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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엄마들이 절 빼고 놀러가요..
근데 그 중 한 엄마가 유독 그 엄마가 주최하는 나들이는 꼭 저를 빼고 가네요..
다른 엄마들은 저한테 전화해서 의향을 물어보긴 하는데 거의 의견을 내는건 그 엄마라서...
제가 이 엄마들 알기전에 이미 아파트내 다른 모임이 있었는데 그래서 조금 소홀할수 있긴 했지만
마음이 가는건 이 엄마들이었거든요..
암튼 저 빼고 가는것까지는 이해하겠지만..
이렇게 들키는 식으로 제 귀에 들어오는게 기분이 나쁘네요..
한두번 그런것도 아닌데 오늘은 유난히 더 기분이 안좋아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이제 맘같아선 그 엄마들 다 아는척 하기도 싫으네요..
1. ....
'10.8.22 2:47 AM (121.136.xxx.75)지나가는 투로 한번 서운하다고 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왜들그러실까..
2. 1
'10.8.22 2:49 AM (59.86.xxx.90)나이먹고 그러고 싶을까요? 왜 들 그럴까 나잇값못하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그런 미숙한 사람들하곤 안어울려도되요
더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길거에요3. 구질구질하게
'10.8.22 2:51 AM (211.54.xxx.179)아는척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두번볼거 할번 보는식으로 약간만 거리 두세요,
자기들한테 목매는거 알면 더 저럽니다,,유치한것들 ,,,4. 짜증이.
'10.8.22 2:55 AM (180.71.xxx.250)그냥 인사만하고 지내고 어울리지 마세요.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그런사람들..5. 무시해
'10.8.22 6:16 AM (124.61.xxx.82)그쪽에서 무시하면
님도 무시해버려요...6. ..
'10.8.22 7:43 AM (118.34.xxx.20)처음 가자했을때 못간다고 하셔서 계속 그러는게 아닐까요?
동네에선 같이 놀고 외부로 놀러갈떄만 뺴는거라면 귀찮아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저 같으면 "놀러갈때 나한테도 꼭 전화해 같이가자" 라고 먼저 말하겠는데요.
그렇게 말해도 전화 안하면 진짜 싫어서 그러는 거네요.7. ..
'10.8.22 7:57 AM (58.123.xxx.90)어디가나 꼭 그렇게 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가 무지 잘난듯하면서 그러지요
저의 직장내에도 그런아짐 있습니다
헌데 알고보니 자격지심이 대단하다는..8. 거참
'10.8.22 8:49 AM (125.177.xxx.70)심보가 고약스럽습니다. 어떻게 그런 유딩들도 안할 일들을 그렇게 해대는지
댓글에도 있지만 무시가 상책이구요. 저도 그런일 겪었는데 결국 그 모임도 편하게
가지를 못하고 사단이 나더라구요.9. 무심하세요
'10.8.22 10:55 AM (112.154.xxx.221)서운하게 만들려고 벌이는 일인데 넘어가시면 안되지요.
다음에 그 주동자만 쏙~~빼시고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세요.
원글님 싫은건 그 사람 마음이니..어쩔수 없는 거구요.
님은 님 좋아하는 분들만 엮어서 노시면 되는거예요,10. 음...
'10.8.22 11:04 AM (114.200.xxx.234)흠...완전 유치원생 수준인데
놀러간 사람 모두 같은 과 인것 같네요...
정말 끼워주고 싶었으면 같이 가자고 했겠지요...아닌척하면서 가담하는 그런 사람들...
굳이 엮여서 속상할일 만들일 있을까요.
님 빼면 3명이니까,,,그 세명...여자 세명 사이좋게 지내기 어려운거 아시지요?
그 세명도 조만간,,하나 튕겨 나가겠네요...
속은 너무 상하겠지만,,,아무일없었던듯,,그들과는 엮이지 마세요.11. 무심하게
'10.8.22 11:50 AM (222.238.xxx.247)에전에 울동네 어떤아짐 워낙 특이해서 동네 은따 비슷하게 지냈는데...
동네아짐들 이아짐을 빼고 서울로 소파를 보러 갔다온걸 알게됐나봐요.
이아짐 그아짐들을 다 찾아다니면서 울고불고 본인 안데려갔다고 ㅋㅋㅋ
그래서 00엄마는 그러데 가는거 안좋아하잖아 그랬더니 서울가는거잖아 하고 소리지르며 울더라는....... 그아짐들 다 50대 넘었었거든요.
그냥 무심하게 내색하지말고 지내셔요......그리 오래갈 사이들은 아닌것같네요.12. 그냥
'10.8.22 7:31 PM (118.218.xxx.243)같이 놀지 마세요. 뭐 아쉬울 거 있나요?
13. ^^
'10.8.22 8:49 PM (112.148.xxx.75)어른이 되어도 이런건 참 속상하고 말하기 거시기 하지요,,
그런데 저도 비슷한 아님 조금 다른 경우를 매일 겪고 사는데요..
그 주최하는 엄마라는 사람이랑 원글님이 좀 안맞는 경우이지 않을까 싶네요
원글님은 그렇게 생각안해도 그 주최하는 엄마는 그렇게 생각할지도,,
그냥 코드가 안맞다고 생각되는 그런 경우요,,
저도 한 엄마랑은 참 안맞아요,, 그래도 저는 그 엄마를 꼭 부릅니다.
그런데 그 엄마는 자기가 주관할때는 저를 안부르더군요,
주변 나머지 엄마들이 불러서 가긴 갑니다만,, 저도 똑같이 하고 싶어도
정말 똑같은 인간될까봐 저는 꼭 부르긴 합니다. 오든 안오든,,
문자도 똑같이 단체문자 보내구요 ..역쉬나 그 엄마는 답도 잘안하고,, 저한테 전할말도
다른사람통해서 저에게 전하더라구요,,
시간이 흐르니 다른 엄마들이 그 엄마가 매너가 좋지않구나 하는걸 알아서인지
저를 꼭 챙기긴합니다.
제가 그러지요,,남편에게.. 그 엄마는 개인적으로 만났으면 (직장이나 .회사,,등등)
내가 차도 한잔 같이 마시고 싶지 않은 스타일인데..
자식이 뭔지.. 같이 다닌다고,,,(아이들이 그룹으로 수업을 하는게 있어서요,,)14. 처음에
'10.8.22 9:06 PM (116.38.xxx.64)한주번 거절하면 담부턴 아예 빼더라구요..
15. 모임에
'10.8.22 9:25 PM (124.56.xxx.39)두엄마가 모임에 가면서 나랑 엘리베이터에서 한엄마를 만나서 어디 가냐고 했더니 그냥 웃으며 가더니.. 두집안 애들이 엄마 없다고 우리집에 다 오더라구요.. 애들이 하는 얘기 듣고 똑같은 모임에 간걸 알게 됬는데..좀 기분 나쁘더라구요..어디 간다고 하면 내가 뭐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16. ,,,
'10.8.22 9:40 PM (222.98.xxx.140)저도 그런 일 여러번 당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형제처럼 지냈던 사람에게 그런 일을 당하니 배신감이 말이 아니더군요
몇번 그런 일 있구나서는 결국 이사했습니다
보란 듯이 아주 큰 평수로 이사해서 잘난척 하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17. 저도
'10.8.22 10:12 PM (110.8.xxx.73)저도 그런일이 있었는데요 맘을 접었습니다 아이땜에 안볼수는 없으니까 그사람들에게 맘을주지마시고 남은 남이예요 그들 셋 윗분 말대로 오래못가요 그냥 쿨하게 마음먹고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참힘드네요 엄마들과의 관계...좋은땐 너무좋은데... 결국은 남이예요 잊지마시구 힘내세요
18. 체리양
'10.8.23 1:12 AM (222.237.xxx.94)저도 그런 일 겪었는데요.... 글쎄요.....주도한 사람이 꼭 그 사람이고..처음엔 다른 사람들한테 걔가 나 싫어하나봐...그러면 다들 아니야...그랬는데...그냥 저랑 잘 안맞았는데 궂이 자기가 뭔가 주최하는데 절 부르기 싫엇던 거 같아요. 제가 눈치가 좀 없는지 그런거 잘 몰랐는데 최근에 큰일을 한번 당하고 보니 사람들이 하는 말이 다 진실이 아니라는거 알게 되엇구요. 나는 좋은 마음으로 별 나쁜 감정없이 호감으로 다가가도 상대방은 그냥 제가 싫을수 잇고 그냥 저랑 별로 안맞는거 같으면 앞에선 좋게 얘기하면서 은근히 따가 되게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사람을 잘 파악하는게 중요한거 같구요...다른 분들은 특별히 저를 안좋하아는건 아니더라도 어울리려면 분위기상 그냥 연락안하기도 하고 그런거니 일일히 섭섭해 할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사람은 항상 다수에 붙어야 안심을 하니까요..너무 맘주지 말라가 정답인듯해요..정말 잘통하고 인연이 될 사람은 그런 일 있어도 따로 연락해주거나 귀뜸이라도 해줬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