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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라면....

장사... 조회수 : 264
작성일 : 2010-08-19 18:29:31
음식점 장사를 시작해볼까 하는데요...1억5천 투자해서 월 600만원을 벌수 있다면 하시겠어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꼬박 일해야 하고 직접 주방에서 하루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상황이예요..
여러가지 알아본 봐로 이정도 수익을 예상할 수 있겠는데...40대 초반에 처음 해보는 장사인데..
하시겠어요..?
지금 남편직장월급으로 먹고 사는데는 별 지장없지만 정년이 보장된 직장이 아니라 약간 불안한 면은 있어요..
아이는 초등 저학년인데...지금까지 제가 끼고 가르치고 해서 성적이나 전반적인 학교 생활을 참 잘하고 있는 아이이구요..하지만 제가 일을 시작하게 되면 아이가 아무래도 방치되고 성적도 떨어지지라 예상해요...
그런 것들 다 고려해도 지금 나이에 사회로 나가지 않으면 앞으로 영 힘들어 질듯해서 올해 부터 장사해볼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이정도 수익을 보장한다면 지금 제상황에 사회로 나가는게 답인가요..아니면 그냥 집에서 애나 잘
키우면서 나이를 먹어가는게 답인가요..?
물론 결국 제가 선택해야 할 일이지만..여러분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함 여쭤봅니다..
나라면 이러겠다....이런 리플좀 달아주세요...
IP : 119.71.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9 6:52 PM (121.157.xxx.42)

    식당 하시기 전에 본인이 하고 싶어하시는 업종인 식당으로 가서
    식당일을 한번 해보시고 난다음에 결정 하세요.
    우선 급한마음에 저지르는것보담 경험을 해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요즘 주방이나 홀서빙 하시는분 구하기 힘들다는거는 아시죠.
    울언니 식당하다가 일할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식당 넘겨 버렸어요.

  • 2. ^^
    '10.8.19 7:23 PM (112.172.xxx.99)

    초등 저학년 엄마가 끼고 가르쳐 가능합니다
    고학녕 중딩 고딩 손도 못 됩니다
    일억 오천 월 6백요
    그것이 뭔지 몰라도 그만큼 고생 갑니다
    매일 12시간 일하시는것 장난 아닙니다
    내 인생은 가게에 묻는다 이고요
    정말 별의별 사람 다 봅니다
    세상은 가정에서 보는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니더라구요
    곡 성공창업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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