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원이 목표인 학생은....

[고3]

지방입니다.
제목그대로 약학대학원이 목표인 학생이예요.
물리학과나 물리교육과에서 약대(약학대학원)로 전과? 가 가능한가요?
작년까지만 해도 수학과가 목표였었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하네요 (내신때문 ㅠ)
물리교육과 나오면 취업은 어떻게 되는지요?
고민만 하고 답이 없네요 .

[보통]

물리교육학과는 사범대니 일반적으로 교직이나 교과서 쪽으로 많이 빠지겠죠. 그냥 물리학과는 국내에선 딱히 전공 살려 취직할 만한 곳은 없는 듯 해요. 약대를 목표로 한다면 물리학과보단 화학과나 화공쪽으로 진학하는 게 낫죠. 약학도 거의 생화학, 유기화학 등등 화학 과목들이 대부분일 거예요. 물리보단 화학을 전공하는 편이 추후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되지요.

[...]

약학전문대학원은 학부에서 전과하는 것이 아니고 학부 3학년부터 시험을 볼 수 있어요...

PEET라 불리는 적성 시험과 영어시험(?), 내신을 볼 거에요...차라리 생물쪽으로 가는 것이

공부하기에 유리할 것 같네요....근데 일단은 대학을 좀 좋은대로(그래야 면접에서 유리)

가시고 그 후에 PEET 학원이 많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세요...자세히 알려줄 겁니다....

지금은 수능만 열심히 할 때입니다...

[ㅇㅇ]

그리고 약대는 대학원이 아니고 학부에요. 졸업하면 석사가 아니구 학사겠죠?
학부 2학년 다니고, 다시 학부 4년 다니는 거에요. 마치 의대가 예과 2년 본과 4년해서 6년이 학부생인것 처럼요.
그리고 시험은 2학년 부터 볼 수 있어요~ 원서 접수가 4학기 이수 예정자 부터이니까요.
일단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수능만 잘보면 어디든 골라서 갈 수 있으니까요.
수능성적 나온뒤에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ddd]

제 동생이 이번에 피트시험보는데요;;
피트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보통 생물쪽으로 가더라고요. 그런데 피트시험도 언제 끝날지 몰라 아슬아슬한가봐요;; 없어진다 어쩐다 하는 말이 있어서요. 지금은 그냥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