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에어컨 없이 여름 나는 방법을 전수해 주셔요!

덥네요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0-08-22 03:13:14
작디작은 15평 아파트에...

에어컨은 없고... 있다해도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 올해도 선풍기로 버티고 있습니다.

올겨울엔 반듯이 에어컨을 사자!! 라는 낭군의 간절한 요청처럼 내년엔 기어이 에어컨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게하는 무더위네요. (새벽 3시에 이리도 몸에서 열이나면 어찌 잠을 자야하는 겐지..)


평일 퇴근후 평균 4회 샤워, 주말이면 평균 6회 샤워

둘다 열이 많은 채질인지라 여름만되면 죽어가네요.


그제는 얼린생수병을 스카프에 돌돌말에 목에 매달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무턱대고 이불가게에 찾아가 "시원한 이불 주세요~"하고 이불을 사왔습니다.
(워낙 더운지라 이불덮을 생각도 못하고 패드처럼 깔았는데 시원하진 않네요..)

오늘밤은 얼린생수병을 수건에 말고 잘 생각입니다.


급하게 인터넷을 뒤져봤습니다.
어디선가 아이스매트? 그런말을 들은듯하여.

아이스매트, 얼음조끼, 얼음방석.. 연관검색어 다 쳐봤더만

아이스매트는 무슨 젤이 흘러나온다나..
얼음조끼는 무겁다나..
시원조끼는 왜이리 평이 없는지..
얼음방석은.. 이 쪄들어가는 여름에도 홀로 춥다고 외쳐대는 궁댕이땀시 구경만..


이젠 해도 짧아져가는데
여태까지 잘 참아놓고 더이상은 못참아!! 라는 .. .. ..

덥습니다. ㅠ.ㅠ

82님들은 이 무더위 어찌보내고 계시나요?
좋은비법있으시면 전수좀 해주세요~
IP : 118.36.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떼
    '10.8.22 3:30 AM (58.122.xxx.138)

    선풍기 두대로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ㅜㅡ
    이사가 여차저차 미뤄져서 에어컨도 못달고 너무 덥네요.
    저희는 택배속에 신선보관용으로 들어있는 아이스팩을 얇은 수건으로 말아서 시원해질때까지 끼고 자요. 가을이 올때까지 화이팅이에요. ^^

  • 2. 마인드컨트롤
    '10.8.22 6:19 AM (124.61.xxx.82)

    올 겨울 무지 추웠잖아요... 전 1월달의 한파를 생각해요...
    자려고 누워 눈 많이 오고 온 몸이 으슬으슬하게 추웠던 그때를 생각하면
    선풍기 바람도 서늘하게 느껴지고 잠이 스르륵~

  • 3. .
    '10.8.22 7:14 AM (125.139.xxx.24)

    생수병보다 택배때 따라오는 아이스팩을 납작하게 얼려서 수건에 말아 베개처럼 목뒤에 베고 주무셔요... 생각보다 괜찮아요

  • 4. 그냥
    '10.8.22 8:02 AM (220.86.xxx.28)

    지금이라도 벽걸이 에어컨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ㅠ ㅠ
    한달은 더 덥다고 하구요
    솔직히 하루에 더위때문에 집에서 쉬지 못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벽걸이 에어컨이나 전기세 가격정도는 그냥
    기본 필수 물값 정도로 생각하는게 나아요

  • 5. .
    '10.8.22 11:26 AM (110.14.xxx.110)

    벽걸이 사세요- 15평이면 그거 하나로 온 집이 시원할거에요
    좁은집일수록 에어컨 필요해요 몇만원 더 내도 사람 지치는거보단 낫지 싶어요

  • 6. ..
    '10.8.22 12:00 PM (219.249.xxx.106)

    마작자리는 쓰셔요?
    저희는 침대에 마작자리(대나무 조각조각 이어 붙인 돗자리) 몇년전에 사서 여름마다 깔고 자요.
    낮에도 여기서 책읽거나 노트북하고, 밤엔 이거 깔고 선풍기 약하게 멀찌감치 놓고 자면 에어컨 필요없어요. 저흰 있어도 두세번 밖에 안틀었어요. 워낙 에어컨을 안좋아해요.

  • 7. ㅇㅇ
    '10.8.22 2:50 PM (58.227.xxx.121)

    벽걸이 에어콘 공간 안차지해요.. 그냥 하나 사세요..
    열많은 체질이시면 더 힘드실텐데.. ㅠㅠ
    저는 더위를 안타는 체질이라서 에어콘 안틀어도 그냥저냥 견딜만 한데
    열많은 저희 남편.. 에어콘 안틀면 잠을 못잡니다. 별의별짓을 다해봤는데 그냥 포기하고 밤마다 에어콘 틀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348 호텔+쌍둥이 돌잔치가 있는데요.. 얼마를 부조해야 할까요? 6 축하해 2010/08/22 1,106
571347 신진대사 가 안되서 살찌는데.. 1 무더위 2010/08/22 1,157
571346 싶어요. 2 돈모으고 2010/08/22 391
571345 혹시 간유가 눈에 좋다고 하던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7 간유 2010/08/22 552
571344 쉽게 마늘까는 방법 5 마늘 2010/08/22 1,381
571343 가까운곳으로 대학선배가 왔는데..질문? 3 궁금 2010/08/22 517
571342 안성 사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3 거봉 2010/08/22 388
571341 한상렬 목사라는 분 이해가 되나요? 10 한국진보연대.. 2010/08/22 2,208
571340 나무그늘이 되어주는 사람과 함께하고 계시나요? 5 힘들다 2010/08/22 1,135
571339 한달 인터넷 요금... 28000원대.... 이거 많이 나오는거죠? 7 kt 2010/08/22 1,889
571338 너무 외로워요 친구가 되어주세요 6 이게 뭐람 2010/08/22 1,042
571337 아기 데리고 제주여행 문의드려요,,,,, 1 제주여행 2010/08/22 410
571336 캐나다는 호주산고기 없나요 8 호주산 고기.. 2010/08/22 666
571335 빅뱅 태양의 '웨딩드레스' 요 10 아후흥 2010/08/22 1,444
571334 유통기한 지난 김소형 다이어트.. 버려야겠죠? 6 ㅠ.ㅠ 2010/08/22 1,005
571333 에어컨 없이 여름 나는 방법을 전수해 주셔요! 7 덥네요 2010/08/22 1,442
571332 동네엄마들이 절 빼고 놀러가요.. 18 동네엄마들... 2010/08/22 7,104
571331 하마터면 미국산 소고기 먹을뻔 했어요 6 한숨 2010/08/22 970
571330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잠을 못이루겠네요. 8 ㅠ.ㅠ 2010/08/22 1,342
571329 식기 세척기를 처음 써 보았어요- 4 알려 주세요.. 2010/08/22 751
571328 82에 물어보고 사려구요.. 여성용 속옷.. 트렁크(?) 2 질문 2010/08/22 483
571327 예쁘고 깨끗한 집에 살고 싶어요...... ㅠㅠ 6 흑... 2010/08/22 4,064
571326 오로지 며느리만의 의무입니까? 눈물이 납니다.( 원글을 삭제했습니다.) 29 시부모님 봉.. 2010/08/22 8,582
571325 컴앞대기) 암웨이 청정기필터..저렴하게 구입할방법없나요? 2 믿을수있는업.. 2010/08/22 340
571324 연인분들..친구들 앞에서도 가벼운 스킨십은 하시는 편인가요? 8 ... 2010/08/22 1,986
571323 이 시, 공감가시나요? 5 깍뚜기 2010/08/22 714
571322 초6아이 수학고민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요 ㅠ.ㅠ 8 엄만어려워요.. 2010/08/22 1,536
571321 일식집의 그 바삭파삭한 튀김은 어찌.. 17 뭘까 2010/08/22 4,077
571320 요요가 와서 살 빼는 건 더 힘드네요.. 4 2010/08/22 1,212
571319 스마트폰으로 무료통화/인터넷하려면 어느폰이 좋을까요? 13 감사감사! 2010/08/22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