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을 쫒는 아이 읽었어요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0-08-20 01:20:39
얼마 전 게시판에서 어느 님이 이 책을 추천하셨지요.
마침 저희 집 가까운 도서관에 대여가 가능해 읽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추천해 주셨던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육아로 지친 몸이지만 이틀 밤을 쪼개서 두꺼운 책을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있으시면 많이 추천들 해주세요~
천개의 태양도 꼭 읽겠습니다.
IP : 221.149.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0.8.20 2:01 AM (218.186.xxx.251)

    두달전쯤 읽었어요.
    저희 아이가 학원에서 읽어야 하는 책이라 제가 먼저 읽어 본거였는데
    참 재밌었어요. 한번 잡으니 끝까지 보게되더군요.
    여기서 같은 책 재미있게 보셨다는 분 만니니 반갑네요.

  • 2. ..
    '10.8.20 2:02 AM (115.143.xxx.231)

    전 영화는 안 보고 책만 읽었네요.
    저도 강추하는 책!!!

  • 3. ..
    '10.8.20 6:06 AM (112.163.xxx.226)

    책을 먼저보고 영화를 봤는데..
    영화..넘 성의없이 만들어졌다는 생각뿐.
    원작의 느낌이나 감동을 전혀 담아내지 못한듯
    2시간짜리 영화로 모든걸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겠지만...해도해도 너무한- -;;
    차라리 안보는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더라구요- -;;

    간혹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도 있기하던데.
    기억나는게...향수(부제: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네이버 영화 40자평을 보니...다른분들도 다들 원작보다 나았다는 반응

  • 4. 아프간
    '10.8.20 7:46 AM (69.171.xxx.149)

    '연을 쫒는 아이'는 남자 이야기고 '천개의 태양'은 여자 이야기죠.
    '천개의 태양'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이 나랑 거의 동갑이라 느끼는 점이 또 다르더라구요.
    나는 이렇게 살고 있었을 때,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었구나 하면서요.
    게다가 최근에 Time 표지로 나온 코를 잘린 아프간 여자의 사연을 읽고 나니 정말로 기가 막히고 화가 나고... 정말로 하느님은 뭘 하시는지....

  • 5. ..
    '10.8.20 9:44 AM (163.152.xxx.239)

    가슴이 먹먹해지는 책이죠
    저자가 남자인지라 연을 쫒는 아이의 캐릭터들이 더욱 생생하게 와 닿았어요
    천 개의 태양도 읽고 나면 삻과 세상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어요
    정말 정말 좋은 책이죠

  • 6. 저도
    '10.8.20 10:34 AM (211.210.xxx.62)

    자게에서 추천 받아 읽었던 책이에요.
    의식이 있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7. ^^
    '10.8.20 12:14 PM (221.159.xxx.96)

    사막의 꽃..이책도 읽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561 MP3잘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다 날라간 .. 2010/08/20 122
570560 8월 20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8/20 143
570559 이럴수가 2 수정 2010/08/20 324
570558 동생 생기려고 하면 첫째가 이상한 행동을 하나요? 3 미신이라지만.. 2010/08/20 1,301
570557 미스지니라는 쇼핑몰 혹시 아세요? 집근처에 오프라인 매장이 생겨서.. ... 2010/08/20 428
570556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을 읽고 오래 기억 속에 남는 부분 2 빠나나 2010/08/20 628
570555 남편이 어제 새벽 3시에 들어왔어요 2 흑... 2010/08/20 705
570554 신용카드 abc 2010/08/20 162
570553 광복절날 하늘에 휘날리는 대형 태극기 현풍 2010/08/20 158
570552 신축빌라에 들어왔는데... 마감재나 이런게 몸에 아주 나쁠까요? 5 신축 2010/08/20 487
570551 강아지 산책시킬때 늘 즐거워요 9 ~ 2010/08/20 917
570550 아반떼 유지비용 궁금해요 이전모델 . 2010/08/20 327
570549 프랑스 유리 la rochere 2 라로쉐르 2010/08/20 377
570548 民은 경치는데 公僕후보는 사과하면 없던 일로… 위장전입 처벌 ‘이중잣대’ 2 세우실 2010/08/20 274
570547 곰팡이균.... 방안에 날아다니나봐요... ㅠㅠ 5 어쩌나요 2010/08/20 1,752
570546 아기엄마걱정되네요.. 1 .. 2010/08/20 607
570545 우리남편 자기같은 사람없다고 한번 물어보래요. 154 난악처 2010/08/20 10,946
570544 천주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평신도 100인 선언 추진 1 참맛 2010/08/20 163
570543 잠이 오지 않아서 노래 다운받고 있어요.. 추천해 주세요~~ 2 .. 2010/08/20 321
570542 수정) 관리자님 보세요. 악질적인 의도로 글 남기는 남자아이들... 11 어이없다 2010/08/20 1,324
570541 골든 슬럼버 라는 영화 ~지금 보고 있는데... 1 나의 마지막.. 2010/08/20 439
570540 입주한 아파트 곰팡이가 너무 많이 생겨요. 해결방법없을까요? 2 ........ 2010/08/20 945
570539 남편들 일찍 일찍 들어오시나요? 5 귀가시간 2010/08/20 641
570538 옥수수 100여개...껍질 벗기는데 약 3시간 30정도 걸렸어요 -- 5 생각보다 힘.. 2010/08/20 956
570537 - 남편이 정말, 끝까지 절 속이는 걸까요? 9 무명 2010/08/20 2,250
570536 미혼여직원, 출근시간 늦을것 같으면, 누구에게 전화하시나요? 19 회사여직원 2010/08/20 2,250
570535 여러분 저 위로 좀 쥉 ㅠㅠ 8 아....... 2010/08/20 1,130
570534 연을 쫒는 아이 읽었어요 8 2010/08/20 1,063
570533 많이 아픈 사람 있는 경우 명절은 어찌 지내나요? 6 안지내지 않.. 2010/08/20 752
570532 엄마가 1시가 넘도록 안들어오네요 전원도 꺼져있고 ㅇㄹ 2010/08/20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