..

  • 4.
    '10.8.22 3:17 PM (121.144.xxx.37)

    닭고기 파동나면 매끼니때마다 닭고기 반찬주고....ㅜㅜ..한 명은 제대이고 한명을 복무 중인
    아들 둘 맘입니다.

  • 5. 슬퍼
    '10.8.22 4:37 PM (110.11.xxx.72)

    다음달 강원도로 군대가는 아들넘 있는데 오늘 인터넷에 보니 총기사고있구... 김치에서 쥐 나오구...심란하기 그지 없네요. 조카두 낼모래 군대간다고 조금후에 인사온다구하구... 아들녀석이 친구 군대가는데 따라갓다가 거기서 나온 안내서 가지고 왓는데 식단표 보면서식사 증말 잘 주네 햇더니 아들녀석이 하는말...미국서 병든소 들어오문 자기네가 먼저 먹일텐데 하더만 아~군대 보내기 싫고 이민가고픈 심정입니다.

  • 6. ..
    '10.8.22 5:17 PM (125.135.xxx.188)

    올 6월에 제대한 우리 아들은 고기먹고 설사해도 좋으니 많이만 줬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파동때마다 나오는 고기..먹어도 괜찮데요..설사 하루만 하면 된다고.....

  • 7. 큰새깽
    '10.8.22 6:36 PM (211.105.xxx.153)

    이 군에 있어요
    첫 댓글님 자제분처럼 화천에 있구요.
    그냥 화천이란 지명만으로도 무척 반갑네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죄로 징병제로 끌려가(?) 피끓는 젊음과 올곧은 이성과 상아탑에서 스스로 쌓아야할 지성을 .............
    본인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22개월을 충성이라는 명목으로 묶어놓고도
    기막힌 대우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국방부 시계가 돌아가기만 기다리는 현실이 참 아리고 슬프네요
    대한민국에서 빽없고 힘없는 집안의 아들로 태어난 죄와.. 그렇게 아들 낳은 죄인이므로 다 받아들이고 견뎌야지요

  • 8. 저두요..
    '10.8.22 6:48 PM (112.148.xxx.26)

    애들이 보구싶네요..큰애는 육군으로 철원에서 복무중이구요..둘재는 공군으로 복무중입니다..시간이 빨리 지나서 건강한모습으로 만나고 싶어요..애들 군보내구 철든 엄마입니다..^^

  • 9. 에구
    '10.8.22 7:20 PM (123.214.xxx.75)

    아들 군복무 마치고 왔지만
    젊은 청춘을 바쳐가며 나라를 지키는데
    군대간 청춘들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티비서는 군대도 옛말이다 얼마나 좋은데 떠들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아요,군대는 군대일뿐...
    그러니 애들이 피엑스에서 많이 사서 먹지요
    울아들 말이 생산력이 없는 곳이라서
    그렇게 준다고 군인들은 그렇게 생각한대요
    윗분 말처럼 민간에서 못먹는 쓰레기는 군대로 다들어 가는거 같아요
    어디 식사만 그런가요
    음료도 시중꺼랑 달라서 맛없어서 뭇먹겠더라구요
    그렇게 먹이고 훈련시켜서 나라를 지키라니 참 기가찹니다
    월급으론 부족하니 뭐 사먹게 돈 좀 부치라면 얼른 부쳐주세요

  • 10. 에고..
    '10.8.22 8:00 PM (59.14.xxx.182)

    저 또한 큰아들 원주에 복무중인 엄마인 입장에서 왜 이리
    기분이 더러운지 모르겠어요, 위장전입은 기본이요 적어도
    군면제 정도는 무난히 받아야 출세하는 나라에서 꼬박 아들
    두넘을 다 군에 보낼 생각을 하니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국방의 의무가 자랑스럽지 않은 나라,
    국방의 의무가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나라,
    오늘 총기사고 뉴스 보고 가슴이 덜컥,
    김치 사건에선 할 말을 잃었네요, 얼마나 열악한 환경의 곳에서
    만들었기에 먹는 음식에서 쥐가 다 나올까 싶어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저 시간이 빨리 흘러 가기만을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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