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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0-08-20 14:01:24
여러분 댓글과 조언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소심한 여자인지라 -_-;;

남편이 글 올린거 알면 별로 안좋아할것 같아서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0.90.xxx.1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받은건데
    '10.8.20 2:03 PM (125.141.xxx.167)

    그냥 드셔야죠.
    저도 남자가 명품로고박힌거 들고 다니면 한심하게 보기는 합니다만, 다미에면 괜찮지않을까요?

  • 2. ..
    '10.8.20 2:06 PM (218.234.xxx.163)

    다미에라고 하죠.

    저도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생각이예요. 된장남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로고가 팍팍 박힌 가방을 들고 다니는게 싫거든요.
    근데 요즘 제 남편이 남편분께서 선물 받았다는 그 가방을 사고 싶어 합니다.ㅠ.ㅠ

    남편분이 가지고 다니고 싶으시다면 할수 없지만 남편분도 맘에 안들어 하시면 필웨이 같은곳에 팔아보세요. 근데 선물해주신 분이 자주 보는 분이라면 파는것도 좀 그렇긴 하겠네요.

  • 3. ..
    '10.8.20 2:06 PM (203.226.xxx.240)

    루이비통 다미에 말씀이신가요?

    저희 팀장님 그거 들고 다니시는데..괜찮은데요. ^^
    새파란 젊은 애들이 들고다니면..된장남(?)쯤으로 보일지도 모르나
    연륜있으신 분들이 정장입고 들고다니시면..괜찮으시던데요.

  • 4. ...
    '10.8.20 2:09 PM (119.64.xxx.151)

    제 친구가 유명 연예인 매니저인데...
    10여년 전에 루이비통 다미에 서류가방을 들고 다녔어요.
    걔의 성정이 워낙 과시욕이 심하고 허풍도 심해서 그런가 다미에 서류가방에 특별히 안 좋은 인상이...

  • 5. 통통곰
    '10.8.20 2:11 PM (112.223.xxx.51)

    사십대 국립대 교수님에 선물받은 가방이라면 들고 다니세요.
    다미에인가요? 몇 명 들고다니는 거 봤는데, 점두개님 말씀처럼 연륜있는 분들이 드시는 건 괜찮아 보여요.

  • 6. ...
    '10.8.20 2:20 PM (110.69.xxx.61)

    저도 원글님 생각과 비슷해요
    게다가 국립대 교수시라니
    불필요한 오해도 피하고 싶구요
    개인적으로 여성이든 남성이든 고가의 사치품
    소비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편이고요
    아는 철학과 교수가 럭셔리 수트에 비싼 가방들고
    몽블랑 펜으로 서류에 사인하면서
    들뢰즈 안티 오이디푸스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웃겼어요 자본주의와 분열증으로
    침튀며 어쩌구 저쩌구 ㅎㅎ
    암튼 소비가 취향이니 어쩌고 해도 국립대 교수면
    공무원으로 보는 시선이 많으니 자라면 안 들겠어요

  • 7. 나이
    '10.8.20 2:23 PM (114.204.xxx.190)

    사십에 그정도 능력이면 선물 아니래도 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철부지 된장남도 아닌데 누가 뭐라하겠어요~?
    당당하게 드시라고 하세요~^^

  • 8. 학생들 사이에
    '10.8.20 2:24 PM (203.232.xxx.3)

    두고두고 다미에 교수님으로 회자될 가능성 높습니다.
    매장 가서 원글님 가방으로 바꿔서 사용하세요.^^*

  • 9. 교환
    '10.8.20 2:25 PM (116.37.xxx.3)

    된다면
    조금(?) 추가하시고 에피나 낙소스 같은 레더 라인으로 하시면
    브랜드 표시 덜나고 좋습니다.
    솔직히 젊은 애들이 다미에 서류가방을 멋으로
    요즘 많이 들거든요

  • 10. ..
    '10.8.20 2:26 PM (121.135.xxx.171)

    젊은 남자가 들면 된장남같지만
    나이든 분들이 들면 전 세련되어 보이고 능력있어 보여요

    그리고 제 남편은 일반회사원이고
    사장님도 아주 젊고 세련된곳이라 남자도 본인몸치장하는게 자연스러운곳이고
    오히려 수수하게 다니는게 마이너스인 곳이지만

    사실 국립대교수나 공무원이면 좀 신경이 쓰일것 같아요.
    그래서 저라면 들지 말라고 할것 같아요.

    윗분말씀처럼 레더라인이면 더 점잖기는 하지만..
    선물받은건데 교환하기는 좀 그렇죠.

    원글님은 혹시 직장 안다니시는지
    다니신다면 원글님이 출퇴근가방으로 쓰셔도 좋을것 같은데

  • 11. %%%
    '10.8.20 2:33 PM (202.156.xxx.110)

    루이비통 다미에면 너무 티나는 명품이라 학생들뿐만 아니라 동료 교수들 보기에도
    좀 그럴것 같아요.

  • 12. 이미지
    '10.8.20 2:38 PM (122.35.xxx.89)

    선물 받으신거니 그냥 쓰시라고 말하고 싶지만 한국 아니라 유럽이라도 남자가 명품 가방 들고 다니는것 superficial 해 보여요. 더군다나 교수가 루이비똥 가방을 들고 다니시면 이미지 구겨질것 같아요. 선물 받은것이라는걸 배재하고 학생이나 동료교수가 봤을때 겉멋에 신경쓰는 사람이란 이미지를 주거든요 ? 더군다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그걸 봤을때 아무래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지요. 가볍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아무렇치도 않게 가볍게 받아 들이진 않거든요? 유럽에서 루이비똥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딱 세부류라고 볼수 있어요. 돈많은 상류거나 명품에 목숨 거는 된장녀, 고급 홍등가 여자들 (보통사람에 속하는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심지어는 일본식당에서 웨추레스하는 일본녀도 몇달 저축해 루이비똥 사더군요) 남자들의 경우는 나이든 상류층 아니면 게이들. 제가 볼때는 교수의 이미지를 손상시킨다고 봐요. 교수 월급이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뭐라고들 숙덕거리겠어요?

  • 13. 저희
    '10.8.20 2:47 PM (211.54.xxx.179)

    아파트에 한류스타 모씨가 사는데 루이서류가방 들고다녀요,
    멋져요,,,
    다만,,,조인성이 들던 구찌가 형돈이한테 가면 ㅎㅎㅎ
    원글님 남편분 스타일 좋으시다니 그냥 드세요,,,

  • 14. 제 생각도
    '10.8.20 3:00 PM (222.109.xxx.46)

    루이비통 서류가방은 좀 너무 속물스러운 것 같아서 저도 싫더라구요. 몽블랑이나 던힐처럼 튀지 않는 제품이 나을 것 같고, 이도저도 아니면 샘소나이트가 훨씬 고상하겠어요...

  • 15. ㅇㅇ
    '10.8.20 3:39 PM (61.72.xxx.9)

    저도 여잔몰라도 남자가 명품가방들면..사람 다시보게되요..편견이겠지만요..좀
    외형에만 치중해보인다고나할까요..가벼워보이기까지..ㅠ

  • 16. .
    '10.8.20 3:40 PM (203.82.xxx.89)

    학생들이 다미에 교수님이라고 부를 것 같아요.

  • 17. ..
    '10.8.20 4:09 PM (147.46.xxx.76)

    2-30대 남자들이 들고 다니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40대면 좀 튈 거 같아요.
    국립대 교수라면 더 그렇구요. 요즘 학생들도 은근 눈썰미가 좋아서 관심 많더라구요.
    저 예전에 시간강사할 때 신행갔다가 사온 구찌백 메고 갔었는데, 여학생들이 급관심...;;;

  • 18.
    '10.8.20 4:35 PM (121.165.xxx.238) - 삭제된댓글

    좀.... 안좋게 보일 확률이 높아요.
    가능하다면 원글님걸로 바꾸세요.

  • 19. 원글이
    '10.8.20 4:51 PM (210.90.xxx.130)

    다미에 교수...충격적인 별명이군요. 그렇게도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저의 판단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찮다시는 분들의 의견도 이해가 가요. 요즘 개성의 시대이고,
    국립대라고 해도 튀는 교수들 많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전 제 남편이
    연구업적외에 다른걸로 주목받는거는 싫더라고요. (역시 저는 보수적...)
    댓글들 읽어보고 남편과 상의해 보겠습니다.

  • 20. 36세
    '10.8.20 4:58 PM (116.120.xxx.3)

    저희 신랑... 루이비통 가방 가지고 싶다고 노랠 불러서
    프랑스 출장가서 생일선물로 사다줬는데요... ㅡ.ㅡ
    다미에 브룩클린(어깨에 매는 쪼금 큰 거) 으로요
    젊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직장이어서 그런지 자꾸 요런 거 갖구 싶어해요
    트루진도 사달라 하고 ( 청바지 입고 다니는 직장이예요)
    언제 철 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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