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리 잘 하시는 분들, 열등감 느껴질 정도로 부럽습니다.

요리꽝주부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0-08-20 22:41:13
베비*즈니, 문*실씨 등,
공구 관련해서 말들이 많지만서도
솔직히 그분들 블로그 가 보면
요리를 정말 잘 하셔서 엄청나게 부럽네요.

어찌 그리 깔끔하게 만들어 내는지...
게다가 손 많이 가는 요리를 그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뚝딱' 만들어내시는 것 같아요.
윗분들 말고도 요리블로그 유명한 곳 몇 군데 더 되던데
정말 찬찬히 훑어보다가 저 같은 사람은 그만
열등감에 빠지고 마네요.ㅠㅠ

노력하면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요리도 예체능처럼 소질을 타고 나야 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 많이 들어요.
저는 명절을 저희집에서 쇠고 해서 손님초대요리에 관심도 많은데
그렇게 잘 안 되네요.
무엇보다 요리가 그리 즐겁지가 않아요.
그리고 요리 해서 상에 올렸을 때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조마조마해요.

요리를 잘 하면 집에 손님이 온다 해도
일단 부담이 없으니 좋고
일상이 즐거울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 정말 부럽습니다.




IP : 121.161.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제백수
    '10.8.20 10:49 PM (220.79.xxx.18)

    저는 그냥 보통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가끔은 억울할 때도 있습니다.
    은근이 주위에서 부려먹는단......

  • 2. 원글님
    '10.8.20 10:49 PM (219.240.xxx.34)

    처럼 요리에 자신 없어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도데체 얼마나 못하길래...하고 먹어보면..
    다 먹을만 하고..
    몇몇은 아주 맛있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3. ...
    '10.8.20 11:10 PM (121.138.xxx.188)

    저는 막상 만들면 맛은 나오는 편인데...
    재료 다듬기도 싫고~ 썰기도 싫고~
    접시에 담으면 엉망진창이고.. ㅠ_ㅠ 맛깔나게 담기질 않아요.
    설겆이는 왕창이고.. 그나마 설겆이와 썰기는 좀 하다보니 나아지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 끼 해 먹기 위해서 그만한 공이 들어가야 하는게 너무 불합리하게 느껴져요.
    제가 생각해도 웃겨요. 그렇다고 그 한 시간 동안 할 고부가가치꺼리는 없으면서... ㅠ_ㅠ

  • 4. 추억만이
    '10.8.20 11:15 PM (121.140.xxx.203)

    저두 부러워요 '0'

    어찌 저리 열심히들 장만하는지 ㅜㅜ

    보기좋은 음식 만들기는 전 도저히 안되는듯 ㅜ

  • 5. 저는
    '10.8.21 12:01 AM (211.54.xxx.179)

    요리는 안 부러워요,,그건 레시피대로 하면 어느정도 가능하거든요,
    나머지는 사진빨,,,

    근데 집밥,매일 먹는 밥상 잘 차리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고 대단해 보여요,
    전 프리님 엔지니어님 보라돌이맘님 진심으로 존경해요,,
    정말 배워야 되는 분들이세요

  • 6. 끄덕없어맘~~
    '10.8.21 12:17 AM (180.65.xxx.203)

    저두...한마디~~~
    전 완전 초보라그런지,, 어떻게 요리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또 맛나게하려면 간도 보고,, 예쁜 상차라려고 ... 그러면서 어떻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정말 대~애~단~하삽니당~~~^^

  • 7.
    '10.8.21 5:32 AM (116.43.xxx.65)

    저는 요리하면 그렇게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뭐 대단한 일 하지도 않는데 요리하고 설거지 하는게 시간이 아까워요.
    못 먹을 팔자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075 유방암.. 항암 주사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 좀 답좀 부탁 드려요. 3 복숭아 너무.. 2010/08/20 1,253
571074 급질) 안주 없이 맥주 마시면 살찌나요? 6 맥주마시고파.. 2010/08/20 1,623
571073 저 죽다 살아났어요..ㅠㅠ 탐폰?템포? 이거....저만 그런가요? 37 템포 2010/08/20 14,983
571072 내차 계속 얻어타면서 주차비 천원한번 안내는 친구. 20 짜증나요 2010/08/20 2,600
571071 이런남자어때요? 11 남자 2010/08/20 1,347
571070 와인잔 50개 도매로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 4 와인잔 2010/08/20 462
571069 남자분들... 핸드폰에 이런 룸싸롱 광고문자 오나요? 12 나참... 2010/08/20 1,962
571068 9월 두바이 여행 5 ... 2010/08/20 485
571067 치아교정 연령 5 ... 2010/08/20 975
571066 영화 파주 보신 분께 질문요(살짝 스포 있음) 1 후회 2010/08/20 634
571065 건대입구역근처 맛있는 쌀떡볶이집 없나요? ... 2010/08/20 270
571064 전세계약 묵시적갱신에 대해 알려주세요 7 급급급합니다.. 2010/08/20 803
571063 골목길 주차...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10 주차 2010/08/20 827
571062 [바자회] 4대강 저지를 위한 모금 - 온라인 바자회 2일차 집계 입니다. 11 추억만이 2010/08/20 553
571061 ((댓글 절실)) 30대남자가 "논다"는 것은?? 12 내참 2010/08/20 1,246
571060 해남 땅끝 마을 맛집 추천이요 6 땅끝 2010/08/20 3,654
571059 요리 잘 하시는 분들, 열등감 느껴질 정도로 부럽습니다. 7 요리꽝주부 2010/08/20 1,031
571058 인간미가 있어요. 정용진씨, 정유경씨 남매 다 참석하셨네요. 40 그래도신세계.. 2010/08/20 15,140
571057 야밤의 테러..토인입술로 변신.....ㅠㅠ 1 아~~ 2010/08/20 493
571056 발뒷꿈치가 아픈데요... 5 알려주세요~.. 2010/08/20 788
571055 남편.. 그럴거면 사업하지 말고 그냥 집에서 살림해. 기분더럽다... 2010/08/20 919
571054 배추 물김치가 있어요. 1 만두로 만들.. 2010/08/20 201
571053 그럼 연식말고 주행거리는 얼마나들 되시는지요?? 14 수명은 2010/08/20 603
571052 어버지때문에 힘들어요 제가 불효자식인가요.... 1 힘들다 2010/08/20 514
571051 일본어 워드프로세서 2 알려주세요 2010/08/20 267
571050 형제지간에 카드빌려주는거 참 싫지만..어쩔수없네요! 12 이러지도.... 2010/08/20 1,807
571049 급질)논현동 사는데 배달 피자 어디가 맛있나요?추천해 주세요(무플절망 냉무) 1 행복한 오늘.. 2010/08/20 294
571048 컴질문 )82에 들어오면 전에 봤던 화면이 자꾸 뜨는데... 2 ㅜ.ㅜ 2010/08/20 164
571047 마늘박피기 써보신분들 있나요?...의견구합니다. 1 써보신분 2010/08/20 371
571046 친구끼리 장난치다 중2여자아이 얼굴이 손톱으로 긁혔어요. 3 속상해요. 2010/08/20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