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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열심히 뺐고 지금은 거의 유지기인데요 아랫배 이거 우짤까요?

아랫배짯응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0-08-20 23:58:02
제가 운동한 기간이 어언 2년.
그리고 몇년전에 또 한 일년 그렇게 했어요
빡빡하게 돌린게 이정도라는거죠.

제 스펙을 좀 말해보자면
제가 결혼전에는 44 결혼해서 55 그리고 임신. 임신초까지 상체는 그래도 55 하체가 66이 되더군요
그리고 제가 30키로 육박하게 쪘어요.
저보다 많이 찌신분 계신가요? ㅎㅎㅎㅎ
의사도 걱정을 하더군요
제가 키가 157인데 70키로 넘는다 생각해보세요 만삭일때.
애는 3.3키로로 정상 여아를 탄생시켰지만.
어쨌든 몸 관리 하고나서 운동을 했어요
그리고 거의 굶고.
애 젖떼고 나서 운동하고..그때는 댄스로 살뺐어요
저녁은 무조건 굶고.
그래서 다시 55


그후에 애 키우면서 애한테 넘 집중하다 보니 몸이 또 퍼지더군요
아무래도 그전에 살뺀다고 적게 먹는게 요요가 왔던듯.
그래서 다시 66
그렇게 살다가 몸이 아프면서 이렇게 운동을 하게 된 케이스예요.

요요때문에 음식조절보담 운동을 좀 빡세게 했어요
그래서 지금 근육도 제법 생겼고.
배도 보면 내 천자가 있어요.
문제는 아랫배.

제가 위에서 말한대로 30키로 넘게 찌다보니. 만삭일때.
고삼때도 안생긴 살이 텄거든요

제가 고삼때만 60키로가 넘었어요. 그때도 살이 안터서 저는 저를 믿었죠
이게 70키로 넘어가니 살들이 견딜수가 없었나봐요.
다른건 다 운동해서 원위치 했는데
아랫배만 살이 좀 늘어진 부분이 있어요

딱 배꼽아래부터 한 삼센티 위치까지. 좀 쳐진.
지금 거의 다 들어갔는데
탱탱하진 않아요
그런데 이건 아무리 복근운동하고 별운동을 다해도
마지막 남은 요 부분. 이게 탄력이 안생겨요
이건 수술밖에 없는건지.

저위에 적었지만 지금 운동만 삼년이 넘어가요
그리고 다른건 탄력이 처녀때보다 더 좋을정도로 몸이 좋거든요
이 아랫배만. 임신할때 너무 나와버려서 회복이 안되고 세포가 .또는 근육질이 파괴된건지
납작하긴 한데 힘주면.ㅋ
힘을 빼면 그부위만 힘이 없어요

이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안해본 운동없고 운동 너무 좋아하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IP : 58.235.xxx.1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21 12:04 AM (122.32.xxx.193)

    운동 좋아하시고 열성적으로 하셔서 건강하게 지내신다니 부럽내여
    사람 체질마다 틀리다 하시던데, 원글님 같은 그런 고민을 연예인들은 수술로 해결을 본다더만요 ^^;;

  • 2. 부럽네요
    '10.8.21 12:09 AM (112.149.xxx.16)

    대단하시네요
    근데 어짜피 아랫배 내놓고 다닐일도 별로없는데
    탄력이 없다 뿐이지 옷태는 예쁘실거같은데...
    비키니 입으시나?
    아랫배는 탄력이고 뭐고 가슴보다 들어가주시면 그저 감사 ㅎ

  • 3. 아랫배짯응
    '10.8.21 12:10 AM (58.235.xxx.125)

    그쵸? 수술밖에 없나요? 저는 수술 무섭고 돈도 무섭고 ㅠㅠㅠㅠ

  • 4. 끄덕없어맘~~
    '10.8.21 12:12 AM (180.65.xxx.203)

    뱃살은 안먹는것 밖에없다고 들렀는데...
    우리에겐 너무 가혹한 일이죠잉~~

  • 5. 아랫배짯응
    '10.8.21 12:16 AM (58.235.xxx.125)

    아니요 제가요 스키니를 너무 좋아하는데 아랫배가 이럴경우에는 붙는거 입으면 표나요.아쉽게도. 그러니깐 폭 삼센티 앞부분만 달랑 달린 기분이랄까? 위에 옷으로 가리면 되지 않겠냐 하지만
    사람이 붙는옷도 입고 싶고.저는 키가 안커서 상체옷을 짧게 입어야 이뻐보여요. 키작은 사람이 상체옷 길게 입으면 더 이상함. 그리고 이부분이 탄력적으로 변하면 치수도 좀 차이가 날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탱탱하게 하는건 또 굶는거 하고 상관없고.아무리 생각해도.수술인데
    자국은 안생기는지.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요
    여태까지 잘해오다가 아랫배에서 막히네요.
    그리고 운동을 하다보니 목표점 같은게 있잖아요
    반드시 내 너를 잘라버리겠다 하는 심정.
    그런것에 대한 성취감도 떨어져요..ㅠㅠㅠㅠㅠ

  • 6. ...
    '10.8.21 12:17 AM (119.64.xxx.151)

    저도 운동 한 2년 했는데 그 부분은 영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물론 운동시작 하기 전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인데 참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 게
    다른 곳이 다 마음에 들어도 한 군데가 걸리니까 그것도 신경쓰이고 그렇지요?

    그래서 트레이너에게 상담했더니 compound 라고 복부운동을 결합해서 하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leg raise 20번 한 세트 한 후에 쉬지 말고 바로 crunch 20번 한 세트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복부 20번, 상복부 20번이 한 세트인 셈... 이걸 최소한 4세트씩...
    이런 식으로 하니까 조금 힘이 생기네요.

    그리고 요새는 blink 라는 거 하는데 이것도 은근 효과 좋은 거 같아요.

  • 7. 아랫배짯응
    '10.8.21 12:22 AM (58.235.xxx.125)

    오 블링크요? 검색함 해볼께요..복근운동은 저도 그런식으로 했는데 영 시원찮네요

  • 8. 헉~
    '10.8.21 11:01 AM (122.35.xxx.89)

    운동 좋아하신다면 맘만 먹으심 살 빼겠네요. 절대로 굶거나 무리한 다이어트하면 안돼요. 요요땜에. 저도 과거에 그런 경험이 많았고 요요로 인하여 더 살찐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거든요. 체중은 정상인데 뱃살만 안 빠졌다면 평소 스스로의 생활습관 문제를 체크해 볼 필요도 있어요. 저의 경우는 윗몸 일으키기가 뱃살 빼는데 가장 효과가 컸어요.

  • 9. 예림예슬맘
    '10.8.21 11:04 AM (116.36.xxx.82)

    저도 임신해서 28kg쪘어요. 흑흑. 여전히 살때문에 고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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