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 영어땜에 답답한 맘에...

영어어쩌죠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0-08-19 18:33:06
초1 남아에요
1학년 들어가면서부터 영어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고 영어 학원  
제일 기초 단계부터 다녔어요
그런데 지금 9개월 정도 다니는데 여기 프로그램으로 파닉스 단계를 하고있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파닉스를 하는데도 애가 학원에서 하는것만으로도
헉헉 거리면서 뒤쫓아 뛰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좀 여유가 있어야 읽기도하고 반복도 좀 더 하고 하지만 여기는 2주에 책한권씩
나가거든요  저희애가 빠른애는 아니라는걸 알기에 원래 학원은 이렇게 빨리 뒤쫓아가듯
진도가 나가는 걸까요?

제가 원한건 좀 느긋이 나가더라도 재미있게 천천히 인데..
요즘 같은 때엔 무한대로 애들 뒤꽁무니 쫓아가는 듯한 아이 모습에
어쩌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냥 학원을 관두고 개인으로나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게다가 학원에선 아직 3개월 정도 더 파닉스를 해야되고..
전 절대로 파닉스했다고 다 읽을수 있다. - 라고 생각안해요
이 커리큘럼이 안좋은건 아니에요 딱딱 학원에서 원하는대로 따라가는 아이에겐
참 좋을 것 같지만 우리아이에겐 버겁다란 느낌이 드는 시점에서..
어찌해야될 지 고민이 되네요

파닉스를 할때 리딩을 병행안한 제 탓이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사실 영어외에 국어 수학까지 저랑 같이 하고 거기다 학원 숙제봐주고 하는데도
한시간 넘는데..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책한권 읽고 따라 읽으라 하고..
그게 저희애한텐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니거든요
초1인데 아직 놀아야되기도 하는데..
에휴..
아직 갈 길은 많은데 어찌 가야될 지 어디로 가야될 지 이리 어렵네요..

IP : 211.206.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린트라
    '10.8.19 6:58 PM (118.37.xxx.175)

    저도 그래서 와이즈만 수학을 끊은 경우인데요. 깔아준다고 하죠. 소위 말하는...
    어디든 아무리 좋은 학원이라 해도 내 아이한테 안 맞으면 안좋은 학원이예요.
    저는 대형학원은 신뢰가 잘 안가구요. 물론 아주 잘하고 잘 따라가는 아이는 좋겠지만...
    학원 선택의 문제 같네요.

  • 2. ~
    '10.8.19 7:52 PM (122.40.xxx.133)

    저 얼마전부터 학원에서 초등아이들 가르치기 시작했는데..제 생각 말씀 드리면 따로 개인지도받으세요. 학원에서 잘 적응하는 아이도 있지만 아닌 아이도 있어요. 아닐경우 시간과 돈 낭비..아이에겐 스트레스입니다. 버겁다는 느낌이 든다면 일대일로 해서 잘 이해하도록 해주세요.

  • 3. 아..
    '10.8.19 11:02 PM (222.232.xxx.154)

    개인지도 까지는,,,,이런식으로 하염없이 남이 가르치는것만 하면 과외 수십개에 성적 안 나오는 고딩될 수 있어요.
    복습 엄마랑 함께 하세요. 20분 정도씩.
    다시한번 확인 확인,,,엄마와 함께 늘 복습하고 스스로 글을 읽도록 함께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411 다이어트했더니 마법양이 확 줄었어요 그만둘까요? 4 새댁 2010/08/19 1,123
570410 이런 문자도 열면 돈 나가는 광고인지 알고싶어요 4 궁금 2010/08/19 589
570409 늦둥이 세째 ..요즘 기저귀 10 뭐 있나요?.. 2010/08/19 942
570408 평택의 황금테마월드? 황금 테마 풀장 가보신분 계세요? 1 황금? 2010/08/19 691
570407 여러분의 티비도 그런가요? 2 tv가 정말.. 2010/08/19 488
570406 어찌하오리까? 2 쌀 한포대(.. 2010/08/19 391
570405 노대통령에 대한 언론의 악의적 보도, 진짜 여전하네요... 11 너무한다 2010/08/19 805
570404 추억만이님! 11 후배 2010/08/19 1,132
570403 월급날은 왜 이리 빨리오는걸까요? 15 .. 2010/08/19 2,415
570402 하우젠 드럼 세탁기에 문잠금 기능 푸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ㅜㅜ 1 삼성 2010/08/19 1,783
570401 남자 불임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4 ㅇ- 2010/08/19 1,552
570400 이재오, 비리학력이거나 군 복무를 하지 않았거나" 1 윤리적소비 2010/08/19 316
570399 초 5학년 단계의 영어 해석 2 영어 해석입.. 2010/08/19 547
570398 주방세제좀 추천해주셔요 6 부탁드려요 2010/08/19 628
570397 슬림미즈에서 다이어트 도전기!! 2 2010/08/19 471
570396 [벙개→늦여름소풍]-내일단체입장 신청합니다/확인해 주세요. 2 국제백수 2010/08/19 320
570395 아산병원 심장내과 선생님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3 엄마딸 2010/08/19 362
570394 이유리 결혼 한대요~ 31 결혼 2010/08/19 15,236
570393 오늘 저녁 머해드세요? 13 다니엘 2010/08/19 1,056
570392 어린이집 그냥 잘 보내시나요? 2 어린이집 2010/08/19 288
570391 저기 혹시.. 가슴이 작아보이는 브라도 있나요? 7 맞다... 2010/08/19 2,630
570390 저처럼 이상한 전화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7 궁금해.. 2010/08/19 1,112
570389 회원정보수정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컴앞대기) 2 영어로 2010/08/19 6,495
570388 코스트코 르크루제 안쪽이 검정인거랑 흰색인것중... 2 르크루제 2010/08/19 757
570387 요가복장 문의해요 4 몸짱 2010/08/19 1,147
570386 초1 영어땜에 답답한 맘에... 3 영어어쩌죠 2010/08/19 769
570385 여러분들이라면.... 2 장사... 2010/08/19 264
570384 김태호,4년간 재산 10배.최저생계비 생활하며 ‘놀라운 재테크’? 1 윤리적소비 2010/08/19 634
570383 옥수수 수염으로 물을 끓이려고 하는데요.. 2 알고싶어요 2010/08/19 553
570382 “김태호, 도청직원 6년간 빨래·청소 시켜” 4 쓰레기정부 2010/08/1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